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간호조무사해부
1.1. 해부생리(해부학용어, 항상성)
해부학 용어에 관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인체를 해부학적 자세로 볼 때 양쪽 발을 앞뒤로 일직선이 되게 모으고 똑바로 서서 눈은 앞의 수평면을 바라보며 양팔은 손바닥을 앞으로 향하게 한 채 자연스럽게 늘어뜨리고 있는 자세이다. 인체를 좌우로 나누는 면은 정중단면이며, 위아래로 나누는 면은 가로단면, 앞뒤로 나누는 면은 관상단면, 정중단면에 평행한 면은 시상단면이다.
내측과 외측은 정중단면에 가까운 곳을 내측, 먼 곳을 외측이라 하며, 근위와 원위는 몸통에 가까운 곳을 근위, 먼 곳을 원위라 한다. 장측은 손바닥 쪽, 배측은 손등 쪽이며, 저측은 발바닥 쪽, 배측은 발등 쪽이다.
관절운동에는 굴곡, 신전, 과신전, 내전, 외전, 회선, 회전, 회내, 회외, 내반, 외반이 있다. 항상성은 내외적 환경의 변화와 자극 속에서 생리적 균형상태를 유지하면서 몸의 안정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다. 항상성 기전의 특성으로는 보상성, 자가조절성, 피드백체계, 상호보완성, 오류와 이탈, 제한성이 있다.
인체의 구조적 체계는 세포 → 조직 → 기관 → 기관계 → 개체 순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인체를 이루는 가장 기본 단위는 세포이다. 세포는 세포막, 세포질과 핵으로 구성되며, 성숙된 적혈구는 핵이 없다. 세포막은 세포를 출입하는 물질의 통과를 조절하는 얇은 막이며, 인지질, 콜레스테롤, 단백질, 탄수화물로 구성된다. 핵은 세포분열과 성장 및 단백질 합성을 조절한다. 세포질에는 리소좀, 소포체, 골지체, 미토콘드리아, 중심체가 있다.
세포의 물질이동 기전에는 확산, 삼투, 능동수송, 여과가 있다. 세포분열과정은 간기 → 전기 → 중기 → 후기 → 종기(말기)로 이루어진다. 세포의 기능으로는 상피세포, 근육세포, 신경세포, 결합조직세포가 있다. 사람의 몸은 체중의 약 60~70%가 물로 구성되며, 망상내피세포는 골수의 전구세포에서 만들어진다.
조직에는 상피조직, 결합조직, 근육조직, 신경조직이 있다. 기관은 여러 개의 조직들이 모여 특수한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결합된 상태이며, 기관계는 여러 기관들이 모여 연속된 구조물을 통해 더욱 큰 특수 기능을 담당하는 것이다.
1.2. 해부생리(인체의 구성)
인체를 이루는 가장 기본 단위는 세포이다. 우리 몸의 세 가지 구성 요소는 세포, 세포간물질, 체액이다. 대부분의 세포는 세포막, 세포질, 핵으로 구성되며, 성숙한 적혈구는 핵이 없다. 세포막은 세포를 출입하는 물질의 통과를 조절하는 얇은 막으로, 인지질, 콜레스테롤, 단백질, 탄수화물로 구성된다. 핵은 세포에서 일어나는 물질대사를 조절하여 세포분열과 성장, 단백질 합성에 관여한다. 세포질은 세포막과 핵 사이의 모든 부분으로, 리소좀, 소포체, 골지체, 미토콘드리아, 중심체 등의 세포소기관이 있다.
세포는 확산, 삼투, 능동수송, 여과 등의 기전으로 물질을 이동시킨다. 세포분열은 간기, 전기, 중기, 후기, 종기의 5단계로 이루어진다. 세포에는 상피세포, 근육세포, 신경세포, 결합조직세포 등의 다양한 기능이 있다. 사람의 몸은 체중의 약 60~70%가 물로 구성되며, 이를 통틀어 체액이라 한다. 망상내피세포는 골수에서 만들어지며 식균작용, 면역, 이물질 제거 등의 역할을 한다.
