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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분만 1기 모듈 시나리오
1.1. 환자정보
나순산 님은 34세의 여성으로, 임신 기간 39주 2일째 분만실로 입원하였다. 가족력과 과거력은 특이사항이 없고, 임신 24주 이후 철분제를 복용 중이다. 기혼이며 종교는 기독교이고, 교육 수준은 대졸이다. 직업은 회사원이며, 주보호자는 남편이다. 알레르기도 없다. 외래에서 관장과 회음부 제모는 하고 왔고, 시원하게 대변도 봤다고 한다.
1.2. 시나리오 요약
1.3. Dr. order
의사는 다음과 같은 의학적 지시사항을 내렸다. 4시간마다 활력징후를 확인하도록 한다. 금식 상태를 유지하고 침상 안정을 취하도록 지시한다. 자궁수축과 태아심박수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 질 분비물과 양막 파열 상태를 확인한다. 분만 전 회음부 소독과 관장 시행을 지시한다. 4시간마다 소변 배출을 격려하며, 소변 배출이 어려울 경우 도뇨관 삽입을 시행한다. 정맥주사로 5% 포도당 수액 1L를 시간당 120cc 속도로 투여한다. 산소포화도 모니터링과 함께 5L/min 산소 투여를 준비한다. 침상 난간을 올려 낙상 예방을 한다. 이는 분만 1기 여성의 상황을 관리하기 위한 의사의 지시사항이다.
1.4. 시나리오 상황
1.4.1. 분만실 입원 직후 10분간격 복부통증 호소
산모 나순산은 34세이며, 분만실로 입원하였다. 산모는 분만실 입원 후 2시간 경과할 때 허리가 아프다고 호소하며 똑바로 누워 허리를 붙잡고 비틀다가 간혹 웅크리고 헐떡거리는 호흡을 하는 상태이다. 산모는 안절부절 못하며 아래로 혈액이 섞인 분비물이 조금씩 나오고 있어 걱정과 질문을 하는 상태이다. 입원 후 태아심박동은 130-140bpm를 유지하고 있으며, 내진 결과 경관거상 90%, 경부개대 4cm인 상태이다. 산모는 "언제쯤 아기가 태어날까요? 잘 낳을 수 있을지 불안해요."라고 말하고 있다.
간호사 ㅇㅇㅇ은 산모의 상태를 확인하며 공감하는 태도로 "분만이 가까워지면 자궁수축 때문에 통증이 있을 수 있어요. 지금 통증을 숫자로 표현한다면 아주 통증이 심한 정도를 10이라고 했을 때 1에서 10까지 중에서 어느정도 이실까요?"라고 물었다. 산모는 "한 4점 정도 되는 것 같아요."라고 답변하였다.
간호사 ㅇㅇㅇ은 산모의 답변을 듣고 "그럼 통증이 몇 분마다 오고 그 통증이 얼마나 지속되실까요?"라고 질문하였다. 산모는 "10분에 한 번씩 … 40초 정도 지속되는거 같아요."라고 말하였다.
간호사 ㅇㅇㅇ은 "많이 힘드시죠? 지금 말씀하신대로라면 정상적인 분만진행으로 인한 통증인거 같아요."라고 말하며 산모의 불안감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태도를 보였다. 이어서 "개인마다 분만 시간이 차이가 있지만, 엄마 같은 경우는, 초산이시다보니 아기가 나오는데까지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어요. 많이 긴장되시더라도 우리 아빠가 엄마 많이 도와주셔야 해요. 우리 아기 빨리 만나보실려면 운동을 좀 하시면 도움이 될거예요. 아빠랑 같이 복도를 걸어보시는건 어떠실까요?"라고 제안하였다.
산모의 보호자는 "조금 진정하고, 걸어볼 수 있을 것 같으면 그때 같이 걸어보자."라고 말하며 산모를 안심시켰다. 산모는 "알았어요, 짜증내서 죄송해요."라고 말하였다.
2. 분만 1기 여성 간호 시나리오
2.1. 건강 사정 및 기초 간호중재
나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