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사회복지현장실습 보고서
1.1. 실습기관 소개
ㅇㅇㅇ노인복지센터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장기요양등급을 인정받은(1등급~5등급)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낮 동안 보호하고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한 프로그램 진행 및 정서적 안정감과 신체적 발달을 돕는 기관이다. 순천시 조례동에 위치하고 있는데 교통이 편리한 도심지 내에 위치하여 클라이언트 접근성이 좋다.
1.2. 실습기간 및 시간
실습기간은 2020.09.27.~2020.10.08.이며, 실습시간은 주말을 제외한 평일 8시간씩, 총 80시간이다. 실습기간 동안 주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습을 진행하였다.
1.3. 실습목표
예비사회복지사로서 실습을 통해 전문적 발달 측면의 목표로 사회복지사로서의 정체감을 형성하고, 개인적 전문적 성장, 자아인식, 가치 및 철학, 윤리적 사명감을 키우고자 한다. 행정적 측면의 목표는 기관운영, 전체프로그램 조직, 관리, 기관구조에 대해 파악할 수 있다. 지역사회, 정책적 측면의 목표는 지역사회에 관한 지식, 지역사회복지서비스 전달체계의 지식, 사회복지 정책에 대해 이해할 수 있다. 기본적 대인 관계 기술 측면의 목표는 대인관계적 의사소통기술, 수퍼바이저 및 동료, 직원들과의 관계기술을 습득하고자 한다. 클라이이언트 체계 개입기술 측면의 목표는 계획, 실행, 평가기술, 인간행동과 다양성 지식의 적용, 면접 및 사정기술, 실천기술, 의뢰, 사례관리, 옹호기술을 습득하고자 한다. 실습기관의 목표는 예비사회복지사로서 앞으로 한 걸음 나아가 전문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실습목표는 전문적 발달, 행정, 지역사회와 정책, 대인관계 기술, 클라이언트 개입기술 등 다양한 측면에서 성과를 내고자 하는 실습생 개인의 목표와 실습기관의 목표를 포함한다. 전문적 역량을 쌓는 것과 더불어 실무에 대한 이해와 적용력을 높이고자 한다. 이를 위해 기관의 전반적인 운영과 지역사회 체계를 파악하고, 클라이언트와의 상호작용 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전문적 자질과 실무 능력을 겸비한 예비사회복지사로 성장하는 것이 실습생 개인과 실습기관의 공동 목표라고 할 수 있다.
1.4. 실습내용 소개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감염병 전파 위험이 큰 상황에서 여럿이 함께 이용하는 시설이니 만큼 방역에 철저히 신경 쓰며 주의하고 있다. 노인 복지에 대한 주요 질환과 재가복지 사례에 대한 내용을 숙지하고 장기 요양 보험 홈페이지를 활용하여 사용법을 익혔다. 중랑구재가노인센터의 기능과 사업에 대한 행정 보조업무로 현장 업무를 배우고 있다. 사회복지 실습생으로 필요로 하는 업무를 오류 없이 작성하도록 검토하고 문서작업을 하였다. 중랑구재가노인복지센터는 양질의 교육으로 요양보호사를 양성하고 취업까지 연계하며 사회복지사로서의 최적의 실습 현장이다. 다양한 사례들을 접하며 사회복지사로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있다.
1.5. 실습목표와 달성 정도
실습생의 목표인 사회복지실천과 이론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었고, 사례관리를 수행할 수 있었으며, 클라이언트 맞춤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실행할 수 있었다. 또한 중랑구재가노인복지센터의 업무에 대해 이해하고 수행할 수 있었다. 실습기관의 목표인 중랑구재가노인복지센터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고, 사회복지의 지식을 현장에 적용한 프로그램을 지도받을 수 있었으며, 이론교육과 실무경험을 충분히 쌓을 수 있었다. 또한 학교와 기관의 긍정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할 수 있었다.
