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현대 사회는 물질적 풍요와 기술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진정한 행복을 찾지 못하고 있다. 개인주의의 확산과 사회적 불평등의 심화로 인해 공동체 의식은 약화되고, 사람들은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 살아가는 경향이 강해졌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강상준 저자의 『행복계약을 맺은 사람들: 복지국가의 원초적 약속에 관한 이야기』는 우리에게 깊은 통찰을 제공한다. 이 책은 복지국가의 본질과 개인의 행복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다양한 관점에서 조명하며,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행복해질 수 있는 길을 모색한다. 본인은 이 책을 읽고 복지국가의 의미와 지역사회복지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고, 이를 통해 개인의 행복과 사회적 복지가 어떻게 조화를 이룰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을 깊이 하게 되었다.
2. 도서 『행복계약을 맺은 사람들』 개요
2.1. 책의 구성 및 주제
책의 구성 및 주제는 다음과 같다.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부는 행복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과 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제1부 "행복을 아시나요?"에서는 행복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들을 던진다. 현대인들이 느끼는 행복의 본질은 무엇이며, 그것을 결정하는 요인은 무엇인지에 대해 깊이 있게 탐구한다. 저자는 개인의 행복이 단순히 개인의 노력이나 성취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환경과 구조에 큰 영향을 받는다는 점을 강조한다.
제2부 "행복하려면........."에서는 행복을 실현하기 위한 조건과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저자는 현대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들이 개인의 행복을 저해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접근법을 제시한다. 교육, 노동, 주거 환경 등 개인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다양한 요소들이 다루어진다.
제3부 "행복할 수 있습니다"에서는 행복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한다. 저자는 개인과 사회가 함께 노력하여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 수 있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 자원봉사, 복지 수혜자에 대한 인식 개선, 지역사회 참여 등이 핵심 내용이다.
종합적으로 이 책은 개인의 행복과 사회적 구조의 상관관계를 깊이 있게 탐구하고, 행복을 위한 개인과 공동체의 역할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행복이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해결해야 할 과제임을 인식할 수 있다.
2.2. 저자 소개
행복계약을 맺은 사람들의 저자인 강상준 교수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에서 연구와 강의를 병행하며 사회복지 정책과 사회적 불평등에 대해 깊이 탐구해 온 학자이다. 그는 오랜 기간 사회복지와 사회적 구조가 개인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왔고, 특히 현대 사회의 복잡한 문제들을 쉽게 풀어내는 능력으로 많은 학생들과 독자들 사이에서 인정받고 있다. 강 교수는 사회복지가 단순한 경제적 지원 이상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인간의 존엄성과 행복을 보장하는 근본적 장치로서의 복지를 강조한다. 그의 책들은 사회적 불평등과 복지 제도가 어떻게 개인의 행복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지를 설명하고 있으며, 이번 저서 역시 이러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강 교수는 이론적 학자로서뿐만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활동하는 사회복지 전문가로서, 다양한 사회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기여해 왔다. 그의 강의와 저술 활동은 사회복지학을 공부하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일반 독자들에게도 폭넓은 통찰을 제공하고 있다.
3. 행복의 정의와 측정
3.1. 행복의 객관적 지표
행복의 객관적 지표란 개인의 주관적인 행복감을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지표들이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감정이나 느낌만으로 행복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행복을 측정하고자 하는 노력이다.
대표적으로 세계행복지수(World Happiness Report), 삶의 질 지수(Quality of Life Inde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