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역사교과서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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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역사교과서왜곡"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일본역사교과서왜곡
1.1. 현행 역사 교과서와 검정심의본의 고대사 내용분석과 실태
1.2. '새역사교과서'의 한국고대사 왜곡 실태와 문제점
1.2.1. '새 역사 교과서'의 한국고대사 관련 서술의 왜곡 실태와 문제점
1.2.1.1. 지명 비정의 문제
1.2.1.2. 임나문제와 임나일본부설
1.2.1.3. 야마토정권과 한반도제국과의 관계
1.2.1.4. 일본고대문화와 도래인
1.2.1.5. 연호와 율령의 제정문제
1.2.2. 후쇼사 판 '새역사교과서'의 한국고대사 인식과 문제점

2. 식민사관에 입각한 역사교과서
2.1. 현 일본의 역사교과서 문제
2.1.1. 배경
2.1.2. 사례 연구
2.2. 조선총독부의 국사교과서
2.2.1. 왜곡 정책
2.2.2. 일제강점기 역사교과서 왜곡의 실례

3. 현 일본 역사 왜곡교과서와 조선 총독부 국사 교과서 비교
3.1. 차이점
3.1.1. 교육 대상
3.1.2. 발행 세력과 목적
3.2. 공통점
3.2.1. 정치적 목적
3.2.2. 내용 측면

4. 일본 역사교과서 비판
4.1. 일본 역사교과서의 문제점
4.2. 일본 우익세력들의 행보와 주장, 이에 대한 논박

5. 결론

6.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일본역사교과서왜곡
1.1. 현행 역사 교과서와 검정심의본의 고대사 내용분석과 실태

현행 일본 중학교 역사 교과서의 고대사 내용은 전반적으로 한국 관련 내용이 축소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일부 출판사의 교과서에서는 고조선과 한사군 설치에 대한 서술이 누락되어 있으며, 한반도 고대 국가들의 역할과 선진성을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반면 일본의 역할과 문화 전파에 주목하거나 한반도에 대한 일본의 지배를 암시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임나일본부설에 대한 서술이 종종 등장하는데, 이는 고대 일본의 한반도 지배를 정당화하려는 의도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일부 교과서는 4~6세기 야마토 정권이 한반도 남부에 거점을 두고 지배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는 역사적 사실과 부합하지 않는다.

또한 고대 한일 문화 교류에 있어서도 일본의 주도적 역할을 강조하는 경향이 있다. 한반도로부터의 다양한 문화 요소가 일본 고대 문화 형성에 끼친 영향을 축소하거나 일본이 주도했다는 식의 서술이 나타나고 있다.

이처럼 일본 역사 교과서의 고대사 서술은 여전히 왜곡과 편향성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한일 간 역사 갈등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객관적이고 균형잡힌 역사 인식의 정립이 필요한 실정이다.


1.2. '새역사교과서'의 한국고대사 왜곡 실태와 문제점
1.2.1. '새 역사 교과서'의 한국고대사 관련 서술의 왜곡 실태와 문제점
1.2.1.1. 지명 비정의 문제

'1.2.1.1. 지명 비정의 문제'

후쇼사판 교과서의 고대사 서술에서 주목할 만한 문제는 지명 비정에 관한 것이다. 교과서의 지도에서는 한반도의 북부를 중국 한의 영역으로 표시하고 있으며, 대방군의 중심지를 현재의 서울 부근으로 비정하고 있다. 이는 역사적 사실과 부합하지 않는 주장이다. 한사군이 설치된 시기는 기원전 108년 한이 위만조선을 멸망시킨 때이다. 한은 옛 고조선 영역에 낙랑군, 진번군, 임둔군을 두었고, 이듬해에는 동북방의 예의 땅에 현도군을 설치하여 한사군이 성립되었다. 낙랑군의 중심지는 대체로 현재의 평양 부근으로 보는데 이견이 없다. 그러나 진번군과 대방군의 위치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다. 당시 한반도 남부 지역은 삼한 사회로 『삼국지』 한전에 따르면 마한 54개국이 존재했으며, 이들은 경기도와 충청, 전라 지방으로 비정되고 있다. 또한 진번군의 경우 낙랑군 이남 한강 북방 일대로 보는 것이 국내 학계의 지배적 견해이다. 이에 반해 후쇼사판 교과서는 진번군과 대방군을 한반도 서부와 남부로 비정하여 역사적 사실과 동떨어진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당시 문헌 기록과 고고학적 증거를 무시한 채 일본 학계의 전통적 견해에 기초한 것으로 볼 수 있다.


