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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론
코로나19. 2019년 11월부터 중국에서 최초로 퍼지기 시작해 지금까지 전 세계에 지속되고 있는 범유행전염병이자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감염되는 공포의 전염병이었다. 필자는 감염된적이 한번도 없었지만 주변인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어 이 병의 무서움을 알게 되었다. 이러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하여 우리 사회는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그 중에서 우리가 가장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던 가장 큰 변화는 사회적 거리 두기였다.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실시되었던 사회적 거리 두기는 사적 모임을 제한하고, 학교는 원격 수업을 진행하였고, 기업은 재택근무 등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시하였다. 지금 현재는 사회적 거리 두기가 완화되어 정상적인 일상생활로 돌아오고는 있지만, 최근에도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일상이 조심스럽기는 마찬가지이다. 따라서 우리 일상의 취미생활이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어떻게 변화되고 있는지 알아보고, 우리의 일상에서 영향을 미치는 바에 대하여 알아보려고 한다.
2. 코로나19 발생과 전개
2.1. 코로나19 최초 발생
코로나19는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견되었다. 당시 중국 보건당국은 새로운 유형의 폐렴 사례들이 보고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 정밀검사 결과, 이 질병이 기존 알려진 코로나바이러스와는 다른 새로운 바이러스에 의한 것임이 확인되었다. 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COVID-19(Coronavirus Disease 2019)라고 명명되었다.
초기에는 우한 지역에 국한되어 발생하였으나, 2020년 1월 초부터 전국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했다. 중국 당국은 신속하게 우한시를 봉쇄하는 등 강력한 방역 조치를 취했지만, 결국 COVID-19는 전 세계로 퍼져나가게 되었다. 2020년 1월 30일 세계보건기구(WHO)는 COVID-19를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로 선언했다. 이후 COVID-19는 전 세계로 빠르게 확산되며 팬데믹 상황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2.2.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은 전례 없는 속도와 규모로 나타났다. 2020년 1월 20일,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를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로 선언했다. 이는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이다. 이후 코로나19는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퍼져나갔다. 2020년 3월 11일, WHO는 코로나19 사태를 팬데믹으로 선언했다. 팬데믹이란 전 세계적으로 동시에 발생하는 대유행을 의미한다.
코로나19는 주요 선진국을 중심으로 빠르게 전파되었다. 2020년 3월 미국, 유럽 등지에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감염 위험이 크게 높아졌다. 전 세계적으로 확진자 수가 급증하자 각국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락다운, 국경 봉쇄 등의 강력한 조치를 취했다. 이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경제 활동이 크게 위축되었다.
한편, 코로나19는 개발도상국에서도 빠르게 확산되었다. 보건 의료 체계가 취약한 아프리카, 중남미 국가들은 코로나19에 특히 취약했다. 백신 접종 지연으로 인해 이들 국가에서는 여전히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결과적으로 코로나19는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어 대유행 수준의 팬데믹이 되었다. 세계 각국이 동시에 큰 영향을 받았고, 특히 보건의료 체계가 취약한 개발도상국에서 피해가 컸다. 이는 전례 없는 범세계적 공중보건 위기였다고 볼 수 있다.
2.3.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의 변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에는 다양한 변화가 나타났다. 우선, 비대면 문화 예술 활동이 크게 활성화되었다. 대면으로 즐기는 문화 예술 활동은 큰 타격을 입었지만,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을 통한 비대면 공연, 전시 관람 등이 늘어났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문화 예술을 즐길 수 있게 되면서 '비대면 문화 예술'이 주류로 자리잡게 된 것이다.
또한 언택트(Untact) 취미 활동이 급부상했다. 십자수, 레고 조립, 프라모델 만들기 등의 혼자 즐길 수 있는 취미 활동이 인기를 끌었고, 부모-자녀가 함께하는 온택트(Ontact) 게임 플레이도 늘어났다. 특히 가상현실(VR) 기술을 통한 '메타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