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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의 수업 지도안
1.1. 학습 대상 및 수업 정보
학습 대상은 총 6명의 성인 중급 학습자로, 국적과 연령, 관심사가 다양한 학습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아야카(22세 일본인 여성), 에이미(22세 영국 여성), 폰소카(22세 캄보디아 남성), 레티 흐엉(24세 베트남 여성), 토야(25세 몽골 남성), 코코(23세 몽골 여성)이 해당 수업의 학습자이다. 이들은 한국 문화와 언어에 대해 관심이 많고, 학습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아야카, 에이미, 폰소카의 경우 동갑내기로 서로 친구가 되어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배경의 학습자들로 구성된 이번 수업은 풍부한 상호작용과 활발한 참여가 예상된다.
1.2. 학습 목표 및 내용
1.2.1. '-(으)려다가' 사용법
"'-으)려다가' 사용법은 생각하거나 시도하려던 행동 또는 계획을 하지 않거나 다른 행동을 할 때, 그리고 어떤 상황이나 상태가 이루어지거나 변화하는 과정에 그 상황이 중단되거나 바뀌었을 때 사용하는 연결어미이다.
'-려다가'는 '-려고 하다가'의 줄임말로, 중고 전자레인지를 사려고 생각했다가 새 제품을 산 경우 '중고 전자레인지를 사려다가 새 제품을 샀어요'로 표현할 수 있다. 받침이 없거나 ㄹ 받침이 있는 동사는 '-려다가'를 붙이고, 받침이 있는 동사는 '-으려다가'를 붙여서 사용한다.
예를 들어 '자다'는 '자려다가', '먹다'는 '먹으려다가'로 쓰며, 규칙적인 활용 외에도 일부 동사는 불규칙적으로 변화한다. 예를 들어 '낫다'는 '나으려다가', '걷다'는 '걸으려다가', '굽다'는 '구우려다가'로 활용된다.
이처럼 '-으)려다가'는 생각했던 것을 하지 않거나 달리 한 경우, 또는 어떤 상황이나 상태가 변화하는 과정에서 중단되거나 바뀌었을 때 사용하여 상황을 부드럽게 전달할 수 있는 유용한 표현이다."
1.2.2. '-(으)니까' 사용법
'-(으)니까'는 이유나 근거를 나타내는 연결어미로, 무엇인가의 원인이나 이유를 설명할 때 사용한다"."
'-(으)니까'는 받침 유무에 따라 두 가지로 구분된다"." 받침이 없는 경우에는 '-니까'를, 받침이 있는 경우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