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신생아 간호과정 및 사례보고서
1.1. 간호정보 조사지
'1.1. 간호정보 조사지'에 대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름은 문OO이며, 성별은 F이고 생년월일은 2019년 5월 28일 17시 29분이다. 현재 만 1일령의 신생아이다. 입원일은 2019년 5월 28일이며, 진단명은 "병원에서 출생한 신생아"이다. 사정일은 2019년 5월 28일로 입원 제1일째이다.
아버지의 연령, 학력, 직업 및 혈액형은 알 수 없다. 어머니의 연령은 알 수 없으나 학력은 학생이며 직업은 학생, 혈액형은 알 수 없다. 정보 제공자는 실습대상자이며, 차트 번호는 10020999이다.
출생력을 살펴보면, 출생장소는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이며, 재태기간은 40주 4일, 분만형태는 자연분만이다. 출생 시 체중은 3640g이며, 출생 시 신장은 49.5cm, 출생 시 두위는 34cm이다. Apgar 점수는 1분 후 9점, 5분 후 10점이었다. 출생 시 아기의 상태는 체중 3640g, 제대 감돈 1회, 태변착색 없음, 심박수 140회/분, 호흡 44회/분, 체온 36.5도이며 전신이 분홍색이었다. 아프가 점수는 1분에 9점, 5분에 10점이었다.
산모의 상태는 의식이 alert하였다. 분만/임신 시 문제로는 산모가 B형간염 보균자(HBsAg 양성)인 것 외에 없었다.
과거력은 자세히 알 수 없으나, 어머니의 분만력은 임신 2회, 분만 2회, 유산 및 조산 횟수가 없고 기형아 분만도 없었다. 어머니의 과거 임신 및 분만 합병증 또한 알 수 없다.
가족 내 의사결정 주도자, 가족 내 문제, 가족 문제 시 해결방법 및 의논 대상, 신생아의 현 질병/입원에 대한 가족의 반응, 신생아의 현 질병에 대한 부모의 지식 정도, 면담 시 부모의 반응, 신생아의 현 질병(입원)이 가족에 미치는 영향 등은 알 수 없다.
1.2. 신체사정
신생아의 전반적인 상태는 활력징후를 통해 파악할 수 있다"" 체온은 36.5℃로 정상 범위에 있으며, 심박수는 140회/분, 호흡수는 44회/분으로 관찰되었다"" 이는 신생아의 정상 활력징후 범위에 해당한다""
체중은 3640g, 신장은 49.5cm, 두위는 34cm로 측정되었는데, 이는 평균값과 일치하는 정상 범위의 측정치이다""
피부는 전신이 분홍색을 띠고 있으며, 태지와 솜털이 적은 편이다"" 피부 탄력성도 양호한 상태이다"" 손발톱 또한 정상적인 모양과 색을 보인다""
두부 검진 결과, 두상이 후두부 쪽으로 돌출되어 있는 모습이 관찰되며 대천문과 소천문이 모두 열린 상태이다"" 얼굴은 균형잡힌 모습을 보인다""
눈은 양측이 대칭적으로 위치하고 있으며, 공막과 각막에 특이 소견은 없다"" 동공도 좌우가 대칭적으로 관찰된다""
코는 납작하고 크기가 작으며 비강이 대칭적이고 개방성이 양호하다"" 분비물도 관찰되지 않았다""
구강 내부를 살펴본 결과, 입술, 잇몸, 혀 등이 정상적인 상태이며 타액 분비도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목은 균형있게 움직이며 강직된 소견은 없다"" 갑상선 비대나 이상 혈관, 덩어리 등도 관찰되지 않는다""
유방은 양측이 균형잡힌 모습이며 유두 또한 정상적인 상태이다""
호흡 양상은 규칙적이며 부속근의 사용도 없다"" 폐 청진 시 특이 호흡음도 들리지 않는다""
심음은 규칙적이며 심잡음도 청진되지 않는다""
복부는 원통형 모양을 하고 있고, 반흔이나 정맥확장, 압통 등의 소견도 없다"" 장음도 정상적으로 청진된다""
항문과 직장은 개방되어 있으며 괄약근 기능도 정상이다"" 배변 상태는 암녹색의 끈적한 태변이 관찰되었다""
생식기는 정상적인 크기와 위치를 보이고 있으며 음순과 음핵, 요도구 등에서 특이 소견은 없다""
사지 및 관절 검진 결과, 관절 운동 범위와 근력이 양호하며 부종이나 기형도 관찰되지 않는다"" 척추 만곡 또한 정상 소견이다""
전반적인 신체사정 결과, 이 신생아는 전반적인 신체 발달이 적절한 정상 신생아로 확인되었다""
1.3. 질병에 대한 이론적 고찰
출산 전후 B형간염 산모의 혈액이나 체액에 신생아가 노출되어 B형간염 바이러스가 엄마로부터 아기에서 전파되는 것을 B형간염 수직감염이라고 한다"" 이는 우리나라에서 B형간염바이러스(HBV)의 주된 감염경로이다"" 출산 후 B형간염 면역글로불린(hepatitis B immunoglobulin, HBIG)과 HBV 백신을 이용한 수동-능동 면역예방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에 HBeAg 양성 산모에서 출생하는 신생아의 70-90%에서, HBeAg 음성인 HBsAg양성 산모에서는 10-40%에서 전염이 이루어지고, 감염된 신생아의 85-95%에서 만성화된다"" 반면에 HBsAg양성 산모에서 출산 후 신생아에게 수동-능동 면역예방을 시행하면 비록 수직감염을 완전히 막을 수는 없지만 수직감염률은 5-10%로 현저히 낮아진다""