조직은 상피조직, 결합조직, 근육조직, 신경조직으로 구분된다. 기관은 여러 개의 조직들이 모여 특수한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결합된 상태이며, 우리 몸에는 두개강, 척수강, 흉강, 복강, 골반강 등의 기관이 있다. 기관계는 이러한 기관들이 모여 연속된 구조물을 통해 큰 기능을 담당하는 것으로, 골격계, 근육계, 소화기계, 호흡기계, 순환기계, 비뇨기계, 생식기계, 신경계, 내분비계, 피부, 감각기관 등이 있다.
1.3. 골격계의 구조와 기능
인체의 기본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골격은 뼈, 연골, 인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뼈와 뼈 사이는 관절로 연결되어 있다. 인체의 전체 뼈는 총 206개로 구성되어 있다. 뼈는 무기질과 유기질로 이루어져 있는데, 무기질은 뼈의 단단함을, 유기질은 탄력성과 질김을 제공한다. 어린이의 경우 상대적으로 유기질이 많고 성인은 무기질 침착이 증가하여 점차 탄력성을 잃게 된다.
뼈는 골막, 골조직, 골수로 구성되어 있다. 골막은 뼈의 외면을 감싸고 있으며 혈관, 림프관, 신경을 통과시키고 근육과 힘줄이 부착되는 기능을 한다. 골조직은 해면골과 치밀골로 구분되며, 골수는 혈구 생성 기능을 담당한다.
뼈의 발생과 성장은 골화 과정을 거치는데, 이 과정에서 유전자, 호르몬, 영양 공급 등의 요인이 영향을 미친다. 뼈의 기능으로는 지주 기능, 보호 기능, 조혈 기능, 운동 기능, 저장 기능 등이 있다. 뼈의 형태에 따라 장골, 단골, 편평골, 불규칙골로 구분되며, 위치에 따라서는 두개골, 척추, 흉곽골, 상지골, 하지골 등으로 분류된다.
특히 경골은 무릎 아래쪽 하퇴의 전내측에 위치하고 대퇴골과 함께 체중을 지탱하는 역할을 하며, 대퇴골은 가장 크고 긴 골이다. 또한 얼굴 부위의 유일한 관절인 악관절은 하악골과 측두골이 연결된 부위이다. 두개골은 두피, 두개골, 경막, 지주막, 뇌척수액, 연막의 순으로 구성되어 머리를 보호하고 있다.
연골은 칼슘 침착이 없어 뼈보다 물렁물렁한 조직으로, 유리연골, 섬유연골, 탄력연골 등으로 분류된다. 관절은 3개 이상의 뼈로 구성된 복합 관절과 섬유관절, 연골관절, 윤활관절로 나뉜다.
1.4. 근육계의 구조와 기능
근육은 수천 개의 근세포로 구성된 근육조직이며, 근육조직에는 혈관과 신경이 공급되고 근막과 골막이 둘러싸고 있다.
근육의 종류에는 횡문근(가로무늬근)과 평활근(민무늬근)이 있다. 횡문근은 골격근(수의근)과 심근(불수의근)으로 구분되며, 평활근은 여러 내장기관에 분포하는 불수의근이다.
호흡을 일으키는 주된 근육은 외늑간근, 내늑간근, 횡격막이며, 안정 시 주로 사용되는 호흡근은 흉부와 복부를 나누는 근육인 횡격막이다.
