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서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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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생성일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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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시가서개론"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국문학 개요
1.1. 국문학의 개념과 범주
1.2. 국문학의 갈래
1.3. 국문학을 바라보는 시각과 태도

2. 상대시가
2.1. 상대시가의 개념과 특징
2.2. 작품으로 본 상대시가의 특성
2.2.1. 공무도하가
2.2.2. 황조가
2.2.3. 구지가
2.3. 상대시가의 문학사적 의미

3. 향 가
3.1. 향가의 개념과 특징
3.2. 작품을 통해 본 향가의 장르적 성격
3.2.1. 서동요
3.2.2. 모죽지랑가
3.2.3. 제망매가
3.3. 향가의 문학사적 의미

4. 고 려 가 요
4.1. 고려가요의 개념과 특징
4.2. 작품을 통해 본 고려가요의 장르적 특징
4.2.1. 청산별곡
4.2.2. 가시리
4.2.3. 쌍화점
4.2.4. 한림별곡
4.3. 고려가요의 문학사적 의미

5. 악 장
5.1. 악장의 개념과 장르적 특징
5.2. 작품을 통해 본 악장의 상징성
5.2.1. 용비어천가와 월인천강지곡의 우수성
5.2.2. 용비어천가와 월인천강지곡의 문학사적 의미
5.3. 한국문학의 우수성

6.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국문학 개요
1.1. 국문학의 개념과 범주

국문학의 개념과 범주는 다양한 견해가 엇갈리고 있다. 첫째, 한글로 표기된 문학만을 국문학으로 보는 견해가 있다. 이는 동아시아 문화권에서 한자를 보편문자로 사용했던 역사적 특성을 간과한 것이며, 사대부층의 한문 문학을 과소평가한다는 문제점이 있다. 둘째, 한글로 표기된 문학을 순수한 국문학으로 보되 한문 문학도 넓은 의미의 국문학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견해가 있다. 그러나 이는 한문 문학을 어떻게 국문학적 가치로 평가할 것인지에 대한 기준이 명확하지 않고, 정음 반포 이전의 차자문자와 한자문자 모두를 국문학으로 처리해야 한다는 원칙론적 문제가 제기된다. 셋째, 19세기까지의 한문 문학도 국문학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 마지막으로, 구비문학이 언어예술이자 한국인의 생활 속에서 생성·전파·전승되었음에도 국문학의 범주에 포함시키지 않는다는 점도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견해 속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것은, 한국 작가가 한국인을 독자로 하여 자신의 사상, 정서, 생활감정을 우리의 언어와 시대적 상황에 부합하여 표현한 문학을 국문학이라고 정의한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국문학의 개념이 완성되었다고 볼 수 있다.


1.2. 국문학의 갈래

국문학의 갈래는 주로 외적 형식에 따라 장르를 2분법·3분법·4분법 등의 장르류와 장르종으로 분류된다"" 2분법은 흔히 형식과 내용 면에 시가와 산문으로 양대 분 하나 시가의 형식에 산문의 내용을 가진 가사로 인해 문제점이 제기되며, 3분법은 앞서 문제된 가사를 독립된 장르로 설정해 시가, 산문, 문필로 분류하거나 서구 장르 이론에 따라 서정 서사 희곡으로 분류하는 방법이 있다"" 4분법은 가장 타당하게 여겨지는 분류로, 조동일 교수는 자아와 세계의 관계 양상에 따라 서정적·서사적·희곡적·교술적 갈래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1.3. 국문학을 바라보는 시각과 태도

국문학을 바라보는 시각과 태도는 다음과 같다.

첫째, 문학 작품 자체로 존재하는 가치를 존중하고 알아야 한다. 따라서 국문학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작품을 직접 읽고 기본적인 이해를 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하며, 작품 속에 숨겨진 특징을 깊고 넓게 이해해야 한다.

