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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불타는 투혼: 침체와 불황에서 되살리는 투혼의 경영
1.1. 저자 소개
이나모리 가즈오는 교토 출신의 일본 경영자로, 1959년 28명의 사람과 자본금 3천만 엔으로 교세라를 창립하였다"". 그는 세라믹 사업을 궤도에 올리고 난 1973년에는 태양광 발전에 투자하였으며, 작금의 태양광 산업에는 교세라의 지분이 상당하다"". 또한 일본의 전화요금을 미국만큼 낮추기 위해 출범한 제2전전을 성공시켰으며, 도산한 일본항공 재건이라는 중차대한 책임을 맡았다"".
1.2. 그린 필드 투자와 브라운 필드 투자
그린 필드 투자와 브라운 필드 투자는 투자의 두 가지 방식을 나타낸다. 그린 필드 투자는 아무것도 없는 땅에다 공장을 새로 짓는 것을 말하며, 브라운 필드 투자는 기존의 시설에 설비나 장비 등을 증설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린 필드 투자가 더 간단해 보일 수 있지만, 브라운 필드 투자가 실제로는 더 어려운 경우가 많다. 기존 시설을 활용하고 개선해야 하므로 새로 공장을 지어야 하는 것보다 복잡하고 어려운 작업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경우 전문가들도 브라운 필드 투자가 더 힘들다고 판단한다. 은행들도 그린 필드 투자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브라운 필드 투자가 훨씬 어렵다는 반증이 되는 것이다.
새로운 회사를 성공시키는 것도 쉽지 않지만, 이미 망해 있는 회사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것은 훨씬 더 어려운 과제이다. 경영 기술보다는 사람의 마음과 열정이 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1.3. 경영철학
저자의 경영철학은 "물심일여(物心一如)" 정신에 기반하고 있다. 일본의 장인정신이 물건에 마음을 담는 것과 같이, 저자는 물건만이 아닌 사람의 마음을 만드는 것이 진정한 "모노즈쿠리(物作り)" 정신이라고 주장한다.
이를 바탕으로 저자의 경영철학의 핵심은 다음 네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경영자와 직원 간 끈을 묶어야 한다. 서로에 대한 책임감과 신뢰를 바탕으로 힘든 상황에서도 함께 극복해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단순히 경영기술이 아닌 마음의 문제라는 것이다.
둘째, 모든 경비를 무차별적으로 삭감해야 한다. 회사에는 불필요한 지출이 많기 때문에, 이를 철저히 제거해야 한다는 것이다.
셋째, 전 직원이 합심하여 영업에 나서야 한다. 영업이 없으면 회사가 돌아갈 수 없기 때문에, 심지어 공장 직원들도 영업전선에 뛰어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품질에 대한 책임감을 가질 수 있다.
넷째, 신제품 개발에 힘써야 한다. 기존 제품으로는 차별화가 어렵기 때문에,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여 시장을 리드해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이처럼 저자의 경영철학은 물질적인 면보다는 마음과 정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단순한 경영술이 아닌 경영철학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는 일본 특유의 '물심일여' 정신을 잘 반영하고 있다.
1.4. 불타는 투혼의 핵심
불타는 투혼의 핵심은 경영자와 직원 간의 끈, 철저한 경비 삭감, 전 직원의 영업활동, 신제품 개발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먼저 경영자와 직원 간의 책임감 있는 관계 형성이 중요하다. 회사에 대한 주변 사람들의 책임을 높여야 직원들이 혼신의 힘을 다할 수 있다. 둘째, 모든 경비를 무차별적으로 삭감해야 한다. 회사에는 불요불급한 곳에 돈을 쓰는 경향이 있으므로 모든 경비를 철저히 통제해야 한다. 셋째, 전 직원이 영업에 나서야 한다. 영업이 없다면 회사를 운영할 수 없기 때문에 공장 직원들까지도 영업에 참여해야 한다. 넷째, 신제품 개발에 힘써야 한다. 새로운 제품을 개발해야 회사가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다.
이처럼 저자의 경영원칙은 경영자와 직원 간의 책임감 있는 관계 형성, 무차별적인 경비 삭감, 전 직원의 영업활동, 신제품 개발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이는 단순한 경영기술이 아닌 경영철학으로 볼 수 있으며, 기업이 위기에 처했을 때 적용할 수 있는 핵심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1.5. 후배 기업가들의 사례
저자는 '야마나카 시카노스케'라는 후배 기업가의 말을 인용하며, 불타는 투혼을 가진 기업가의 사례로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미키타니 히로시" 라쿠텐 창업자, "야나이 타다시" 유니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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