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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문법 통사론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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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생성일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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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소개글

"한국어 문법 통사론 요약"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통사론
1.1. 통사론의 기본 개념
1.1.1. 통사 단위
1.1.2. 어휘 범주와 구 범주
1.1.3. 절 판정 기준
1.2. 문장의 구조
1.2.1. 통사 구조
1.2.2. 정보 구조
1.3. 한국어 어순
1.4. 문장 성분과 문형
1.4.1. 문장 성분의 개념과 종류
1.4.2. 주어
1.4.3. 목적어
1.4.4. 보어
1.4.5. 서술어
1.4.6. 관형어
1.4.7. 부사어
1.4.8. 독립어
1.4.9. 문장 성분과 격
1.4.10. 서술어의 자릿수와 문형
1.5. 문장의 확장
1.5.1. 단문과 복문
1.5.2. 접속문
1.5.3. 포유문
1.6. 문장의 유형
1.6.1. 평서문
1.6.2. 의문문
1.6.3. 명령문
1.6.4. 청유문
1.6.5. 감탄문
1.6.6. 문장의 유형과 화행

2. 높임 표현
2.1. 높임 표현의 개념과 종류
2.2. 주체 높임
2.3. 객체 높임
2.4. 상대 높임
2.5. 겸양 표현
2.6. 높임의 특수 어휘

3. 시제와 상
3.1. 시제의 개념
3.2. 절대 시제와 상대 시제
3.3. 시제의 종류
3.3.1. 현재 시제
3.3.2. 과거 시제
3.3.3. 미래 시제
3.4. 상의 개념
3.5. 문법상
3.5.1. 진행상
3.5.2. 완료상
3.6. 어휘상

4. 양태
4.1. 양태의 의미 영역
4.2. 양태의 실현 형식
4.3. 선어말 어미로 표현되는 양태
4.4. 종결 어미로 표현되는 양태
4.5. 연결 어미나 전성 어미로 표현되는 양태
4.6. 통사적 구성으로 표현되는 양태

5. 피동과 사동
5.1. 피동과 사동의 개념
5.2. 피동의 종류
5.2.1. 피동사 피동
5.2.2. '-아/어지다' 피동
5.3. 피동의 특성 및 제약
5.4. 사동의 종류
5.4.1. 사동사 사동
5.4.2. '-게 하다' 사동
5.5. 사동의 특성 및 제약

6. 부정문
6.1. 부정문의 개념
6.2. 부정의 종류
6.2.1. 통사적 부정과 어휘적 부정
6.2.2. 단형 부정과 장형 부정
6.2.3. '안' 부정과 '못' 부정, '말다' 부정
6.3. 부정문의 특성
6.3.1. 부정극어와의 어울림
6.3.2. 부정문의 중의성
6.3.3. 부정문과 확인문
6.3.4. 부정문 관련 제약

7.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통사론
1.1. 통사론의 기본 개념
1.1.1. 통사 단위

통사 단위는 통사론에서 탐구하는 기본적인 단위로, 단어, 구, 절, 문장이 해당된다.

단어는 문장에서 홀로 쓰일 수 있는 가장 작은 단위로, 그 내부 구성요소가 분리되지 않는 성절을 가진다. 구는 두 개 이상의 단어가 모여 이루어진 단위로, 주어와 서술어가 갖추어지지 않은 채 명사구 등을 구성한다. 절은 주어와 서술어를 갖춘 단위로, 단문과 복문을 구성하는 기본 단위이다. 문장은 완결된 내용을 나타내는 최대 통사 단위로, 체계문과 사용문으로 구분된다.

이처럼 통사론은 단어, 구, 절, 문장으로 위계화된 통사 단위를 탐구하며, 이를 통해 문장의 구조와 의미를 체계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 통사 단위 간 상호 관계와 특성을 이해하는 것은 한국어 문법 및 언어 구조를 파악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1.1.2. 어휘 범주와 구 범주

'1.1.2. 어휘 범주와 구 범주'

언어학에서 어휘 범주와 구 범주는 문장을 구성하는 기본 단위를 분류하는 개념이다. 어휘 범주는 특정한 문법적 특성을 가지는 단어들의 집합을 말하며, 구 범주는 어휘 범주들이 결합하여 구성하는 상위 단위를 의미한다.

