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카페인 반감기"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카페인과 인체
1.1. 카페인의 정의와 특징
1.2. 카페인의 작용 원리
1.3. 카페인의 부작용
1.4. 카페인의 장점과 적정 투여량
1.5. 카페인의 배출
2. 카페인의 추출과 분리
2.1. 실험제목
2.2. 실험날짜
2.3. 실험목적
2.4. 이론
2.5. 실험기구 및 시약
2.6. 실험방법
2.7. 참고사항
2.8. 실험결과
2.9. 토의
3. 레드불 SWOT,STP분석과 미래전략 수립 기획안
3.1. 레드불 소개
3.2. 레드불 SWOT분석
3.3. 레드불 STP분석
3.4. 레드불 미래전략수립
4.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카페인과 인체
1.1. 카페인의 정의와 특징
카페인은 꼭두서니과(Rubiaceae) 커피(Coffee)속 식물의 주요 2차대사산물로 퓨린(purine) 알칼로이드(alkaloid) 계열의 물질이다. 또 커피의 종자, 콜라의 과실, 카카오의 종자, 차의 잎 등에 존재하는 알칼로이드의 1종이라고 할 수 있으며 무취, 쓴맛의 백색 분말이다. 특징으로는 물과 알코올에 가용성이고, 특히 뜨거운 물에 대단히 잘 녹고 용액을 냉각시키면 카페인일수화물 결정이 석출된다. 또한 현저한 생리적 효과를 나타내는 물질로 차, 커피, 과라나, 마테차나무, 콜라나무 열매, 카카오 등에서 얻을 수 있다. 열매 또는 식물에 있는 카페인을 처음으로 분리해 내고 이름 붙인 사람은 1819년, 독일의 화학자 프리드리히 페르디난트 룽게이다.
1.2. 카페인의 작용 원리
인체에는 멜라토닌과 함께 수면에 도움을 주는 아데노신이라는 물질이 있다. 아데노신은 에너지 소비량이 많아질수록 증가하며, 피로해진 뇌를 쉬게 해 주기 위해 뇌의 아데노신 리셉터, 즉 수용체에 작용하여 피로감을 유발한다. 이때 물질과 리셉터 사이에 일어나는 작용은 서로의 분자 구조가 결합력이 강해 붙는 작용인데, 카페인과 아데노신의 분자 구조를 보면 유사한 부분이 있다. 그래서 우리가 카페인을 섭취하면 뇌에서 화학물질의 침입을 막는 혈뇌장벽을 통과하여 뇌로 들어가고, 아데노신과의 구조적 유사성을 이용하여 경쟁적 저해제로서 아데노신 리셉터에 작용하게 된다. 카페인과 대신 작용한 아데노신 리셉터는 아데노신과의 작용이 불가능하고, 이렇게 아데노신과의 작용이 차단되면 아데노신이 리셉터에 작용하여 나타나는 피로 유발 효과 또한 차단된다. 즉 카페인은 리셉터와 아데노신의 작용을 경쟁으로 막음으로써 뇌의 각성 상태를 유지시키는 것이다. 이 각성 효과는 혈관 수축에 따른 혈압 상승, 스트레스 호르몬의 분비와 함께 이루어지는 만큼 인체에 무리를 줄 수 있다.
1.3. 카페인의 부작용
카페인의 부작용은 다음과 같다.
카페인의 중추신경을 자극하는 각성효과로 인해 숙면을 방해하여 불면증, 신경과민, 불안 등을 유발한다. 또한 심장 박동수를 증가시켜 가슴 두근거림, 혈압상승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심장 박동수 증가량이 많으면 정상적인 체내 혈액 순환을 방해하여 부정맥 등 질병 발생 가능성을 높인다.
카페인은 철분과 칼슘 흡수를 방해해 빈혈, 성장 저하를 유발하고 위산 분비를 촉진하여 위궤양, 위식도 역류질환 등 위장병을 일으킬 수 있다.
카페인 과다 섭취는 임산부와 유아에게 특히 악영향을 끼친다. 카페인의 태반 장벽 통과로 인해 적정량 이상 섭취 시 태아에 직접 악영향을 주며 유산 가능성이 커진다. 성장기 소아와 청소년이 카페인을 과잉 섭취하면 칼슘과 칼륨이 손실되어 골대사 문제가 성인보다 더 많이 발생할 수 있으며, 운동 후 회복 시간이 지연되거나 근육통이 발생할 수 있다.
1.4. 카페인의 장점과 적정 투여량
카페인의 장점으로는 간암 발생 억제 효과가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미국 LA 노리스 종합암센터의 세티아완 박사팀은 전체 간암의 90%를 차지하는 간세포암이 얼마나 많이 발생했는지 조사한 결과, 하루에 커피를 한 잔에서 석 잔까지 마셨던 사람들은 그보다 덜 마신 사람에 비해 간암의 위험이 29% 낮았고 하루 네 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42% 낮았다. 세티아완 교수는 "커피에 들어있는 항산화제, 폴리페놀, 카페인 등 100여 가지의 활성 물질이 간 효소 수치(AST,ALT)를 줄여 주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비슷한 연구결과로는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아에 위치한 국립암연구소 연구팀도 발표한 바 있다. 이 연구팀은 일반 커피와 디카페인 커피의 구분없이 커피를 하루에 세 잔 이상 마신사람은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간이 건강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연구팀이 성인 남녀 18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커피를 하루 한 잔에서 세 잔 이하로 마시는 사람은 커피를 하루 한 잔 이하로 마시거나 아예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간암 발생률이 29% 낮았다. 일본 도호쿠(東 北)대 연구팀도 40세 이상 6만1000명을 대상으로 하루에 커피를 마시는 횟수와 간암 발생률의 상관관계를 조사했는데, 커피를 매일 한 잔 이상 마신 경우 간암 발생률은 0.58로 나타나 커피를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낮았다. 이처럼 카페인이 간암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카페인의 적정 투여량은 성인의 경우 하루 최대 400mg 이하, 임산부는 300mg 이하, 어린이와 청소년은 각자의 체중 1kg당 카페인 2.5mg 이하로 권장되고 있다. 과다 섭취 시에는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불면증, 신경과민, 불안, 가슴 두근거림, 혈압상승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1.5. 카페인의 배출
카페인은 우리 몸에 들어온 생체이물이기 때문에 몸은 효소를 보내 카페인을 분해하게 만든다. 이로 인해 수면압력계가 망가지지 않는다. 하지만 사람마다 카페인에의 작용에 대해 차이가 있는데, 이는 분해효소의 작용 또는 배출로 인해 들어온 생체이물의 농도가 절반으로 줄어드는 시간인 반감기가 다르기 때문이다.
성인의 경우 카페인의 반감기는 3~7시간 사이이지만 개인차가 크다. 카페인 약리작용에 민감한 사람의 경우 평균 7.35시간으...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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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프 사진의 출처도 여기 국민대학교, “카페인의 추출과 분리”, http://webcache.googleusercontent.com/search?q=cache:xNbpGDAQ11cJ:chem.kookmin.ac.kr/ezs_board/ezsboard_filedownload.php%3Fnfile%3D1_1526538198.pptx%26ofile%3D11.%25C4%25AB%25C6%25E4%25C0%25CE%25C0%25C7%2520%25C3%25DF%25C3%25E2%25B0%25FA%2520%25BA%25D0%25B8%25AE_%25B0%25D4%25BD%25C3%25BF%25EB.pptx%26b_path2%3D../ezs_data/board/table_101+&cd=2&hl=ko&ct=clnk&gl=kr, (2019.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