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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론
폐렴은 폐실질에 급성 염증이 발생된 것으로, 항생제의 발달로 치료가 가능해졌음에도 폐렴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아 감염질환의 주요한 사망 원인이 되고 있다. 한국에서 Pneumonia의 사망률은 48.1명으로 일본(2015년 49명)에 이어 두 번째로 높으며, 이는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폐렴으로 사망하는 노년층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 조는 더 효과적인 간호 중재를 제공하기 위하여 폐렴의 중재를 중점으로 연구 논문들을 조사하여 보았다.
2. 비정상적인 구강관리의 원인과 분류
2.1. 원인
2.1.1. 정상 방어 기전의 손상
정상 방어 기전의 손상이다. 공기 여과, 흡인공기의 습화와 가온, 후두개 개폐, 기침 반사, 점액섬모 청결작용, IgA의 분비 및 폐포 대식세포의 방어 작용에 손상이 있다. 이로 인해 비정상적인 구강관리로 인한 폐렴 발생의 위험이 증가한다. 정상적인 기침 반사와 후두개 반사 기능이 억제되어 흡입성 감염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 또한 점액섬모 방어기전이 손상되어 폐렴균의 침입이 용이해진다. 이와 같은 정상 방어 기전의 손상은 비정상적인 구강관리와 관련된 주요한 원인이 된다.
2.1.2. 유발 위험 요인
의식 상태 저하는 기침반사와 후두개 반사를 억제하여 흡입성 감염 발생을 초래한다. 관내 삽관은 기침반사 억제와 점액섬모 방어기전 손상을 야기한다. 공기 오염, 흡연, 상기도염, 노화는 점액섬모 방어기전을 손상시킨다. 영양장애는 림프구와 백혈구의 기능 변화, 구강인두 상주균의 증식을 유발한다. 그 외에 의식수준 변화, 장기간의 붇동, 만성질환, 소모성질환, HIV 감염, 면역억제 약물, 유해물질의 흡입, 비위관이나 장관 영양 등이 비정상적인 구강관리의 유발 위험 요인이다.
이러한 유발 위험 요인들은 정상적인 방어기전을 손상시키고 병원체의 침입을 초래함으로써 폐렴 발생의 위험을 높인다. 따라서 이러한 위험 요인들을 사전에 파악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 간호중재가 될 수 있다.
2.1.3. 폐렴균 침입
폐렴은 주로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폐렴균이 침입하여 발생한다. 첫째, 흡인을 통해 정상 비인두와 구인두의 상주균이 흡인되어 폐렴이 발생할 수 있다. 둘째, 폐렴균이 직접 호흡기를 통해 흡입되어 폐렴을 유발할 수 있다. 셋째, 혈액을 통해 폐렴균이 확산되어 폐렴이 발생할 수 있다. 이처럼 다양한 경로를 통해 폐렴균이 침입함으로써 폐렴이 발생할 수 있다.
2.2. 폐렴의 분류
2.2.1. 유행성 폐렴
유행성 폐렴은 지역사회에서 감염되거나 입원한 지 48시간 이전에 발생하는 폐렴이다. 이는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며 4개의 군으로 분류된다. 첫 번째 군은 건강한 자, 두 번째 군은 위험인자를 동반하거나 심폐질환이 있는 외래 환자, 세 번째 군은 병동 입원환자, 네 번째 군은 중환자실 환자이다. 가장 중요한 위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