1.2.1.2. 임나문제와 임나일본부설

일본 중학교 '새역사교과서'는 고대 한일관계사에서 가장 논란의 대상이 되어온 임나(加羅)와 임나일본부 문제를 중요한 내용으로 다루고 있다. 후쇼사판 '새역사교과서'는 4~6세기 야마토정권이 한반도 남부 지역에 '임나일본부'라는 직할 통치기구를 설치하고 백제, 신라 등을 종속국으로 지배하였다고 주장한다.

이는 19세기 말부터 일본의 한반도 침략을 합리화하기 위해 등장한 임나일본부설에 기반한 것이다. 임나일본부설은 역사적 근거가 매우 취약하여 이미 대부분의 한국과 일본 학자들에 의해 비판되고 있는 관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쇼사판 교과서는 이 설을 고대 한일관계의 핵심 내용으로 다루고 있다.

야마토정권 시기 한반도 남부 지역에는 가야라 불리는 여러 소국들이 존재하였다. 이들 가야 소국은 때로는 백제, 신라 등과 대립하기도 하고 때로는 연계를 맺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들 가야 소국이 야마토정권의 직접적인 지배를 받았다는 역사적 사실은 없다. 오히려 가야 지역은 중국, 백제, 신라, 왜 등과 복잡한 관계 속에서 상호 교류하며 발전하였다.

또한 『일본서기』 등 일본의 고대 문헌 기록에서 '임나'라는 명칭이 등장하지만, 이는 단일한 정치체를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당시 한반도 남부 지역의 여러 소국들을 가리키는 총칭에 가깝다. 따라서 '임나일본부'라는 중앙 집권적 지배 체제가 있었다는 주장은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다.

이처럼 임나일본부설은 역사적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쇼사판 교과서는 여전히 이 설을 수용하고 있는데, 이는 일본의 식민주의적 역사관을 반영한 것이라 할 수 있다. 교과서 저자들은 고대 한일관계사를 일본 중심으로 재구성하여 한반도에 대한 일본의 지배를 정당화하려 하고 있는 것이다.


1.2.1.3. 야마토정권과 한반도제국과의 관계

고대의 한일관계는 한반도 제국의 정세변화에 따라 일본열도의 왜국이 연동해 움직이면서, 중국대륙의 분열과 통합의 정치적 변동에도 커다란 영향을 받는다. 한반도제국의 대외관계는 고대국가로 지향해 가는 삼국의 영토적 충돌이라는 전쟁의 와중에서 나타났으며 군사적 동맹세력으로서의 왜국을 끌어들이는 외교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전개되어 간다. 이것은 고대 동아시아제국의 국가형성과정에서 일어나는 필연적이고 자연스런 현상이라 할 수 있다. 시공을 초월하여 국가 간의 외교란 자국의 이해관계에 깊은 관계가 있으며 간단히 특정국에 대한 조공이나, 복속의 개념으로 설명하기 어렵다. 현실적인 역학관계를 인정한다고 해도 자국의 정치적 이익으로부터 나온 외교의 한 형태이지 영속적이거나 맹목적인 관계로 설명하기 어렵다.

2001년도 판에서는 동아시아 정세의 변화에 따라 대화조정의 국제적 지위가 얼마나 높아졌는가를 설명하기 위해 고구려, 백제, 신라가 이에 잇달아 조공을 했다고 기술하고 있다. 그러나 검정신청본에서는 '조공'이란 용어는 삭제했지만, 백제가 불상과 경전을 야마토조정에 '헌상'했다는 기술은 여전히 고수하고 있다. 게다가 검정신청본에서는 "야마토조정이 조선반도의 정치에 적극적으로 관여한 결과 조선반도를 통해서 중국의 선진문화가 일본에 들어왔다"는 논리를 펴 한반도제국에 대해 정치적 상하의 개념을 적용시키고 있다. 이러한 기술은 제국주의적 발상으로밖에 이해되지 않는다.

검정신청본에 "당의 속국으로 위치되어져 있던 신라"라는 표현도 마치 지배와 복속, 정복자의 통치하에 들어가 있는 마치 신라의 주권을 당이 행사하고 있는 듯한 상황을 묘사하고 있다. 이는 중국과 동아시아제국 간에 맺어진 책봉과 조공의 개념을 잘못 이해한 과잉논리이다. 책봉관계를 근거로 지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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