둘째, 국문학 작품은 오랜 시간에 걸쳐 축적되었고 그 양이 방대하므로, 개별 작품을 이해하기보다는 체계적인 역사적·문학적 인식을 가지고 확대하여 이해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작품 외적인 역사적·문화적 배경과 생성·변화의 과정을 작품을 통해 파악하는 통시적 통찰이 필요하다.

셋째, 국문학의 이해는 연구가적·전문가적 시각을 가지고 충실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기존의 연구 성과를 인식하고 그를 바탕으로 연구를 쌓아가야 국문학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가능하다.

넷째, 국문학은 우리 민족 고유의 지적·정서적 사고의 결과물이므로, 문화론적 이해와 '우리 것'에 대한 확인 작업이 필요하다. 국문학이 특수한 개인이나 집단의 산물이 아니라 우리 민족 전체의 것이라는 인식을 통해 민족 정체성을 확립해야 한다.

이와 같이 올바른 시각과 태도를 가지고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국문학을 이해해야 하며, 이를 바탕으로 세계 문화 속에서 국문학이 지니는 위상을 설정할 수 있다.


2. 상대시가
2.1. 상대시가의 개념과 특징

상대시가의 개념과 특징은 다음과 같다.

우리 시가발생의 첫 국면을 탐색하는 것은 자료의 부족으로 인해 매우 힘들고 불분명한 일이다. 하지만 민족시가의 기원을 찾아보는 것은 우리 시가 전체에 대한 이해와 성찰을 할 수 있다는 데에 그 의미가 있다. 상대시가는 향가의 생성 이전까지의 초창기 시가를 총괄하는 개념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 용어는 연구자에 따라 '상고시가', '상대가요', '고대시가' 등 다양하게 불리지만, 그 자체의 독자적인 미학논리보다는 한국 시가의 원천을 파악하고자 하는 현실적 필요성에 의해 편의상 설정된 성격이 짙다.

고대부족국가의 출현은 BC 10-7세기의 청동기 시대로 추정되며, 이 무렵 '구지가계 노래'가 발생했을 것으로 보인다. 이 노래들은 기우와 풍요를 그 내용으로 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청동기 시대에서 철기시대로 진입하는 무렵, 수로왕의 탄생을 맞이하는 고대국가 형성기에 <구지가>는 영신가의 성격과 풍요제의성을 함께 담은 노래로 발전하였다. 또한 <공무도하가>, <황조가>, <도솔가> 등 기원전후 1세기경에 창작된 일련의 작품들은 상대시가의 형성 과정상 새로운 국면을 보여주는 자료들이다. 생성기 시가의 전통을 이어받으면서도 새로운 형태의 시가를 창조해냄으로써 민족문학으로서 역사성과 개별성을 확립하였기 때문이다.

<공무도하가>는 강을 배경으로 한 고조선의 사회상과 술신과 음악신을 위하던 제사장의 종말이 비극적으로 나타난 작품이라 볼 수 있다. 또한 물이 지닌 상징적 소멸성과 재생성, 모성적 특징을 통해 역사의 주체 변화를 암시하고 있어, 절망을 통한 새로운 질서와 희망 수립의 사회적 배경을 반영하고 있다.

<황조가>는 고구려 초기에 자생된 서정민요로서, 유리왕의 비극적 설화와 결합하여 비극적 정서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이면적으로는 한인과 골천인의 정치적 갈등이 담겨져 있어, 고대 수렵사회에서 농경문화로의 과도기적 사회상을 보여주고 있다.

<구지가>는 수로왕의 강림신화와 관련된 주술적·종교적 성격의 노래이다. 주술적 언어의 일반적 특징인 환기법, 강한 명령법, 의례 전문 용어 사용 등을 통해 주술적 성격이 강하게 드러나고 있다. 이 노래는 토템으로서의 거북과 출산제의의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이처럼 상대시가는 주술적·종교적 노래에서 개인적 서정과 공리적 서정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는 고대사회에서 개인의 정서와 함께 사회의 모습을 반영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2.2. 작품으로 본 상대시가의 특성
2.2.1. 공무도하가

