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위절제술 시행"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1.1. 위암 정의 및 분류
1.2. 위암 발생 현황
1.3. 위 구조와 기능
2. 본론
2.1. 위암의 원인 및 증상
2.2. 위암 진단 방법
2.3. 위암 치료 방법
2.3.1. 수술적 치료
2.3.2. 내시경적 치료
2.3.3. 항암 화학요법
2.3.4. 방사선 치료
2.4. 위절제술 환자 관리
2.5. 위 점막 절제술 환자 관리
2.6. 각종 배액관 삽입 환자 관리
2.7. 간성혼수 간호
3. 결론
3.1. 위암 예방법
3.2. 위암 치료 및 관리의 중요성
4.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서론
1.1. 위암 정의 및 분류
위암은 위장 점막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이다. 위암은 위선암과 점막하층에서 발생하는 악성림프종, 근육육종, 간질성 종양 등이 있지만, 대개 위암이라 하면 위선암을 일컫는다. 위선암은 위장 점막 조직에서 발생한 세포가 선암성 변화를 보이면서 종괴(종양 덩어리)를 만들거나 악성 궤양을 만드는 암이다. 위선암은 위의 가장 안쪽을 싸고 있는 점막에서 발생하여 혹의 형태로 커지면서 주로 위벽을 관통하고, 위 주위의 림프절로 옮겨가서 성장한다.
조기 위암은 림프절로의 전이 유무에 관계없이 암 세포가 점막 또는 점막하층에 국한된 경우를 말한다. 진행 위암은 암이 점막하층을 지나 근육층 이상을 뚫고 들어갔을 경우를 말한다. 조기 위암은 치료 후 생존율이 높지만, 진행 위암은 주위 장기로의 침윤이나 전이가 있어 예후가 좋지 않다. 우리나라에서는 최근 내시경을 이용한 정기 검진으로 인해 조기 위암 진단 비율이 45% 이상으로 높아졌다.
1.2. 위암 발생 현황
위암은 세계적으로 최근 그 발생 빈도와 사망률이 감소하고 있으나 아직도 발생률 2위의 암이다. 특히 개발 도상국에서는 여전히 수위를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남녀 모두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암으로 2005년에 발생한 암의 18.7%를 차지하였다. 60대에 위암 발생률이 가장 높고, 남녀 비는 2:1로 남자에게 더 많이 생긴다. 위암에 의한 사망률도 높아, 2000년 통계자료에서는 인구 10만명 당 4.3명이 위암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나, 폐암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1.3. 위 구조와 기능
위는 식도와 십이지장 사이에 위치한 주머니 모양의 소화관이다. 성인의 경우 일반적으로 자신의 주먹 두 개의 크기이며 신축성이 있어 잘 늘어난다. 위에는 식도와 연결 부위에 있는 분문과 십이지장과 연결 부위에 있는 유문이라는 두 괄약근이 있어 위 내의 음식물이 식도나 십이지장으로 넘어가는 것을 조절한다. 이러한 괄약근들은 위 절제 시 불가피하게 손상된다. 위는 위쪽부터 기저부, 체부, 전정부로 나눌 수 있으며, 위의 앞벽, 뒷벽과 더불어 우측의 간 쪽 벽면은 소만(작은굽이)이라고 하고, 좌측의 비장 쪽 벽면은 대만(큰굽이)이라고 한다. 위벽은 점막층, 점막하층, 근육층, 장막층의 네 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위암은 이 점막층에서 발생하므로 정기적으로 위내시경을 시행하는 경우 초기에 위암을 발견할 수 있다. 점막층에는 각기 다른 기능을 갖는 분비세포들이 존재한다. 점막하층은 점막층 아래에 위치하는 얇은 층이며, 근육층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근육층은 사선방향 및 횡과 종 방향의 세 겹의 근육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근육들의 운동에 의해 식도를 통해 위로 들어온 음식물이 잘게 부수어지며 죽처럼 부드러워진다. 마지막 장막층은 위를 감싸고 있는 복막층이다.
위의 주요 기능은 운동기능, 저장기능, 소독기능, 분비기능, 흡수기능이다. 식도를 통해 들어온 음식물은 위의 근육들에 의해 섞이고 잘게 부숴져 죽처럼 부드러운 상태가 된다. 이렇게 죽 같은 상태가 된 음식물은 위의 저장기능에 의해 일시적으로 저장된다. 저장된 음식물은 유문의 조절에 의해 십이지장 쪽으로 조금씩 넘어가서 소화과정을 거치게 된다. 음식이 위 속에 머무르는 동안 위에서 분비되는 위액은 음식물과 함께 들어온 세균을 소독한다. 위 절제 수술을 받은 환자들은 이러한 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음식 섭취 습관의 변화가 필요하다.
2. 본론
2.1. 위암의 원인 및 증상
위암은 위 점막 상피세포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다양한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한다. 환경적 요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헬리코박터 균 감염, 저장기간이 오래된 신선하지 않은 음식의 섭취, 염분이 많은 음식 섭취, 질산염이 많이 함유된 음식 섭취, 흡연 등이다. 또한 가족력이 있는 경우 2~3배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유전적 배경도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
위암은 전혀 증상이 없는 경우부터 격심한 통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양상을 나타낸다. 일반적으로 위암의 초기에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있다고 하더라도 경미하여 약간의 소화불량이나 상복부 불편감을 느끼는 정도이다. 그러나 위암이 진행되면 입맛이 없어지고 체중이 감소하며, 상복부의 동통이나 불편감, 팽만감을 호소하게 되고, 쇠약해지고 의욕을 잃게 된다. 구역질은 위암에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 치료 후에도 호전되지 않거나 며칠 후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암의 발생 위치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위암의 증상만으로는 조기에 진단하기 어려우므로,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정기적인 위내시경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우리나라와 같이 위암 발생이 많은 나라에서는 40세 이후에는 소화기 관련 증상이 없더라도 1~2년에 한 번씩 내시경 검사를 하는 것이 권장된다.
2.2. 위암 진단 방법
위내시경 검사는 카메라 렌즈가 달린 내시경을 삽입하여 위장 점막에 종양 또는 궤양이 있는지 확인하는 검사이다. 8시간 이상 금식 후 코나 입을 통해 내시경을 삽입하며, 위장의 미세한 병변까지 확인할 수 있다. 내시경 소견에서 위암이 의심되더라도 조직검사에서...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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