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나폴레옹"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나폴레옹의 리더십
1.1. 실력주의를 기반에 둔 나폴레옹의 리더십
1.2. 카리스마를 가진 나폴레옹의 리더십
1.3. 탁월한 동기부여 능력을 갖춘 나폴레옹의 리더십
1.4. 나폴레옹의 실패한 리더십
2. 나폴레옹의 몰락
2.1. 절정기
2.1.1. 에스파냐 정복
2.1.2. 조세핀과 이혼
2.1.3. 마리 루이즈 공주와 결혼
2.2. 종말의 서곡
2.2.1. 1811년에 나폴레옹에게 남겨진 일들
2.2.2. 러시아 침공
2.2.3. 러시아 퇴각
2.2.4. 대(對)프랑스 연합군
2.3. 재기
2.3.1. 엘바섬
2.3.2. 프랑스 왕, 루이 18세
2.3.3. 빈 협정
2.3.4. 워털루 전투
2.4. 파국
2.4.1. 세인트 헬레나 섬
2.4.2. 지루한 '일상'과 싸움
2.4.3. 기억: 스토리텔링
3.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나폴레옹의 리더십
1.1. 실력주의를 기반에 둔 나폴레옹의 리더십
시골 출신에 인맥도 없었던 나폴레옹이 장교까지 오를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그의 뛰어난 '실력' 덕분이었다" 실력은 전문 기술이나 전문 영역에서 가장 쉽게 드러나며, 특히 이러한 영역의 팔로워들은 실력이 뛰어난 사람이 리더가 되는 것이 합당하다고 생각한다. 즉, 전술적 · 전략적 실력이 뛰어났던 나폴레옹은 병사들이 따를 수밖에 없는 훌륭한 '리더'였다.
나폴레옹의 뛰어난 실력은 1793년 프랑스의 핵심적인 해군기지였던 툴롱 포위전에서 영국-스페인 연합 함대를 무찌르며 처음으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당시 프랑스 군대는 무기를 비롯한 지휘체계까지 모든 것이 엉망인 상태였지만, 포병술에 관해 뛰어난 전략가이자 전술가였던 나폴레옹은 포병대 전체의 지휘권을 넘겨받아 강력한 포병 전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였다. 몇 개월에 걸친 준비 끝에 그는 요새에 맹공격을 가했고, 도시를 점령할 수 있었다. 나폴레옹은 빠른 결단력과 전쟁의 승패를 좌우하는 판단력, 그리고 대범하게 작전을 실행에 옮길 수 있는 능력을 증명해 보였다. 결국 그의 천재적인 재능을 인정받아 준장으로 진급할 수 있었다.
이후 나폴레옹은 38번의 전투에서 35번의 승리를 거두며 승승장구했다. 그는 승산이 없는 상황에서도 연이은 승리를 가져가며 뛰어난 실력을 입증하였다. 또한, 1802년 '레지옹도뇌르' 훈장을 제정하여 실력이 뛰어난 군인들에게 수여하였다. 이 훈장은 실력주의 사상을 바탕으로 병사들의 사기를 북돋웠으며, 현재까지도 프랑스의 최고 권위 훈장으로 기능하고 있다. 뛰어난 실력으로 장군이 된 나폴레옹은 병사들에게 선망의 대상이자 희망이었다. 결국 그의 '실력주의 사상'은 그를 훌륭한 리더로 만들어주는 탄탄한 기반이 되었다"
1.2. 카리스마를 가진 나폴레옹의 리더십
나폴레옹은 리더로서 대중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전장에서 지고 혼자 살아 돌아왔을 때, 파리가 함락당했을 때, 그리고 군주제를 부활시켰을 때조차 많은 이들의 지지를 받았다. 나폴레옹이 병사들과 대중들에게 많은 지지를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그의 '카리스마' 때문이었다.
