소개글
"생명과 약의 연결고리"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의학관련 도서 소개
1.1. 누구 먼저 살려야 할까? (제이콥 M. 애펠)
1.2. 의과대학 인문학 수업(권시진 외 1)
1.3. 생명과 약의 연결고리(김성훈)
1.4. 진짜 아픈 사람 맞습니다(최세진)
1.5. 천 개의 뇌(제프 호킨스)
1.6. 모든 것의 수다(고계원)
1.7. 세계사를 바꾼 전염병 13가지(제니퍼 라이트)
1.8. 호모데우스(유발 하라리)
1.9. 크로스 사이언스(홍성욱)
1.10. 의학의 법칙들(싯다르다 무케르지)
2. 생물학적 기관계 개요
2.1. 감각계
2.2. 소화
2.3. 신장
2.4. 생식계
2.5. 내분비계
2.6. 신경계
3. 실험실 미생물 배양
3.1. 균 배양의 원리
3.2. 순수배양체의 준비 방법
3.3. 균 접종용 기구
3.4. 세균의 형태
4.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의학관련 도서 소개
1.1. 누구 먼저 살려야 할까? (제이콥 M. 애펠)
'누구 먼저 살려야 할까'라는 책은 현대 의료계에서 직면하는 윤리적인 문제에 대해 알기 쉽게 풀어낸 훌륭한 책이다. 이 책의 저자는 의학전문대학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친 경험을 토대로 의과대학 학생들과 수련의들이 토론 주제로 삼으면 좋을 내용을 정리해 놓았다. 암의 생물학적 표적 치료, 착상 전 유전자 선별검사, 장기이식 등 의료계에 등장하는 획기적인 신기술의 개발로 인해 현장에서 의사들이 어떤 고민을 하게 되고 어떤 선택을 내려야 하는지 살펴볼 수 있다. 의료 분야에서는 의사의 판단과 선택이 다른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건강한 윤리 의식을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 책은 다양한 윤리적인 문제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내용과 토론 주제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 책은 의료 관련 학문에 관심과 열정을 가진 학생들이 간접적으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책을 읽고 의사의 책임과 윤리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며, 의료 현장에서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고민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1.2. 의과대학 인문학 수업(권시진 외 1)
'의과대학 인문학 수업'은 2019년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의 '영화와 문학으로 보는 내러티브 의학'이라는 교양강의를 기반으로 한 책이다. 이 책은 수강한 학생들이 영화를 보고 나눴던 내용을 글로 정리하고 있다. 총 19개의 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장마다 하나의 영화를 다루며, 해당 영화를 통해 의료인과 환자, 보호자의 모습, 그들 간의 상호작용을 살펴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의사의 역할은 단순히 질병을 치료하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으며, 인간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환자를 대하는 것임을 알려준다. 책 전반에 걸쳐 영화 속에 바탕이 되는 질병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환자와 보호자의 관점에서 질병에 직면했을 때 느끼는 감정과 어려움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데 도움을 주는 활동 거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사로서 필요한 인간적인 접근법을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1.3. 생명과 약의 연결고리(김성훈)
첨단 과학의 눈에 띄는 성장에 반해 의약학 분야는 인체 특유의 복잡성으로 인해 코로나19와 같은 예측 불가능한 전염병 발생 등을 해결하기에 아직 충분한 성장을 하지 못했다"" 이는 의약학 분야의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과 미래의 전망이 매우 밝다는 것을 뜻하며 많은 학생과 그 학부모들이 의약학 분야의 대학 진학을 목표하게 된 이유 중 하나이다""
최근 고조되고 있는 의약학 분야에 관해 관심 있는 학생이라면 필독해야 하는 책 한 권을 추천하고자 한다"" 바로 김성훈 교수의 '생명과 약의 연결고리'이다"" 이 책은 복잡한 인체의 특성과 약이 인체 속에서 어떠한 원리로 작동되는지를 구체적으로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 놓은 도서이다""