<공무도하가>는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서정가요 중 하나이다. 이 노래는 고조선을 배경으로 하는 고대가요로서, 4언 4구의 악부시 형식으로 전해진다. 이 작품은 직설적이고 절박한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작품의 내용을 살펴보면, 임을 여읜 슬픔이나 남편의 죽음을 애도하는 여인의 비탄가로 해석된다. 배경 설화를 바탕으로 이해할 때, 이 노래는 집단적 서사시에서 개인적 서정시로 넘어가는 과도기적인 작품이라고 볼 수 있다. 즉, 원시 종합예술에서 분화되어 나온 서정가요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이처럼 <공무도하가>는 우리나라 시가사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작품이다. 이 노래를 통해 우리는 고대 부족국가의 제천의식이 점차 개인적이고 서정적인 시가로 발전해 나가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2.2.2. 황조가

황조가는 고구려 제3대 유리왕이 지은 것으로 전해지는 가요이다. 이 작품은 배경 설화와 함께 《삼국사기》에 전해지고 있으며, 4구 16자의 한시 형식을 취하고 있다. 황조가는 여러 가지 해석이 제기되고 있지만, 서정시로 보는 견해가 일반적이다. 이 작품은 고대에 창작된 최초의 개인적 서정가요 중 하나로 꼽힌다.

황조가의 내용을 보면 자연의 아름다운 경치를 노래하며, 자신의 외로운 처지를 표현하고 있다. 화자는 펄펄 나는 꾀꼬리를 보며 자신의 홀로된 상황을 안타까워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랑하는 여인을 잃은 한 남성의 개인적이고 서정적인 감정이 잘 드러나고 있다.

특히 황조가는 전형적인 한시의 특징인 '선경후정'의 양식을 취하고 있다. 즉 자연물인 꾀꼬리를 먼저 묘사하고 이를 통해 화자의 감정을 표현하는 구조를 보여준다. 이러한 구조와 표현기법을 통해 황조가는 개인적인 서정성을 잘 드러내고 있다고 평가된다.

한편 황조가에 대한 다양한 해석들도 존재한다. 일부 연구자들은 황조가를 영웅설화의 일부였던 것으로 보기도 한다. 즉 고구려 건국 영웅인 주몽과 관련된 설화 속에서 시가가 생성되었을 가능성을 제기한다. 하지만 대체로 황조가를 개인적인 서정시로 보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결국 황조가는 고대 서정시 문학의 효시 가운데 하나로 여겨지며, 당시 고구려 사회의 서정적 감정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2.2.3. 구지가

구지가는 가락국 시조인 수로왕의 강림신화의 한 가지로서, 전하는 신화 중의 삽입가요이다. 4구체의 한역가 형태로 전해지고 있는 이 노래는 기원 후 42년, 곧 1세기 경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

구지가는 "거북아 거북아, 머리를 내어라. 내놓지 않는다면 구워서 먹으리."라는 내용을 노래하고 있다. 이 노래는 거북에게 직접 임금을 내놓으라고 명령하고 위협하는 노래로서, 기존의 풍요주술을 정치적인 영신주술로 변용시켜 만든 작품이다.

구지가의 특징은 소박한 언어에 의해 구체적이고 직접적인 표현방식을 사용하였고 강한 명령법을 통해 영신제의이자 출산제의라는 2중적 의미를 가진 제의에서 집단으로 불렸다는 점이다. 이는 주술적 언어의 일반적 성격으로서 환기법, 강한 명령법, 용·거북 등의 주술 전문 용어를 사용, 희망·성공 등을 나타내는 동사, 고도의 정서적 긴장을 들어 분석해 볼 때 주술적 성격이 강한 시가임을 알 수 있다.

구지가에 대한 해석은 학자들 간에 상당한 견해차이를 보이고 있지만, 크게 잡귀를 쫓는 주문, 거북을 신으로 보는 견해,...


참고 자료

오대혁, 한국문학개론, 진흥 원격 평생교육원
우리역사넷, 한국문화사, 국사편찬위원회
김석근(2005), 고대국가의 제천의식과 민회, 한국정치연구 제14집 제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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