근육주사의 안전한 부위로는 둔부의 중둔근, 외측 대퇴부의 외측광근, 상완부의 삼각근이 선택된다. 이때 큰 혈관이나 신경(좌골신경)이 손상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근육의 기능에는 운동, 자세 유지, 열(에너지) 생산, 음식물 이동, 심장박동, 혈관의 수축·이완 등이 있다. 이처럼 근육계는 인체의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1.5. 소화기계 구조와 기능
소화는 음식물을 흡수할 수 있는 형태로 잘게 분해하여 소화관을 통과하는 동안 장운동에 의한 물리적 작용과 소화효소에 의한 화학적 작용에 의하여 장 벽에서 영양물을 쉽게 흡수할 수 있도록 만드는 일련의 과정이다. 연동운동은 식도에서 직장, 소화관 어느부위에서나 일어나는 운동으로 수축과 이완을 통해 음식물을 내려보내는 작용이다. 분절운동은 소장에서만 볼 수 있는 것으로 장의 일부가 움추렸다 폈다하는 운동이 교대로 일어남으로써 더 잘게 부수고 소화액과 혼합시킨다. 소화효소에는 입(침)의 프티알린, 위(위액)의 펩신, 췌장의 아밀라아제, 트립신, 리파아제, 장액의 에렙신, 인베르타아제, 말타아제, 락타아제 등이 있다. 소화관의 경로는 입 → 인두 → 식도 → 위 → 십이지장 → 공장 → 회장 → 맹장 → 결장(상,횡,하,S) → 직장 → 항문이다. 입은 소화관의 첫부분으로 음식물을 저작하여 침과 잘 섞이게 한다. 침샘은 혀밑샘, 턱밑샘, 귀밑샘의 3종류가 있으며 구강 근처에 위치하면서 분비관을 통하여 침을 분비한다. 인두는 공기와 음식물의 공동통로이며 음식을 삼킬 때 관여하는 기관이다. 식도는 25cm가량의 긴 근육성 관으로 소화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위는 소화관 중에서 가장 팽대된 부위로 입구는 분문, 출구는 유문이라고 한다. 위는 소화효소인 펩신과 염산을 분비하여 본격적인 소화의 첫 단계를 수행하고 당분과 알코올만 선택적으로 흡수한다. 소장(십이지장/공장/회장)은 소화관에서 가장 긴 부분(6~7m)으로 본격적인 소화작용이 일어나며, 융모에서 영양소를 흡수한다. 회맹판막에서 회장과 맹장(대장의 첫부분)이 연결되고 내용물이 역류되는 것을 막는다. 대장과 소장을 비교하면, 소장은 융모와 횡주름이 있지만 대장에는 없다. 대장에서는 주로 수분만을 흡수한다. 직장은 약 20cm로 S상결장의 끝부분에 위치하며, 직장팽대부에 변이 축적되어 항문근을 자극하여 배변감을 일으킨다.
1.6. 호흡기계 구조와 기능
호흡기계는 공기를 체내로 유입하고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호흡은 인체의 중요한 생리적 기능 중 하나로, 신체의 모든 세포에 산소를 공급하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과정이다. 호흡기계는 코, 입, 인두, 후두, 기관, 기관지, 폐로 구성되어 있다.
코는 호흡기계의 첫 관문으로, 공기를 여과하고 가습하여 체내로 유입되도록 한다. 입은 공기 유입과 발성 기능을 하며, 인두는 공기와 음식물이 통과하는 공동통로이다. 후두는 성대를 포함하여 발성기능을 담당한다. 기관은 공기가 폐로 들어가는 주된 통로이며, 기관지는 기관에서 분지되어 폐의 말단부까지 이어지는 관 구조이다. 폐는 공기가 출입하는 최종 장기로, 공기와 혈액 사이의 가스교환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호흡기계의 주요 기능은 산소 섭취와 이산화탄소 배출이다. 호흡 중에는 공기 중의 산소가 폐포를 통해 혈액으로 전달되고, 혈액 내 이산화탄소가 폐포를 통해 체외로 배출된다. 이러한 가스교환 과정은 생명 유지에 필수적이다. 또한 기침, 재채기, 객담 배출 등을 통해 호흡기계를 보호하고 청결을 유지하는 역할도 한다.
호흡기계는 생리적 반사와 호르몬의 조절을 통해 호흡 속도와 깊이를 조절한다. 호흡 조절 중추는 연수에 있으며, 이산화탄소 농도 변화와 산소 부족 등의 자극에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