어휘 범주는 크게 체언(명사, 대명사, 수사), 용언(동사, 형용사, 보조용언), 관형사, 부사, 조사, 감탄사 등으로 구분된다. 이들은 각각 고유한 문법적 특성을 가지고 있어 문장에서 특정한 역할을 수행한다. 예를 들어 명사는 주어, 목적어 등의 문장 성분이 되며, 동사는 서술어의 역할을 하는 등이다.

구 범주는 이러한 어휘 범주들이 결합하여 구성한 상위 단위로, 명사구, 동사구, 관형사구, 부사구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명사구는 명사와 관형어 등이 결합한 구성이고, 동사구는 동사와 부사어 등이 결합한 구성이다. 구 범주는 문장에서 각각의 문장 성분을 이루는 단위가 된다.

예를 들어 '내 친구 민수가 학교에 갔다'라는 문장을 보면, '민수'는 명사(어휘 범주)이고, '내 친구 민수'는 명사구(구 범주)이다. 또한 '갔다'는 동사(어휘 범주)이고, '학교에 갔다'는 동사구(구 범주)에 해당한다. 이처럼 문장은 어휘 범주들의 결합으로 구 범주가 형성되고, 다시 이 구 범주들이 결합하여 완전한 문장 구조를 만들게 된다.

이러한 어휘 범주와 구 범주의 개념은 언어의 통사론적 구조를 이해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문장을 분석하고 이해하는 과정에서 이들 단위의 특성과 상호 작용을 파악하는 것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1.1.3. 절 판정 기준

주어와 서술어가 실현되어야 절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런데 어떤 구성은 절인지 아닌지 판별하는 것도 까다롭다.

예를 들어, (ㄱ)에서 서술어'간다'의 주어는 '민수가'로 나와 있으나 '먹으면서'의 주어는 나와 있지 않다. (ㄴ)의 B의 대답에서도 맥락상 분명히 알 수 있는 '철수가'가 생략되어 있다. 그러나 이들 생략된 주어는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없지만 있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 따라서 이 경우에는 '빵을 먹으면서'를 절로 봐야 한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ㄷ)은 전형적인 무주어문장이다. 무주어문장은 서술어가 '이다'일 경우 성립하는 것으로서 절로 이뤄지지 않은 특수한 종류의 문장이다.


1.2. 문장의 구조
1.2.1. 통사 구조

통사 구조는 서술어가 요구하는 성분의 수와 종류에 따라 구축된 문형과 여러 통사적 규칙에 따라 부가된 성분들이 구성한 전체적인 구조를 의미한다""

통사 구조는 서술어를 중심으로 파악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문장의 구조는 서술어가 요구하는 필수적인 성분들과 부가적인 성분들이 결합하여 형성된다""

(6가)의 경우 서술어 '먹다'가 요구하는 행위의 주체가 주어로 표현되고, 행위의 대상이 목적어로 표현된 문장이다"" 한편 (6나)에서는 '내 친구'가 '철수'를 꾸며주고, '맛있게'가 '먹는다'를 꾸며주고 있다"" 이렇게 부가된 성분들도 통사 구조의 일부를 이루고 있다""

통사 구조는 일반적으로 나무 그림이나 괄호를 통해 표상할 수 있다"" 예를 들어 (6가)의 통사 구조는 다음과 같이 나타낼 수 있다""문장의 통사 구조는 서술어가 요구하는 성분의 수와 종류에 따라 구축된 문형과 여러 통사적 규칙에 의해 부가된 성분들이 전체적으로 구성한 구조를 의미한다"" 이는 문장 구조의 핵심이 되는 요소로, 서술어를 중심으로 파악할 수 있다""

서술어가 요구하는 필수적인 성분들과 부가적인 성분들이 결합하여 통사 구조를 형성하게 된다"" 예를 들어 (6가)의 경우 서술어 '먹다'가 요구하는 행위의 주체와 대상이 각각 주어와 목적어로 실현되어 통사 구조를 구성하고 있다"" 한편 (6나)에서는 '내 친구'와 '맛있게'가 부가적인 성분으로 통사 구조에 포함되어 있다""

통사 구조는 일반적으로 나무 그림이나 괄호를 통해 시각적으로 표상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문장의 구조를 더 명확히 파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6가)의 통사 구조는 다음과 같이 나타낼 수 있다""


1.2.2. 정보 구조

'정보 구조(information structure)'란 문장의 정보 전달 방식을 구조화한 것으로, 일반적으로는 문장에서 정보(내용) 전달의 대상과 그 주제에 대해 언급하는 내용이 실현되는 방식을 의미한다. 이때 정보 전달의 대상을 '주제(topic)'라고 하고 전달되는 정보를 '언급(comment)'이라고 한다.

