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식중독"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식중독의 정의 및 분류
2. 식중독의 원인
2.1. 세균성 식중독
2.2. 바이러스성 식중독
2.3. 화학적 식중독
3. 식중독의 예방
3.1. 세균성 식중독 예방
3.2. 바이러스성 식중독 예방
3.3. 화학적 식중독 예방
4. 리스테리아균에 의한 식중독
5. 바실러스 세레우스균에 의한 식중독
6. 결론
7.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식중독의 정의 및 분류
식품의 섭취로 인하여 인체에 유해한 미생물 또는 유독물질에 의하여 발생하였거나 발생한 것으로 판단되는 감염성 또는 독소형 질환을 식중독이라고 한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식품 또는 물의 섭취에 의해 발생되었거나 발생된 것으로 생각되는 감염성 또는 독소형 질환"으로 식중독을 정의하고 있다. 식중독은 크게 세균성, 바이러스성, 화학적 식중독으로 분류될 수 있다. 세균성 식중독의 경우 살모넬라균, 장염비브리오균, 병원성대장균 등에 의해 발생하며 감염형과 독소형으로 나뉜다. 바이러스성 식중독은 노로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등에 의해 발생하며 식품, 물, 접촉감염 등을 통해 전파된다. 화학적 식중독은 자연독이나 화학물질에 의해 발생하며 동물성 자연독, 식물성 자연독, 곰팡이 독소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이처럼 식중독의 원인과 증상은 다양하며, 이에 따른 예방 및 관리 방법도 각기 다르다.
2. 식중독의 원인
2.1. 세균성 식중독
세균이 증식한 식품을 섭취함으로써 급성위장염 등을 주요 증상으로 하는 건강장애를 일으키는 것을 세균성 식중독이라고 한다. 식중독의 15~20%는 병인물질이 불분명하지만 대부분은 세균에 기인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세균성 식중독은 그 발병형태에 따라 감염형과 독소형으로 분류한다. 감염형 세균성 식중독은 섭취된 세균이 장내에서 증식하여 장점막 표면에 직접 침습을 하거나 장내에서 생산된 독소를 통해 장점막 손상을 유발하여 병을 일으킨다. 대표적인 감염형 식중독에는 살모넬라 식중독, 장염비브리오 식중독, 캠필로박터 식중독 등이 있으며 대부분 긴 잠복기를 가진다. 독소형 세균성 식중독은 오염된 식품 내에서 세균이 독소를 생산하고 독소가 함유된 식품을 섭취함으로써 야기되는 식중독으로, 주로 잠복기가 짧은 것이 특징이며 비염증성 수양성 설사나 구토를 동반한다. 대표적인 독소형 식중독에는 황색 포도상구균 식중독, 보툴리누스 식중독 등이 있다.
리스테리아균(Listeria monocytogenes)에 의한 식중독은 감염형 식중독에 속한다. 리스테리아균은 통성혐기성 세균으로 고염, 저온 환경에서도 잘 생존하기 때문에 식품 서비스 산업에서 중요한 병원균이다. 리스테리아증은 일반적으로 건강한 성인에게 독감 같은 질병을 일으키지만, 임산부, 어린이, 노인,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는 패혈증, 수막염, 뇌염, 유산 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주요 원인식품은 생고기, 생가금류, 우유제품, 조리된 육류, 채소 등이다. 예방을 위해서는 식품의 완전한 조리와 취급 시 교차오염 방지, 냉장온도 관리 등이 중요하다.
바실러스 세레우스균(Bacillus cereus)에 의한 식중독은 독소형 식중독이다. 바실러스 세레우스균은 토양 세균으로 자연계에 널리 분포하며 내열성 포자를 형성한다. 바실러스 세레우스 식중독은 설사형과 구토형의 두 가지 형태로 나타나며, 설사형은 장독소에 의해, 구토형은 열에 안정한 구토독소에 의해 발생한다. 주요 원인식품은 곡류, 육류, 우유 등의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이며 부적절한 가열이나 보관으로 인한 세균의 증식이 주된 원인이다. 예방을 위해서는 신속한 섭취나 충분한 가열, 저온 보관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
이와 같이 세균성 식중독은 감염형과 독소형으로 구분되며, 각 유형의 주요 병원균과 증상, 예방법이 다르다. 따라서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식품의 완전한 가열, 신속한 섭취, 철저한 위생관리 등 각 유형별 특성에 맞는 대책이 필요하다. 또한 최근 리스테리아균, 바실러스 세레우스균 등 새로운 문제 세균들이 부각되면서 이에 대한 관심과 대책 마련도 중요하다.
2.2. 바이러스성 식중독
바이러스성 식중독은 노로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아스트로바이러스, 장관아데노바이러스, 간염 A 바이러스, 간염 E 바이러스 등에 의해 발생한다. 이들 바이러스는 주로 식품, 물, 접촉, 대변·구강을 통해 전파되며 2차 감염의 위험이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24~48시간의 잠복기를 가지며, 보통 구토 증상이 나타나고 드물게 열이 발생하기도 한다. 식품, 물, 접촉감염, 대변·구강으로 전파된다.
로타바이러스 A군은 잠복기가 1~3일이며, 일반적으로 구토와 열이 발생하며, 물, 비말감염, 병원감염, 대변·구강으로 전파된다.
아스트로바이러스는 1~4일의 잠복기를 가지고 있으며, 구토와 열은 가끔 발생하고 식품, 물, 대변·구강을 통해 전파된다.
장관 아데노바이러스는 잠복기가 7~8일로 다소 긴 편이며, 일...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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