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소원"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영화 "소원"의 선정 배경
2. 영화 줄거리
3. 소원이의 성폭력 피해 후 변화
3.1. 죄책감 및 자책감
3.2. 사건의 지속적 재경험
3.3. 사건 관련 자극 회피
3.4. 과각성 및 공포
3.5. 자신에 대한 부정적 인식
4. 소원이의 증상: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4.1. PTSD의 정의
4.2. PTSD 증상
4.3. PTSD 치료법
5. 소원이에게 제공할 수 있는 간호
5.1. 의사소통 방법
5.2. 죄책감 및 불안 관리
5.3. 퇴원 후 학교 복귀 및 사회 적응 지원
5.4. 가족 간호
5.5. 수술 후 변화 관리
6.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영화 "소원"의 선정 배경
영화 "소원"을 선정하게 된 이유는 요즘 아동학대가 많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몇 년 전에 일어났던 아동 성폭행 사건 '나영이 사건'은 응답자가 초등학생 때 발생했던 일이었기에 충격적으로 기억되고 있다"." 이후 '나영이 사건'을 바탕으로 한 영화가 개봉되어 고등학생 때 극장에서 직접 시청했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영화를 다시 한 번 더 시청함으로써, 이전에는 미처 깨닫지 못했던 내용들을 간호학과 학생의 입장에서 다각도로 분석하고 고민해볼 수 있었다"." 영화 속 아동의 건강문제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아동의 발달 특성에 맞는 간호중재와 가족중심간호를 알아보기 위해 이 영화를 선정하게 되었다".
2. 영화 줄거리
영화 속 주인공 소원이네 가족은 평범한 핵가족으로 이루어져 있다. 아빠 동훈은 생산직에 종사하고, 엄마 미희는 집 앞 문방구를 운영하며 여유롭지는 않지만 소박하게 살아가고 있었다.
비 오는 어느 날 학교에 가던 중 소원이는 술에 취한 낯선 아저씨를 만나게 된다. 소원이는 아저씨에게 우산을 빌려주려 했지만, 결국 창고로 끌려가 끔찍한 성폭행을 당하게 된다. 이로 인해 소원이는 평생 인공항문을 가지고 살아가야 하게 되었으며, 몸과 마음에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받게 되었다.
사건 이후 소원이는 사람들을 가까이하지 못하고, 특히 아버지와의 관계가 멀어지게 된다. 소원이를 지키려던 부모님이 병실에서 겪었던 상황으로 인해 소원이는 아버지를 더 이상 가까이할 수 없게 되었고, 이에 아버지는 큰 죄책감과 고통에 시달리게 된다.
이후 가족은 해바라기 심리상담가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치료를 받게 되며, 조금씩 회복되어 가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소원이는 범인에 대한 진술을 하면서 큰 고통을 겪어야 했고, 재판 결과에도 절망하게 된다.
퇴원 후에도 소원이는 사고에 대한 트라우마로 고민하며, 인공항문으로 인한 걱정을 하게 된다. 하지만 가족들과 학교 측의 지지 속에서 점차 회복되어 가는 모습을 보이고, 마지막에는 동생까지 태어나면서 영화가 끝난다.
3. 소원이의 성폭력 피해 후 변화
3.1. 죄책감 및 자책감
소원이는 자신이 경험한 성폭행 사건으로 인해 큰 죄책감과 자책감을 느끼게 된다. 소원이는 자신이 "비 맞는 아저씨에게 우산을 씌워줬는데 나에게 아무도 칭찬해주지 않아요"라며, 자신의 행동이 잘못된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죄책감을 느끼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나 때문에 엄마 아빠는 회사에 나가지도 못하고, 돈도 많이 들고.."라고 말하며, 자신의 피해로 인해 가족들에게 부담을 주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처럼 소원이는 성폭행 사건의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자신을 탓하고 죄책감을 느끼고 있다.
해바라기아동센터 소장은 소원이의 이러한 죄책감과 자책감을 해소하고자, "왜 태어났을까...."라고 말하는 소원이에게 "그게 무슨 뜻이야?"라고 반문하며 소원이가 느끼는 감정을 구체적으로 탐색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소원이가 자신의 피해 사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한다.
이처럼 성폭행 피해 아동들은 사건의 책임을 자신에게 돌리는 경향이 있다. 이는 심각한 정신적 외상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가해자의 책임을 분명히 하고 피해자가 자신을 탓하지 않도록 하는 간호중재가 필요하다.
3.2. 사건의 지속적 재경험
영화 속 소원이는 성폭력 피해 이후 사건과 관련된 기억들이 지속적으로 떠오르며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병원에서 엄마가 아빠의 옷을 갈아입히려 할 때, 소원이는 과거에 겪었던 성폭력 피해의 기억이 생생히 떠올라 숨이 가빠지고 경련을 일으키게 된다. 또한 집으로 퇴원하는 차 안에서 사건이 발생했던 장소를 지나치자 다시 한번 사건이 재연되는 듯한 공포감에 휩싸여 구토를 하기도 한다. 소원이의 일기장에는 "나쁜 아저씨가 또 나오면 어쩌지?"라고 적혀있는데, 이를 통해 과거 사건에 대한 공포와 불안감이 지속적으로 자신을 괴롭히고 있음을 알...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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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식백과]성폭행(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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