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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론
현대사회에서 외적 아름다움에 대한 기대와 욕구가 강해지고 있다. 그와 더불어 건강한 아름다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이 중에서도 두피와 모발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증가하고 있는 탈모 현상은 외적인 건강뿐만 아니라 내적인 건강까지도 위협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외모에 대한 자신감 상실도 초래하여 사회생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탈모의 원인은 스트레스, 식습관, 관리습관 등 다양한 요인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근본적으로는 호르몬과 산화효소가 주된 원인인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한 대처방법은 주로 약물치료나 물리적인 방법으로 관리되어 왔으며, 단편적이고 단기적인 접근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근본적인 건강증진행위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식습관, 관리습관, 영양 관리 등 내적인 건강관리와 두피유형에 맞는 관리가 동시에 이루어져야 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두피건강을 위한 음식과 영양소의 관계에 대해 기술하고자 한다.
2. 본론
2.1. 두피와 모발
두피는 인체의 가장 큰 조직인 피부 중 모발이 자라나는 부위이다. 두피는 두부(頭部)를 보호하고 피부의 작용인 인체를 보호하는 기능이 있으며, 알칼리를 중화시키는 기능과 수분의 과도한 흡수나 유입을 막는 방지기능이 있다. 그 외 살균기능, 면역기능과 자외선 차단기능, 체온조절기능, 지각 기능, 흡수 기능 등 외부의 물리적 자극이나 화학적 변화를 완충시켜 두부 내부를 유지하고 보호하는 부분이다.
모발은 인체의 모든 털을 총칭하며, 모발의 발생부위에 따라 두발, 수염, 눈썹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리고 있지만 통상 두피에서 자라나온 두발을 모발이라 한다. 모발은 여러 층으로 되어 있으며 세포분열과 각화과정을 통해서 형성하게 된다. 모발의 주성분은 경 케라틴으로 각화현상을 거치면서 각각 모발의 세 층인 모표피, 모피질, 모수질 조직으로 발생, 성장하여 인체를 보호하며 감각기능과 미적 기능을 담당한다.
2.2. 두피건강을 위한 음식과 영양소의 관계
2.2.1. 식행동
식행동은 후천적으로 형성해 온 일생의 생활양식으로 사회구성원에 의해 공유되는 식이생활이다. 식행동의 개념은 영양학적 면의 습관과 역사적 또는 사회적인 관습이란 면이 있다. 이는 한 개인 또는 집단이 어떤 종류의 음식을 언제, 누구와, 어디서, 어떻게 또한 왜 먹는가에 관한 것이다. 즉, 식행동이란 어떤 특정한 지역이나 장소에서 상황에 맞게 적절한 형태로 식품을 섭취하는 학습과정을 통하여 습득한다. 식생활 행동은 의식적이기 보다 자동적으로 반복되는 것이다. 특히 개인의 식습관은 심리상태, 생활태도, 환경, 음식의 기호 그리고 사회문화적 영향을 받아 형성된다. 이는 개인의 영양상태, 건강상태, 신체조성, 영양상태, 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건강하고 능률적인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합리적이고 균형 잡힌 식사로부터 식습관이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식습관은 청소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