문장에서 주제는 화자가 청자에게 어떤 정보를 전달하고자 하는 대상이며, 언급은 그 주제에 대해 언급하는 내용이 된다. 이러한 정보 구조는 문장의 구조화에 영향을 미치는데, 예를 들어 (8)번 예문에서 '철수는'이 주제이고 '아침에 운동을 합니다'가 언급이 된다.

이처럼 문장에서 어떤 성분이 주제로 설정되느냐에 따라 문장의 구조와 정보 전달의 방식이 달라질 수 있다. 문장 구조와 정보 구조는 서로 밀접한 관련을 가지며, 문장 전체의 의미와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1.3. 한국어 어순

한국어의 기본 어순은 'SOV'로, 주어(Subject)+목적어(Object)+서술어(Verb)의 순서로 배열된다"이다. 이는 언어 유형론적으로 볼 때 한국어의 특징적인 언어 양상이다.

한국어의 기본 어순은 대부분의 문장에 적용되며, 주어-서술어, 주어-보어-서술어, 주어-목적어-서술어, 주어-부사어-서술어, 주어-목적어-부사어-서술어 등의 다양한 어순 유형으로 실현된다. 예를 들어 "아기가 잡니다", "여기는 덕수궁이 아니다", "톰이 제리를 좋아한다", "이 지역 기후는 벼농사에 적합하다", "선의가 나에게 선물을 주었다"와 같은 문장들이 이에 해당한다.

그런데 한국어 문장의 어순은 소위 '자유로운 어순'의 특징을 지니기도 한다. 즉, 주요 문장 성분들의 순서가 비교적 자유롭게 바뀔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제리를 톰이 좋아한다", "좋아한다, 제리를 톰이"와 같이 목적어와 주어의 순서가 뒤바뀌어도 문장이 성립한다. 이처럼 한국어는 통사적 구조가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편이다.

이러한 한국어의 자유로운 어순은 문장의 정보 구조와 관련이 깊다. 즉, 문장에서 어떤 정보가 주제(topic)로 설정되고 어떤 정보가 초점(focus)으로 부각되는지에 따라 문장 성분들의 순서가 달라질 수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철수는 밥을 맛있게 먹는다"에서는 '철수'가 주제, '밥을 맛있게 먹는다'가 초점이 되지만, "밥을 철수가 맛있게 먹는다"에서는 '밥'이 주제, '철수가 맛있게 먹는다'가 초점이 된다.

이처럼 한국어의 어순은 기본적으로 'SOV' 순서를 따르지만, 화용적 요인에 따라 능동적으로 변화할 수 있는 유동성을 지니고 있다고 할 수 있다.


1.4. 문장 성분과 문형
1.4.1. 문장 성분의 개념과 종류

문장 성분은 해당 문장에서 특정한 통사·의미적 기능을 하는 문장의 구성 요소들을 가리킨다. 학교 문법에서 문장 성분은 주어, 목적어, 보어, 서술어, 관형어, 부사어, 독립어의 7가지로 분류된다.

주어는 문장이 나타내는 행위/작용의 주체, 상태/성질이나 정체 밝힘 등의 대상이 언어적으로 나타난 것을 가리키며, 주격 조사 "이/가"와 결합하거나 부사격 조사 "에게"와 결합하고, 조사가 생략되거나 보조사로 대치되기도 한다.

목적어는 서술어의 동작의 대상을 가리키며, 목적격 조사 "을/를"과 결합하거나 조사가 생략되기도 하고, 보조사로 대치되기도 한다.

보어는 "되다"와 형용사 "아니다" 앞에 오는 주어가 아닌 "명사구+이/가" 구성만을 가리키며, 주격 조사 "이/가" 결합, 무조사, 보조사 대치, 보조사와 함께 쓰이는 특징을 갖는다.

서술어는 주어의 행위/작용, 상태/성질 따위를 풀어하거나 주어의 정체를 밝히는 기능을 하며, 동사+어미, 형용사+어미, 체언+"이다", 부사(절)+"이다", "하다"의 생략, 본용언+보조용언 등의 형태로 나타난다.

관형어는 체언을 수식하는 성분이며, 관형사, 명사(구)+"의", 명사, 용언+관형형 어미, 관형사절 등으로 실현된다.

