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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간호진단 및 간호과정
1.1. 충동성 및 손상된 판단력과 관련된 타인에 대한 폭력 위험성
1.1.1. 간호진단
충동성 및 손상된 판단력과 관련된 타인에 대한 폭력 위험성은 대상자의 주요한 문제 중 하나이다. 대상자는 주변 사람들의 행동에 대해 자주 화를 내고 폭력적으로 반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대상자의 충동성과 손상된 판단력으로 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구체적으로 대상자는 타인의 행동에 자주 화를 내며 이에 따라 분노와 관련된 폭력성을 보이고 있다. 대상자는 마음에 들지 않는 행동을 하는 타인에게 곧바로 욕설을 하거나 소리를 지르는 등의 행동을 보였다. 이로 인해 격리실에서 시간을 보내야 할 정도로 문제가 심각한 상태였다. 또한 대상자는 자신에게 거슬리는 행동을 타인이 했을 경우 곧바로 시비를 거는 등 과도한 분노 표출을 보였다.
이러한 대상자의 충동성과 손상된 판단력은 타인에 대한 폭력 위험성을 높이는 요인이 된다. 따라서 이에 대한 적극적인 간호중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1.1.2. 간호목표
장기목표 1. 대상자는 입원기간 동안 타인에게 폭력을 행사하지 않는다.
단기목표 1. 대상자는 3일 이내 본인의 감정을 차분하게 말로 표현할 수 있다.
2. 대상자는 일주일 이내에 분노, 폭력 행위의 충동을 조절하기 위한 대처 방법을 말할 수 있다.
대상자의 충동성과 손상된 판단력으로 인해 타인에 대한 폭력 위험성이 있는 상황에서, 장기적으로 타인에 대한 폭력 행사 없이 입원 기간 동안 안전하게 지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단기적으로는 분노와 폭력 충동을 차분한 언어로 표현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조절하기 위한 대처 방법을 익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
1.1.3. 간호계획
대상자의 충동성 및 손상된 판단력과 관련된 타인에 대한 폭력 위험성을 관리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간호계획을 수립하였다.
먼저, 대상자의 부정적 감정을 행동보다 언어로 표현하도록 격려한다. 환자의 자기조절 능력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부정적 감정을 행동으로 표출하기보다는 말로 표현하도록 장려한다. 이를 통해 환자 스스로 자신의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
또한, 자극이 적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한다. 조증 상태의 환자에게는 환경적 자극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가능한 한 조용하고 깨끗한 독방에 배정하거나 낮은 소음 수준과 불빛을 유지하고, 주변환경에서 위험한 물건을 모두 제거한다. 이를 통해 환자의 폭력적 행동을 예방할 수 있다.
한편, 대상자와의 치료적 의사소통 시 간호사는 흥분하지 않고 조용한 태도를 유지한다. 환자가 언어적 적대감을 보일 때 간호사가 흥분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통해 환자의 공격성을 감소시킬 수 있다.
또한, 의사의 처방에 따라 항정신병 약물을 투여한다. 급성 조증 상태의 억제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진 항정신병 약물을 적절히 투여함으로써 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