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한국어 문법에서 문법 표현의 예를 둘 이상 들고, 각 문법 표현에 대해 어떤 의미·형태통사·화용·관련어 정보를 가르쳐야 하는지 알아봅시다. 또한 선정한 문법 표현을 활용하여 문장, 대화 또는 담화 단위의 연습이나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등의 활동 교수방법도 포함하십시오"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1.1. 한국어 문법 교육의 중요성
1.2. 문법 표현 교육의 필요성
2. 본론
2.1. '-지 말다'
2.1.1. 의미 및 용법
2.1.2. 형태통사 정보
2.1.3. 화용 정보
2.1.4. 관련어 정보
2.2. '-지 않다'
2.2.1. 의미 및 용법
2.2.2. 형태통사 정보
2.2.3. 화용 정보
2.2.4. 관련어 정보
2.3. '-게 하다'
2.3.1. 의미 및 용법
2.3.2. 형태통사 정보
2.3.3. 화용 정보
2.3.4. 관련어 정보
2.4. 문법 표현 교수 방법
2.4.1. 문장, 대화, 담화 연습
2.4.2.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활동
3. 결론
3.1. 문법 표현 교육의 중요성
3.2. 효과적인 교수 방안 제언
4.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서론
1.1. 한국어 문법 교육의 중요성
한국어 문법 교육의 중요성이다. 한국어를 처음 배우는 외국인 학습자들은 다양한 문법적 요소에서 어려움을 겪는다. 정확한 발음과 높임말 사용뿐만 아니라 용언의 활용 등을 익히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학습자들에게 문법 교육을 통해 한국어를 정확하게 유창하게 구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문법 표현의 의미, 형태통사적 특징, 화용적 맥락, 관련어와의 차이점 등을 체계적으로 가르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를 바탕으로 학습자들이 한국어를 실제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문법 교육은 단순한 규칙 설명을 넘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으로 이어져야 하므로, 이러한 관점에서 한국어 문법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
1.2. 문법 표현 교육의 필요성
문법 표현 교육의 필요성은 한국어 학습자들이 한국어를 자연스럽고 정확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기반이 되기 때문이다. 한국어 문법 표현은 문장 구조를 결정하고 의미를 명확하게 전달하며 상황에 맞는 다양한 표현을 가능하게 한다. 특히 부정 표현과 사동 표현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되므로, 학습자들이 한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문법 표현을 반드시 습득해야 한다. 한국어 교육에서는 문법 표현의 의미, 형태통사적 특징, 화용적 맥락, 관련어와의 차이 등을 체계적으로 가르치고 다양한 교수법을 활용하여 학습자들이 이론적 이해를 실제 사용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한다. 이를 통해 학습자들은 한국어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원활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2. 본론
2.1. '-지 말다'
2.1.1. 의미 및 용법
'-지 말다'는 '말다 부정문'의 기본 형태로, 동사에 붙어 어떤 행위의 금지를 나타낸다. 동사 어간 끝음절의 받침 유무와 관계없이 '-지 말다'를 쓴다. '[동사]+지 말다'가 기본형이다. 먹-+지 말다→먹지 말다, 남-+지 말다→남지 말다, 만지-+지 말다→만지지 말다, 바꾸-+지 말다→바꾸지 말다이다. 이는 어떤 행동이나 동작을 하지 말라는 청유 또는 명령을 나타내며,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의 행위를 금지할 때 쓰인다. 청유문일 때는 청유형 종결어미 -자와 함께 '동사+지 말자'로, 명령문일 때는 명령형 종결어미 -아라/-아와 함께 '[동사]+지 마'로 쓰인다. 예를 들어 '지말자 수업시간에 떠들지 말자', '공사장에 가지 마라', '노래방에 가지 마'와 같다. 이는 형용사와 결합하지 않으며, 주로 명령과 청유 표현에서 쓰이며 서술문과 의문문에서는 '지 않다'를 사용한다. 그러나 '바라다, 기도하다, 빌다'와 같이 기원이나 바람을 뜻하는 동사 앞에서는 서술문과 의문문에서도 쓸 수 있다. 또한 간접 인용문이나 특수한 명령문에서 '-으라'가 결합하면 '말라'가 된다. 부정이 이미 내포되어 있어 부정문으로 사용할 수 없다.
2.1.2. 형태통사 정보
'-지 말다'는 동사 어간 끝음절의 받침 유무와 관계없이 '-지 말다'를 쓰는데, '[동사]+지 말다'가 기본형이다. 먹- + -지 말다 → 먹지 말다, 남- + -지 말다 → 남지 말다, 만지- + -지 말다 → 만지지 말다, 바꾸- + -지 말다 → 바꾸지 말다이다.
'-지 않다'는 동사나 형용사 어간 끝음절 받침 유무와 상관없이 '-지 않다'를 쓰는데, 동사나 형용사에 직접 결합하여 사용된다.
2.1.3. 화용 정보
'-지 말다'는 어떤 행동이나 동작을 하지 말라는 청유 또는 명령을 나타낸다.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의 행위를 금지할 때 쓰이며, 청유문일 때는 청유형 종결어미 '-자'와 함께 '동사+지 말자'로, 명령문일 때는 명령형 종결어미 '-아라/-아'와 함께 '동사+지 마'로 쓰인다. 또한 간접 인용문이나 특수한 명령문에서 '-으라'가 결합하면 '말라'가 된다. '-지 말다' 자체가 부정이므로 부정문으로 사용할 수 없다. ...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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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명희, 이선웅 외 3명. (2023).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문법과 표현. 집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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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한국어 6B(2015), 서울대학교 언어교육원, 투판즈.
양명희 외(2016),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문법과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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