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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발로뛰는 스타트업(Start-Up)
1.1. 창업의 범주
프랜차이즈 매장을 내는 것 또한 창업이다. 프랜차이즈 매장의 경우 운영 방식이 정형화되어 있고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창업과 차이가 있다. 새로 창업을 하는 경우 제품 제조, 판매, 서비스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좋다. 창업 시 경쟁력이 중요한데, 경쟁력은 수익, 재투자, 이익 창출로 연결된다. 플랫폼 사업처럼 시간이 지날수록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는 경우가 있는 반면, 고객 충성도를 높이는 방안을 계속 강구해야 하는 업계들도 있다. 기업가 정신은 창업을 위한 마인드를 만드는 과정이며, 고객의 pain point를 해결하는 새로운 사업을 시도하는 것이다. 창업 활동은 모든 사회 환경을 고려해야 하며, 컨설팅만으로는 정답을 찾을 수 없다. 컨설팅 사업은 객관적 사실을 기반으로 하되 감정적, 주관적 내용을 무시하고 감정적인 부분까지 컨트롤하는 멘토-멘티 관계 형성이 필요하다.
1.2. 창업 아이디어 공유
교내 창업 지원 부서에서는 전문가 무료 컨설팅을 해주고 있으며, 창업 경진대회를 통해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고 있다. 인터넷에는 사업 지원 정보, 스타트업 정보, 투자 정보, 클라우드 펀딩, 스타트업의 동향, MVP 제작, 데모데이 등 다양한 창업 관련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창업 경험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교내 창업 지원 부서와 온라인 정보를 통해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공유할 수 있다.
1.3. 사업자등록정보 및 요건
사업계획서를 작성할 때 명확한 비즈니스 모델 수립이 필요하다. 사업 단계에 따라 사업자 유형이 달라지며, 투자와도 연결되기 때문이다. 사업 계획서 작성을 위해서는 문서 작성 연습이 중요하다. 문제 정의, 해결책 제시, 제품 수요층 파악, 팀원의 역량 피력 등을 효과적으로 설명해야 한다. 이를 위해 전화나 게시판 등을 활용하여 각 기관의 창업 경진대회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오프라인 법인설립시스템을 통해 절차를 확인할 수 있다. 사업자 유형은 사업 단계에 따라 달라지므로, 사업 단계에 대한 분석이 선행되어야 한다.
1.4. 창업 공간 지원 정책
교내 무료 이용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창업 동아리에 참여하거나 경진대회에서 수상하면 창업보육센터, 창업 지원공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학교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좋다. 학생 창업 시 유무료 지원 프로그램도 존재하며, 회사 규모가 커지면 정부지원예산을 활용할 수 있다. 한편 MVP, 시제품 제작을 위해서는 지역, 대학, 기관에서 메이커 스페이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공간이 필요한 시점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아이디어의 성숙 단계나 스타트업의 성장 단계에 따라 공간의 필요성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공간의 목적과 중요도를 고민해야 하며, 팀원들 간 의사소통이 더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1.5. 창업 실패에 대한 우려
실리콘밸리에서는 평균 2.7번의 실패를 겪는다고 한다. 실리콘밸리는 실패에 대한 용인 분위기가 강하고,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전 세계 최고의 창업 클러스터로 성장할 수 있었다. 창업의 실패는 실패=패가망신=신용불량자라는 극단적인 인식이 아니라, 단순히 사업 지원 및 투자 유치에 실패한 경우도 포함된다. 이러한 작은 실패 경험을 정리하고 지식으로 구조화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실패 경험이 반드시 같은 실패를 막지는 못하지만,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