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대상자 사례 분석
1.1. 일반적 정보
대상자는 58세 남성으로, 30년 이상 당뇨병(인슐린 하루 2회-9년간)과 만성 설사 병력이 있다.""응급실에 내원하기 전 한 달 전부터 기침이 있었고, 내원 이틀 전부터 기침이 더욱 심해졌으며, 내원 하루 전날 서울 관광 중 구토를 하였다."" 내원 당일 오전 6시 41분에 호흡 곤란으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이송 중 과호흡 상태였다. 병원 도착 후 의식 저하 및 맥박 소실이 확인되어 심폐소생술이 시행되었다.""대상자는 30년 이상 흡연과 하루 1잔의 와인 섭취 습관이 있었다.""
1.2. 간호사정
1.2.1. 영양과 배설
대상자는 내원 전 한 달간 지속되는 기침, 내원 전날 구토와 설사를 경험했으며, 내원 당일 심한 호흡곤란과 의식저하 증상을 보였다. 이에 대해 영양과 배설 상태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영양 상태 평가 결과, 대상자는 영양상태 검색결과 평가지 점수가 4점으로 저위험군에 속했다. 체질량지수(BMI)는 저체중에 해당하는 수준이었다. 혈액검사 결과 알부민 수치가 3.3g/dL로 정상범위(3.5-5.2g/dL) 하한선에 근접해 있었고, 총 림프구 수(TLC)도 702개/μL로 감소된 상태였다. 이는 전신적인 영양 부족 상태를 나타내는 소견이다. 내원 당시 NPO 상태였으며 중심정맥영양(TPN)을 공급받고 있었다. 입원 기간 동안 체중이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11/29일 기준 62.0kg을 기록했다.
배설 상태 평가 결과, 대상자는 복부팽만감이나 가스 배출, 장음 등의 이상 소견은 없었다. 배변 양상은 1회/1일로 규칙적이었으며 완화제 사용도 하지 않았다. 소변량은 약 2000mL/일 수준을 유지했다. 그러나 혈액검사에서 BUN 107.7mg/dL, Creatinine 8.98mg/dL로 증가되어 있어 신장 기능 저하가 있음을 시사했다.
종합하면, 대상자는 심정지 후 지속되는 의식저하와 심각한 호흡곤란으로 인해 경구섭취가 어려운 상태로, 장기간 금식 및 TPN 공급에도 불구하고 영양 불량 소견을 보였다. 또한 신기능 저하로 인한 배설 장애도 함께 나타났다고 할 수 있다.
1.2.2. 활동과 휴식
대상자는 내원 당시 의식 저하로 인해 자가 활동이나 일상생활 수행이 불가능한 상태였다" 신경계 사정 결과 GCS 1/1/4점으로 의식 수준이 저하되었고, 상하지 근력이 모두 0점이었다. 이에 따라 전반적인 일상생활활동(ADL)을 전적으로 간호사의 도움 없이는 수행할 수 없었다.
대상자는 수면 양상 또한 불규칙적이었는데, 실습 동안 계속 깨어있는 모습을 보였다. 알람 소리나 누군가 부르는 소리에 눈을 뜨는 등 수면과 각성 주기가 불안정하였다. 의식 저하로 인한 졸음 또한 관찰되었다.
이는 심정지 후 발생한 뇌손상으로 인한 것으로 보이며, 향후 재활 과정을 통해 점차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간호사는 대상자의 활동 및 휴식 양상을 면밀히 관찰하고 필요 시 적절한 간호중재를 제공해야 할 것이다.
1.2.3. 의사소통
대상자는 내원 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대상자는 ventilator 적용 중이라 말을 할 수 없었고, 의식 저하로 인해 지남력이 떨어져 있었다. 그러나 간호사는 대상자와의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위해 노력하였다.
먼저, 대상자의 의사소통 장애 요인을 살펴보면 ventilator 적용으로 인한 말하기 어려움이었다. 또한 지남력 저하로 인해 자신의 의사를 명확히 전달하기 어려웠다. 이에 간호사는 변형된 의사소통 방법을 모색하였다. 대상자가 ventilator에서 분리된 후에는 목소리를 사용하여 의사를 표현하도록 하였고, 눈 깜빡임과 같은 비언어적 의사소통 방법으로 의사표현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간호사는 대상자의 언어적 의사소통 및 적절성을 파악하였다. 대상자는 의식 저하 상태인 12월 1일에 횡설수설하며 지남력이 없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점차 의식이 회복되면서 간호사의 질문에 적절히 반응하는 등 언어적 의사소통이 향상되었다.
또한 간호사는 대상자의 비언어적 의사소통 및 적절성을 파악하였다. 대상자는 눈을 깜빡여 듣고 있음을 표현하는 등 비언어적 의사소통을 시도하였고, 간호사는 이를 잘 파악하여 대상자의 의사를 이해하고자 노력하였다.
결과적으로 간호사는 대상자의 의식 수준 변화에 따라 다양한 의사소통 방법을 모색하고 적용하여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이루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대상자의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적절한 간호 중재를 제공할 수 있었다.
1.2.4. 안전과 안정
대상자의 안전과 안정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포함됩니다.
첫째, 피부통합성 유지이다. 전반적인 피부색, 탄력성, 피부온도 등을 사정하여 피부상태를 확인하고, 피부병변 및 부위(발적, 소양증, 점상출혈, 두드러기, 반흔, 발진, 타박상, 찰과상, 자상, 부종, 궤양 등)를 확인한다. 억제대 적용 부위의 피부도 주기적으로 사정하여 압박으로 인한 피부손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확인한다.
둘째, 통증 관리이다. 통증 사정 도구를 활용하여 대상자의 통증 정도를 파악하고, 필요 시 적절한 진통제 투여 등의 중재를 제공한다.
셋째, 감염 예방이다. 대상자의 검사 결과(WBC, neutrophil, lymphocyte, monocyte, CRP 등)를 확인하여 감염 여부를 사정하고, 감염 증상 및 징후를 모니터링한다.
넷째, 체온 조절이다. 체온의 변화 양상을 확인하고, 저체온증이나 발열 등의 체온 변화에 대한 중재를 시행한다.
다섯째, 안전한 체위 유지이다. 대상자의 상태에 따라 적절한 체위(Supine, Prone, Fowler's, Semi-Fow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