고등학교 과학 커리큘럼 외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긴 하지만, 의약학 계열에 진학하기를 원하는 학생이라면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하는 내용이며,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서술되어 있기에 꼭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인체와 약에 관련된 과학적 원리와 지식뿐만 아니라 마약 중독과 같이 약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 문제와 인간의 유전자 지도를 토대로 개개인의 유전적 특성에 맞는 약 처방이 가능한 미래의 약의 발전상 등 의약학과 관련하여 생각해볼 만한 주제를 다루는 도서이다""
이 책을 통해 의약학과 관련된 학문적 정보만이 아닌 사회적, 윤리적 논의 대상을 함께 고민하고 생각을 정리해 봄으로써 현대 사회에서 요구되는 사회·윤리적 사고 역량 또한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4. 진짜 아픈 사람 맞습니다(최세진)
'진짜 아픈 사람 맞습니다'는 교도소에서 공중보건의로 근무했던 청년 의사가 교도소 진료실에서 겪은 경험과 그 속에서 고민했던 보편 윤리에 대한 성찰을 담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국민의 세금이 범죄자의 치료에 쓰인다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명쾌한 답을 제공한다. 수용자의 재사회화의 관점에서 의료적 혜택이 주어져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감염병, 정신질환 등을 가진 수용자가 사회로 돌아갔을 때 중대한 위험 요소와 재범에 따른 사회적 기회비용을 줄일 수 없게 된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또한 작가의 모습에서 수용자의 상황을 이해하고 적절한 치료를 해주고자 노력하는 의사의 모습이 인상적이며, 공공의료 및 1차 의료의 중요성도 엿볼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질병의 치료나 어려운 의료 기술의 연마에 관심을 두는 것도 중요하지만, 교정 시설의 진료실과 같은 사회의 한 단면에서 이루어지는 의료 행위도 의사로서 마땅히 해야 하는 사회적 책무임을 깨닫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1.5. 천 개의 뇌(제프 호킨스)
이 책은 신경과학자이자 컴퓨터공학자인 저자가 뇌에 관해 새롭게 발견된 정보들을 통해 AI의 미래에 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지능은 무엇인가?", "뇌는 지능을 어떻게 만드는가?"라고 물은 뒤 그에 대한 답을 다양한 이론과 연구 결과를 토대로 풀어낸다. 또한 AI 연구에서의 지능, 인류와 기계 지능의 미래에 대해서도 통찰을 제공한다.
저자는 현재 인공지능 기술의 한계에 대해 알아보고, 인공지능이 우리 인간지능의 특징을 그대로 가지게 될 때 발생할 문제점과 장점은 무엇일지 생각해볼 수 있게 한다. 특히 지능이 무엇이며 뇌가 어떻게 지능을 만들어내는지에 대한 새로운 이론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AI 연구의 방향성에 대한 중요한 통찰을 얻을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의 미래와 인간지능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얻을 수 있다. 바야흐로 인공지능이 주도하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는 만큼, 이 책은 인류의 지적 능력과 기계의 관계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1.6. 모든 것의 수다(고계원)
2018년 봄, 카오스 재단은 '수학은 어떤 것인가'를 주제로 '모든 것의 수다'라는 고급 수학 특강을 진행했다. 이 책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학자들 열 명의 당시 강연을 담은 책이다. 이들이 어떤 수학 이론에 매료되었고 어떤 연구를 해왔는지 보여줌으로써 '수'라는 관점...
참고 자료
이연숙 외, 『인체생리학』, 파워북, 2017.
BROCK의 핵심 미생물학 14판, 바이오사이언스, p.81
일반미생물학 7판, 라이프사이언스, Willey, Sherwood, Woolverton 저, 2008, p.110～112
실험 미생물학, 라이프사이언스, 미생물면역분과학회 저, 2013, p.3～4
식품미생물학 및 실험, 보문각, 49～5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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