부사어는 주로 서술어를 꾸며주는 부속 성분이며, 부사, 체언+부사격 조사, 용언+부사형 어미, 명사절+의존 명사, 관형사절+의존 명사(+부사격 조사) 등으로 나타난다.

독립어는 문장의 어느 성분과도 문법적 관련이 없는 성분으로, 감탄사, 호격어, 제시어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이처럼 문장 성분은 문장에서 특정한 통사·의미적 기능을 수행하는 구성 요소들로, 학교 문법에서는 이를 7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1.4.2. 주어

주어는 문장이 나타내는 행위/작용의 주체, 상태/성질이나 정체 밝힘 등의 대상이 언어적으로 나타난 것을 가리킨다. 주어는 형태론적 특징을 가지는데, 첫째, 주격 조사 '이/가'와 결합한다. 둘째, 부사격 조사 '에게'와 결합한다. 셋째, 주격 조사가 생략되거나 보조사로 대치되는 경우도 있다.

주어는 문장에서 필수적인 성분이므로 주성분에 해당한다. 주어가 없이는 문장이 성립될 수 없는데, 이는 주어가 문장의 핵심을 이루는 요소이기 때문이다. 주어의 형태론적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주어는 주격 조사 '이/가'와 결합하여 나타난다. 예를 들어 "민수가 운동장에서 놉니다.", "하늘이 파랗습니다.", "이것이 막걸리입니다." 등에서 주어가 주격 조사와 결합하여 실현되고 있다.

둘째, 주격 조사 '에게'와 결합하여 나타나기도 한다. 예를 들어 "군청에서 위문품을 전달해 왔어요.", "우리하교가 봉사 활동을 나갔습니다." 등에서 주격 조사 '에게'가 주어를 나타내고 있다.

셋째, 주격 조사가 생략되거나 보조사로 대치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우리 이사 갔어.", "그는 지금 출장 중입니다.", "철수만이 인호를 사랑한다.", "철수만은 민호를 사랑할 것이다." 등에서 주격 조사가 생략되거나 보조사로 대치되고 있다.

주어는 문장의 필수적인 성분이므로 주어가 없이는 문장이 성립될 수 없다. 주어는 문장의 핵심이 되는 요소로, 주어의 형태론적 특징을 통해 주어가 문장에서 차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확인할 수 있다.


1.4.3. 목적어

목적어는 문장의 주어가 나타내는 행위나 상태의 대상이 되는 문장 성분으로, 주로 목적격 조사 '을/를'과 결합하여 나타난다.

목적어의 형태론적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목적격 조사 '을/를'과 결합한다. 예를 들어 "엄마가 물을 끓인다."에서 '물'이 목적어이다. 둘째, 목적격 조사 '을/를'이 생략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아침에는 밥 먹기가 싫다."에서 '밥'이 목적어이지만 조사 '를'이 생략되었다. 셋째, 보조사로 대치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철수가 밥도 안 먹고 공부를 한다."에서 '공부'가 목적어이고 '도'로 대치되어 있다. 넷째, 보조사와 함께 쓰일 수 있다. 예를 들어 "돌이가 오직 수학만을 좋아한다."에서 '수학'이 목적어이고 '만을'과 결합하여 쓰이고 있다.

목적어는 문장의 필수 성분이며, 서술어가 나타내는 동작의 대상이 된다. 목적어는 생략될 수 있으며, 보조사와의 결합을 통해 강조의 의미를 표현할 수 있다. 또한 목적어가 생략되어 있는 경우에도 문맥상 파악할 수 있다.


1.4.4. 보어

보어는 학교문법에서 '되다'와 형용사 '아니다'앞에 오는 주어가 아닌'명사구+이/가'구성만을 가리킨다. 보어는 문장의 문법적 요구에 따라 주격 조사 '이/가'가 결합하는 특성이 있다. 아니다'앞에만 '이/가' 결합 성분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일상적으로 쓰이는 다른 문장에서도 이와 유사한 '이/가'결합 성분이 간혹 존재하는데 이들 역시 보어로 볼 수 있다.

보어의 형태론적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주격 조사'이/가' 결합한다. 둘째, 아무 조사가 붙지 않는다. 셋째, 보조사로 대치된다. 넷째, 보조사와 함께 쓰인다. 이처럼 보어는 주격 조사 '이/가' 결합과 조사 생략, 그리고 보조사 결합 등의 특징을 보인다.

