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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내 농약 사용 현황
1.1. 국내 농약 종류
국내에 등록된 농약의 종류는 이웃 일본에 비해서는 적지만 많은 종류가 있다. 이는 농작물을 가해하는 병해충 및 잡초의 종류가 많고 가해하는 특성이 서로 다르므로 다양한 종류의 농약이 필요하며, 같은 농약의 연용 하면 병해충이 농약에 대해서 저항성을 가지므로 한 가지 병해충을 방지하기 위해서도 여러 가지의 농약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농민들이 사용하기 편리하고 농작물의 생육시기나 재배방법에 적합한 형태의 약제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농약의 종류로는 살균제, 살충제, 살균살충제, 제초제, 생장조정제, 기피제, 전착제 등이 있다. 살균제는 식물에 병을 발생시키는 식물병원균(곰팡이 및 세균)의 발생을 예방하거나 병을 치료함으로써 농작물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살충제는 식물에 해를 주는 해충을 죽게하여 농작물을 보호한다. 살균살충제는 살균제 성분과 살충제 성분을 혼합한 것으로 농작물을 병균과 해충으로부터 보호한다. 제초제는 농작물과 수목의 영양분을 빼앗아 정상적인 생장을 못하도록 하는 잡초를 없애주며, 선택성이 있는 것과 선택성이 없는 것으로 구분된다. 생장조정제는 농작물의 수확시기를 조절하거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식물의 생리기능을 증진 또는 억제시키는 작용을 하는 농약이다. 기피제는 해충이 싫어하는 화학물질을 이용한 제제로서 해충의 접근을 막아 방제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전착제는 농약을 희석하여 살포할 때 살포액이 해충의 몸이나 농작물의 표면에 잘 묻도록 하여 약효를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1.2. 농약의 용도별 분류
농약의 용도별 분류는 다음과 같다.
살균제는 식물에 병을 발생시키는 식물병원균(곰팡이 및 세균)의 발생을 예방하거나 병을 치료함으로써 농작물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금박나, 신기원, 백만석, 푸르켄, 다코닐 등이 이에 속한다.
살충제는 식물에 해를 주는 해충을 죽게 하여 농작물을 보호하며 규라텔, 파단, 멸사리왕, 삼공이피엔 등이 이에 속한다.
살균살충제는 살균제 성분과 살충제 성분을 혼합한 것으로 농작물을 병균과 해충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이다. 다놀라, 킬퍼, 오리단, 카메나, 이소피, 뉴명콤비 등이 이에 속한다.
제초제는 농작물과 수목의 영양분을 빼앗아 정상적인 생장을 못하도록 하는 잡초를 없애주는 것으로 선택성이 있는 것과 선택성이 없는 것으로 구분된다. 그라목손, 노난매, 마세트, 스톰프, 포도대장 등이 이에 속한다.
생장조정제는 농작물의 수확시기를 조절하거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식물의 생리기능을 증진 또는 억제시키는 작용을 하는 농약으로 지베레린, 포미나, 크레프논, 도마도톤, 후라스와 등이 이에 속한다.
기피제는 해충이 싫어하는 화학물질을 이용한 제제로서 해충의 접근을 막아 방제효과를 얻을 수 있다.
전착제는 농약을 희석하여 살포할 때 살포액이 해충의 몸이나 농작물의 표면에 잘 묻도록 하여 약효를 높여주는 것이다. 레이트론, 실루엣, 삼공전착제, 나라크 등이 이에 속한다.
1.3. 국내 토양오염 실태
국내 토양오염의 실태를 살펴보면, 전국적으로 토양오염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1987년부터 토양오염도 조사를 시작하였다. 1997년에는 전국망과 지역망으로 이원화하여 토양 측정망을 운영하였다. 1997년 조사 결과, 전국 토양의 오염도는 1996년도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중금속 등 오염도는 자연함유량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으며, 토양환경보전법 상의 농경지 토양오염 우려기준의 1/10~1/100 수준이었다. 유기인, 폴리클로리네이티드비페닐(PCB)은 불검출되었고, 시안, 페놀 등은 미량 검출되었다. 전반적으로 우리나라 토양은 안전한 편이나, 폐금속광산 주변이나 폐기물매립지 주변 등 일부 지역은 오염도가 높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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