B형간염 수직감염은 크게 세 가지 경로를 통해 발생할 수 있다"" 첫째, 자궁 내 감염(prenatal transmission)은 임신 중 모체 혈액이 태아의 혈액과 접촉하는 경우 발생할 수 있다"" 둘째, 분만 중 감염(natal transmission)은 분만 과정에서 산모의 혈액이나 체액에 노출되어 발생할 수 있다"" 셋째, 출산 후 감염(postnatal transmission)은 모유 수유나 신생아 돌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다""
자궁 내 감염은 임신 초기 절박 유산이나 조기 진통 시 태반이 손상되어 발생할 수 있으며, 임신 후반기에는 태반 막층이 얇아져 모체와 태아의 혈액이 섞일 수 있다"" 또한 태반 자체가 B형간염 바이러스에 노출되면 감염될 수 있다"" 분만 중 감염은 출산 과정에서 산모의 혈액이나 체액에 노출되어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장기간의 분만 과정이나 대량 출혈이 있을 경우 위험도가 높다"" 출산 후 감염은 모유 수유나 신생아 돌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으나, 적절한 예방접종을 하면 이를 예방할 수 있다""
주산기감염 예방사업은 모든 B형간염 산모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신생아에게 출생 직후 B형간염 면역글로불린과 1차 예방백신을 접종하고, 이후 1개월, 6개월에 추가 접종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90%의 확률로 B형간염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다"" 그러나 적절한 시기에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경우 HBsAg 양성률이 15%까지 증가할 수 있어, 정확한 예방접종 스케줄이 중요하다""
1.4. 검사소견
신생아 김00 아기는 출생 시 ABO 혈액형과 Rh 혈액형을 검사하였으며, A형 Rh+로 확인되었다. 또한 광범위 선천성 대사이상 검사(by LC-MS/MS) 55종을 실시한 결과 정상 소견을 보였다. 청력 스크리닝 검사를 통해 양쪽 귀 모두 ALGO 3i pass로 나타나 청력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였다.
1.5. 투약
'1.5. 투약'
대상자에게는 Vit.K, Hepavax, HBIG, 0.5% erythromycin 안구 점적 안약 등이 투여되었다.
Vit.K는 비타민K 결핍으로 인한 신생아 출혈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근육주사로 1회 투여되었다. 주요 기능은 간에서 지혈에 필요한 프로트롬빈 합성을 촉매하는 것이다. 부작용으로는 구역, 구토, 두통, 피부염, 과민증상, 안면홍조, 발한, 청색증, PT시간 연장, 핵황달, 빌리루빈 혈증, 호흡곤란, 종창 등이 있다.
Hepavax는 B형간염에 대한 예방접종을 위해 근육주사로 1회 투여되었다. 홍반, 통증, 종창, 미열, 권태, 구역, 피로, 두통, 어지러움, 과민반응, 근육통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B형간염 면역글로불린(HBIG)은 B형간염 항체가 없는 경우나 산모가 HBsAg 양성일 경우 근육주사로 투여되었다. 이는 B형간염 예방을 위함이며, 부작용으로 발열, 발진, 빈맥, 짧은 호흡, 구토, 설사 등이 발생할 수 있다.
0.5% erythromycin 안구 점적 안약은 임균과 클라미디아 트리코마티스에 의한 신생아의 안염을 예방하기 위해 안구에 점적 투여되었다. 염증, 발적, 과민반응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1.6. 간호과정
대상자의 간호과정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로 태변 흡인과 관련된 비효율적 호흡양상에 대한 간호진단을 내렸다. 대상자는 sucking 시 산소포화도가 89% 전후로 저하되고 간헐적으로 빠른 호흡을 보였으며 호흡수가 70-90회/분까지 상승하였다. 또한 동맥혈가스검사에서 PO2 74로 저하된 소견을 보였다. 이에 따라 단기 목표는 5일 이내에 sucking 시 빠른 호흡이 나타나지 않으며 평균 95% 이상의 산소포화도를 유지하는 것이었고, 장기 목표는 퇴원 시까지 정상 호흡수와 호흡양상을 보이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2시간마다 활력징후를 확인하고 산소포화도를 측정하였으며, 수유 시 산소포화도가 떨어지면 의사 처방에 따라 산소를 공급하고 10% 포도당수액을 투여하였다. 그 결과 11월 3일부터 산소포화도가 정상 범위 내에서 유지되어 단기 목표를 달성하였고, 퇴원 시까지 정상 호흡양상을 보여 장기 목표도 달성하였다.
두 번째로 처치와 관련된 피부통합성장애에 대한 간호진단을 내렸다. 보호자가 무릎 뒤에 상처가 있다고 호소하였고, 24시간 기저귀를 착용하고 있으며 모니터링 기기의 선이 붙어있어 피부 손상의 위험이 있었다. 단기 목표는 5일 이내에 무릎 뒤 피부 벗겨짐이 완화되는 것이었고, 장기 목표는 퇴원 시까지 처치와 관련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