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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섬유선종의 정의와 발생 특성
섬유선종은 유방 종양 중 가장 흔한 양성 종양이다. 20세부터 50세 사이의 여성에게 흔하며 대개 20대 초반에 발견된다. 오른쪽 유방에 약간 더 많이 발생하고, 월경 전 유방통이 있거나 유방암의 가족력이 있는 여성에서 더 많이 발생한다. 인종에 따른 차이는 없지만 흑인과 백인 미혼 여성에서 가장 흔한 양성 유방종괴로 보고되고 있다. 특히 젊은 흑인 여성에게서 흔하며 재발도 많은 편이다.
섬유선종의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유선의 말단부인 종말유선관-소엽 단위와 주위 결합조직의 증식 과정으로 인한 것으로 여겨진다. 병변이 커짐에 따라 이웃한 종말유선관-소엽 단위들이 결합조직의 과도발육으로 서로 합쳐진다. 면역조직화학염색과 전자현미경 검사를 통해 섬유선종의 세포 기원은 섬유모세포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주변 조직을 침범하지는 않지만 압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도 생각된다. 섬유선종이 있는 여성의 경우 프로게스테론 수치가 낮은 것으로 보고되었지만, 에스트로겐 수치는 차이가 없다. 섬유선종은 정상 유방조직과 유사한 요소를 가지고 있어 호르몬 변화에 대한 반응도 비슷하다. 따라서 임신과 수유 기간 중에는 크기가 증가하고, 폐경 후에는 퇴축한다. 폐경기 여성에게 에스트로겐 단독 호르몬 대체요법을 하는 경우에는 섬유선종의 크기가 상대적으로 증가할 수 있지만, 내복피임약 사용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 섬유선종의 원인 및 병태생리
섬유선종의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젖을 분비하는 유선의 말단 부위인 종말유선관-소엽 단위와 그 주위의 결합조직을 포함하는 증식의 과정으로 인정되고 있다. 이 병소가 커짐에 따라 이웃한 종말유선관-소엽 단위들이 결합조직의 왕성한 과도발육으로 인해 서로 합쳐지게 된다. 여러 가지 면역조직화학염색이나 전자현미경을 사용하여 세포의 기원이 섬유모세포일 것이라는 사실이 밝혀졌으며, 주위의 조직을 침범하지는 않지만 압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해 섬유선종이 나타나는 것으로도 생각된다. 섬유선종이 있는 여성에서 프로게스테론의 혈중 농도가 낮다는 사실이 보고되었으며, 에스트로겐 농도는 차이가 없다는 것도 밝혀졌다. 섬유선종은 정상 유방조직과 같은 요소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호르몬 변화에 대한 반응도 비슷하다. 따라서 섬유선종은 임신 기간과 수유 기간 중에는 커지는 경향이 있고, 폐경 후에는 정상 섬유선 유방조직과 함께 퇴축한다.
에스트로겐 만으로 호르몬 대체요법을 받는 폐경기 환자들에서 섬유선종은 주위의 유방실질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크기가 증가할 수도 있으며, 섬유선종의 빈도와 성장률은 내복피임약에는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3. 섬유선종의 증상 및 진단
3.1. 임상 증상
섬유선종은 보통 단발성 종괴(10~15% 정도에서 다발성 또는 양측성)로 환자 자신이 발견한다. 대개 직경이 1~2cm이며 단발성이고 고무와 같은 탄력성을 지닌다. 또한 압통이 없고 경계가 명확하면서 유동성이 있다. 섬유선종은 보통 단발성 종괴로 나타나며, 크기가 1~2cm 정도이고 단단하면서도 탄력성이 있다. 압통은 없으며 종괴의 경계가 명확하고 유동성이 있다. 이러한 임상 증상으로 인해 환자 스스로 종괴를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섬유선종은 대부분 무통성으로 나타나며, 종괴의 크기가 점진적으로 증가한다. 섬유선종의 주된 임상 증상은 단발성으로 만져지는 종괴이다. 이 종괴는 일반적으로 단단하고 탄력성이 있으며, 압통이 없고 경계가 명확하며 유동성이 있다. 따라서 환자 스스로 손으로 종괴를 발견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섬유선종은 서서히 크기가 증가하는 양상을 보인다.
3.2. 진단 검사
임상적인 진찰만으로도 진단을 내릴 수도 있으나, 임상적인 진찰만으로 내린 진단의 27~50%가 부정확하므로 대개 유방 촬영, 유방 초음파를 같이 시행하며 조직학적 진단을 시행하기도 한다. 유방 촬영상 경계가 좋고 둥근 결절 소견을 보이며 내부에 석회화(팝콘 모양)를 보이기도 한다. 유방 초음파상 부드러운 난원형 종괴로 내부의 에코는 중등도나 저에코로 균등한 소견을 보인다. 종괴 주위는 경계벽이 얇고 균일하다. 후면의 에코 증강 소견이 보이고, 양측성 음영 차단의 소견(올챙이 꼬리 모양, tadpole sign), 종괴 내부에 고에코 횡선 음영(보리알 모습)을 보인다. 조직학적 진단으로 절제 생검을 시행하는 경우가 가장 많다. 일부에서는 세침흡인세포검사나 침생검 등을 시행하기도 한다. 세침흡인세포검사나 침생검 같은 다른 조직 채취 방법을 사용할 때는 이 방법의 제한성을 알고 있어야 하는데, 세침흡인세포검사는 섬유선종과 암종, 엽상종양과의 감별에 유용하지만 섬유선종과 다른 양성 병소와의 감별은 더 어렵다. 섬유선종과 정상 유방조직은 같은 세포 성분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세침흡인세포검사를 시행할 때 적절한 종괴의 검체 채취가 중요하다. 마찬가지로 침생검을 통한 진단에도 적절한 조직 채취가 필수조건이다.
4. 섬유선종의 치료
4.1. 수술적 치료
섬유선종은 대개 피부를 절개하고 이후 피하조직과 정상 유방조직을 박리하여 직접 종괴를 박리하여 제거한다. 이후 피하조직과 피부를 봉합한다. 종괴가 크거나 환자가 수술을 무서워하거나 환자의 협조가 불충분할 것이라고 생각될 때를 제외하고는 외래에서 국소 마취로 시행할 수 있다.
맘모톰 수술은 초음파 유도하에 특수 칼날을 삽입하여 종괴를 기계로 흡입하여 제거하는 방법이다. 국소 마취 하에 시행되며 시술 시간이 20~30분 정도로 짧아 입원이 필요하지 않다. 입원하지 않고 부분마취로 통증 없이 조직검사와 종양 제거가 가능하며 회복도 빨라 2~3주 후 흉터가 거의 눈에 띄지 않는다.
또한 맘모톰 수술은 한번의 삽입으로 큰 크기의 조직편을 다수 채취할 수 있고, 유방에 거의 상처를 남기지 않으며 수술 중 소음이 적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