보어가 문장에 나타나는 예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0가)의 '장관이'와 (10나)의 '물고기가'가 보어이다. 이와 같이 '되다', '아니다' 앞에 나오는 명사구에 '이/가'가 결합한 성분이 보어이다. 그런데 보어는 '되다', '아니다' 앞에만 나오는 것이 아니다. 일상적인 문장에서도 이와 유사한 '이/가' 결합 성분이 나타나는데, 이들 역시 보어로 볼 수 있다. (11가)의 '가수가', (11나)의 '가수가', (11다)의 '가수 같다'가 그러한 예이다.

이처럼 보어는 주어나 목적어와는 다른 문장 성분으로 문장에서 특정한 문법적 기능을 한다. 보어는 주격 조사 '이/가'와 결합하여 나타나며, 보조사와 함께 쓰이는 등의 특징을 보인다. 즉, 보어는 문장에서 특정한 통사적·의미적 역할을 하는 문장 성분이라고 할 수 있다.


1.4.5. 서술어

서술어는 문장이 나타내는 행위/작용, 상태/성질 따위를 풀어하거나 주어의 정체를 밝히는 기능을 하는 문장 성분이다.

서술어의 형태론적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동사와 어미로 이루어질 수 있다. 예를 들어 "밤하늘에 별이 반짝인다." 에서 "반짝인다"가 이에 해당한다. 둘째, 형용사와 어미로 이루어질 수 있다. 예를 들어 "진이는 예쁘다."에서 "예쁘다"가 이에 해당한다. 셋째, 체언(명사나 대명사)과 "이다"로 이루어질 수 있다. 예를 들어 "저 건물이 63빌딩이다."에서 "63빌딩이다"가 이에 해당한다. 넷째, 부사절(절)과 "이다"로 이루어질 수 있다. 예를 들어 "우리가 목적지에 도착한 것은 새벽 두 시가 가까워서입니다."에서 "새벽 두 시가 가까워서입니다"가 이에 해당한다. 다섯째, "하다"가 생략될 수 있다. 예를 들어 "한국 등반대 드디어 정상을 정복."에서 "정복했다"에서 "하다"가 생략되었다. 여섯째, 본용언과 보조용언의 구성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 예를 들어 "진이가 페인트를 닦아 냈다."에서 "닦아 냈다"가 이에 해당한다.

이처럼 다양한 방식으로 구성될 수 있는 서술어는 문장에서 필수적인 성분이며, 서술어의 성격에 따라 문장의 구조가 달라진다. 서술어가 문장의 기본 골격을 이루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4.6. 관형어

관형어는 체언을 수식하는 성분이다. 보통 경우에 문장 성립에 있어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성분은 아니지만 의존명사는 관형어를 필수적으로 요구하기도 한다. 관형어의 형태론적 특징은 다음과 같다""

관형사: 관형사는 명사 앞에 놓여 그 명사를 수식하는 말이다. 예를 들어 "우리 집 강아지", "작은 토끼", "저 멀리 부두" 등에서 '우리', '작은', '저 멀리'가 관형사이다.

명사(구)+의: 관형어로는 특정 명사구 앞에 '의'가 결합된 형태가 올 수 있다. 예를 들어 "나의 친구", "철수의 가방", "그 회사의 사장" 등에서 '나의', '철수의', '그 회사의'가 관형어에 해당한다.

명사: 명사 자체도 다른 명사를 수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고향 마을", "철수 씨", "과자 봉지" 등에서 '고향', '철수', '과자'가 관형어로 기능한다.

용언+관형형 어미: 동사나 형용사의 관형형 어미로 구성된 관형어도 있다. 예를 들어 "읽은 책", "작았던 방", "심각해지는 문제" 등에서 '읽은', '작았던', '심각해지는'이 관형어이다.

관형사절: 관형사절도 관형어로 기능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내가 어제 산 책", "철수가 집에 있다고 했던 사실" 등에서 '내가 어제 산', '철수가 집에 있다고 했던'이 관형어에 해당한다.

관형어는 다른 문장 성분들과는 그 층위가 대등하지 않다. 즉, 관형어는 주어나 목적어, 보어가 아니라 '명사'를 수식한다. 관형어는 문장 성립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성분은 아니지만, 의존명사의 경우에는 관형어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1.4.7. 부사어

부사어는 문장에서 주로 서술...


참고 자료

구본관(2015), 『한국어 문법 총론 1 』, 서울: 집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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