나폴레옹은 매력적인 외모와 강한 눈빛으로 강력한 카리스마를 뽐냈다. 샤토브리앙은 나폴레옹에 대해 '그의 미소는 아름답고 부드럽다. 눈은 이마 밑에 놓여있고, 눈썹으로 둘러싸여 감탄할 만했다'라고 말했다. 그의 수려한 외모는 대중들에게 인기와 신뢰를 줄 수 있는 요소였다. 그는 외모뿐만 아니라 행동에서도 카리스마를 뽐내고 있었다. 항상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고, 어떤 전투에서나 승리에 대한 강한 확신을 가지고 있었다. 승리를 확신할 수 없는 상황에서 주도권을 잡고 자신감을 보이는 나폴레옹은 사람들에게 대단히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특히, 나폴레옹의 카리스마는 로디 전투에서 빛을 발한다. 1796년 5월 10일 나폴레옹이 이끄는 프랑스군은 아디 강가의 '로디'에서 오스트리아군과 맞부딪혔다. 로디의 한 다리를 사이에 두고 반대편에는 1만 2천 명의 오스트리아군이 철저히 방어하고 있었다. 다리를 막아서고 있는 오스트리아군과 건너려는 프랑스군 사이에서 프랑스군이 명백하게 불리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나폴레옹은 포기하지 않았다. 그는 승리를 확신하는 자신감 있는 표정으로 쏟아지는 총격 속에서 다리 위를 질주했다. 처참한 살육전이 벌어졌으나 나폴레옹은 다리를 건너 살아남았다. 기적과 같은 상황에서 그가 보여준 카리스마에 병사들은 극도의 흥분 속에서 오스트리아군을 이겨냈다. 로디 전투는 나폴레옹에게도 획기적인 사건으로 기억된다. 그의 회고록에 따르면 "나는 그때 처음으로 단순한 장군이 아니라 인민의 운명에 영향을 끼칠 운명을 지닌 한 인간으로서 나 자신을 보았다. 나는 역사 속에서 나를 본 것이다.… 나 자신이 결국은 우리나라의 정치무대에서 결정적인 인물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 것은 로디 전투가 끝난 이후였다. 그때 비로소 나는 큰 야심을 품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그 뒤로도 나폴레옹은 불확실한 상황에서 번번이 승리를 가져왔다. 나폴레옹의 신화는 적군에게도 전해졌고, 그가 직접 군대를 이끌 때면 적군은 패배를 체념하거나 사기가 꺾이곤 했다. 이는 그저 실력이 뛰어난 것뿐만 아니라 그의 위상만으로도 카리스마가 넘쳤기 때문이었다. 병사들은 그의 카리스마에 의존했고, 그는 카리스마를 발휘하며 항상 병사들에게 자신의 모습을 내보였다. 그의 카리스마는 그의 리더십을 더욱 돋보이게 하였다.
1.3. 탁월한 동기부여 능력을 갖춘 나폴레옹의 리더십
탁월한 동기부여 능력을 갖춘 나폴레옹의 리더십이다.
불확실한 전투에서 번번히 승리를 차지하고 돌아오는 것은 나폴레옹만의 능력은 아니었다. 나폴레옹의 수많은 승리 뒤에는 수많은 병사들의 희생이 깔려있었다. 병사들은 승패가 불확실한 전투에서도 자신들의 목숨을 내던졌다. 이는 모두 나폴레옹의 실력과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병사들을 '동기부여'했기 때문이다.
나폴레옹은 종종 전쟁 돌입 직전 공개 연설을 통해 병사들의 사기를 북돋웠다. 그는 연설을 통해 병사들의 최선을 끌어내고자 했다. "빚지고 있지만, 그대들에게 아무것도 줄 수 없다. 그대들이 이 바위 뭉치 언덕에서 보여주는 인내와 용기는 찬양할만하다.… 나는 그대들을 이 세상에서 가장 비옥한 평원으로 이끌고 가고자 한다. 풍요로운 땅과 거대한 도시들이 그대들의 힘 안에 들어올 것이다. 거기서 그대들은 명예와 영광, 그리고 부(富)를 발견할 것이다. 이탈리아 원정군 병사들이여, 그대들은 용기와 끈기를 보여줄 수 있겠는가?"라고 말했다. 이 방법은 매번 막강한 힘을 발휘했다. 그리고 앞서 서술했던 '레지옹도뇌르 훈장' 또한 병사들에게 좋은 동기부여가 되었다.
병사들은 나폴레옹의 동기부여를 바탕으로 실력만 갖춘다면 누구라도 정상으로 올라갈 수 있다고 인식했고,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서 노력했다. 따라서 나폴레옹의 탁월한 동기부여 능력은 그의 리더십을 더욱 돋보이게 하였다.
1.4. 나폴레옹의 실패한 리더십
나폴레옹의 실패한 리더십은 그가 점차 리더가 아닌 독재자로 변하면서 나타났다. 그는 아무도 ...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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