사회복지실천과 이론을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었고, 사례관리와 클라이언트 맞춤 프로그램 계획 및 실행에 성공하였다. 또한 중랑구재가노인복지센터의 업무와 기능을 충분히 이해하고 수행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실습생의 목표와 실습기관의 목표가 모두 달성되었다고 볼 수 있다.
1.6. 실습지도자와 실습지도 내용소개
실습지도자는 사회복지사로서의 자세, 직장예절, 노인장기요양제도에 대한 이해에 관한 교육과 일별 프로그램의 실제적인 운영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였다. 실습생에게 사회복지사가 사명감이 없고 자신을 계속해서 되돌아보지 않는다면 클라이언트에게 해를 끼칠 수 있음을 강조하였다. 또한 실습생이 노인복지기관의 운영에 대하여 더욱 관심 있게 배우고자 하는 의지를 보였고, 프로그램을 직접 계획하고 운영해볼 수 있도록 지도하였다. 실습지도자는 실습생에게 사회복지사로서의 자세에 대하여 끊임없이 성찰할 수 있도록 질문하고 상기시켰으며, 사회복지기관이 개별적으로만 운영해서는 발전하기 어렵기 때문에 지역 또는 전문분야별로 연합회를 구성하여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교육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실습지도자는 실습생이 사회복지실천 이론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이끌었으며, 클라이언트의 욕구에 부합하는 실천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도하였다.
1.7. 실습소감
실습을 시작하기 전 현재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사회적 상황으로 인해 실습을 잘 끝낼 수 있을지 걱정이 되었다. 하지만 기관에서 철저한 방역 조치를 취하면서 무사히 실습을 마칠 수 있었다. 사회복지에 관심을 가지고 사회복지 자격증을 취득하기로 결심한 만큼 이론으로 공부하는 것과 실습을 하는 것은 경험이 다를 것이라고 생각했기에 실습을 하기 전 걱정이 앞섰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사회생활 경험을 통해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대상자들이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경험해 봤기 때문에 이론적 지식을 깊이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특히나 실습은 기존에 노인들을 대상으로 직장생활을 오래 해 왔기 때문에 노인복지와 관련된 곳에서 하고 싶었다. 다행히 중랑구재가노인복지센터에서 실습을 할 수 있어 간접적이지만 경험해 보고 싶은 곳에서 실습을 할 수 있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재가 방문이나 모임 프로그램, 구 행사 등 다양한 참여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 진행을 많이 할 수 없었던 것이 아쉬웠다. 하지만 오히려 이론으로 배울 수 없는 실무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공문서 작성이나 기안서 작성, 수급자 관련 대상자 파악과 서비스 제공 과정들을 전산 작업으로 배울 수 있어 좋았다. 이러한 부분들은 간접적으로 배우기도 했고 옆에서 배우며 직접 작성해 보면서 나중에 사회복지사가 되어 현장에 나와서 어떤 일을 하는지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재가방문을 많이 다니지는 못했지만 1회 지도자님과 동반하여 수급자를 방문했다. 수급자의 욕구사정 과정에서 인지는 정상이나 고혈압과 당뇨, 관절염으로 거동이 불편한 상태였으며 의사소통은 가능하나 몸이 불편하셔서 짜증이 많으신 편이었다. 이에 이동 시 낙상위험을 최소화하고 배뇨, 배변관리 및 근력강화를 위한 운동을 도와드리기로 상담을 하고 요양 보호사 분께 내용을 전달했다. 오랜 간병으로 가족들이 많이 지쳐 보였다. 이 과정에서 사회복지사로서 주된 관리대상인 클라이언트와의 대화기법이 왜 중요한지,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사회복지업무를 명확하고 올바르게 진행하기 위해 무엇이 중요한 것인지 직접 경험해 볼 수 있었다.
실습을 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아직 경험 부족으로 인해 대상자들의 욕구사정 방법이 미흡했다는 것이다. 처음이었기 때문에 매끄럽지 못한 프로그램 진행, 클라이언트와의 라포 형성의 미숙함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지도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