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엔터테인먼트 경영 Pixar 사례분석"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Pixar의 Collective Creativity를 위한 경영 방식
1.1. 위험 감수
1.2. 창의적 인재에 권한 이양
1.3. 협력 문화
1.4. 외부 인재의 '픽사화'
2. Pixar의 창의성 원천
2.1. 매우 창의적인 개인
2.2. Pixar의 독특한 경영 시스템
3. Disney와 Pixar의 합병 동기
3.1. Disney의 동기
3.2. Pixar의 동기
4. Pixar의 Collective Creativity 지속 현황
4.1. 2008년 이후 Pixar 영화 개봉작과 흥행 성과
5.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Pixar의 Collective Creativity를 위한 경영 방식
1.1. 위험 감수
픽사는 독립기업으로 행보를 시작한 후 컴퓨터 애니메이션 기술이 존재하지 않았을 때부터 컴퓨터 그래픽 애니메이션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내부에서는 이것이 기존 애니메이션의 일자리를 빼앗을 것이고, 적용에 있어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많았다. 그러나, 픽사는 이러한 모든 위험을 감수하고 픽사 애니메이션에 컴퓨터 그래픽 기술을 적용해왔다. 결과적으로 픽사는 최초의 장편 3D애니메이션인 를 통해 컴퓨터 애니메이션 산업에서 큰 성공가도를 달릴 수 있었다. 이는 불확실성을 감내하며 실패하더라도 회복할 것이라는 픽사의 위험 감수 경영방식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다.
1.2. 창의적 인재에 권한 이양
픽사는 영화를 이끌어가는 창의력은 회사의 경영진이나 개발부서가 아니라 현장에 있는 창의적 인재들의 머릿속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때문에 우수한 창의력을 지닌 인재들에게 전폭적인 지지와 자유롭게 일을 진행할 권한을 주고, 누구에게나 솔직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기존 대부분의 영화사에서는 개발부서에서 아이디어를 제안했지만, 픽사는 감독, 작가, 아티스트, 스토리보드 인력 등으로 구성된 작은 인큐베이션 팀을 조직하여 감독 개개인의 아이디어를 다듬는 것을 돕게 했고, 개발부서는 효율적인 업무를 할 수 있는 사람들을 찾아내는 역할을 수행하게 했다. 또한, 감독이 '창의적 두뇌위원회(creative brain trust)'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영화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감독과 제작자의 권위를 깎아내리지 않고 가능한 많은 도움을 주었다. 이를 통해 창의적 인재에게 권한을 실질적으로 이양하고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솔직한 피드백을 주고받는 문화를 만들어 나갔다.
1.3. 협력 문화
픽사에서는 직원들 모두가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생각으로 서로 협력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긴다. 이런 픽사의 협력 문화는 '두뇌위원회'와 '일일 리뷰 회의'를 통해 잘 드러난다.
두뇌위원회는 약 2시간 동안 신뢰와 존경을 바탕으로 영화를 더욱 좋은 작품으로 만들기 위해 솔직하고 열정적인 토론을 진행한다. 감독, 작가, 아티스트, 스토리보드 인력 등으로 구성된 작은 인큐베이션 팀이 서로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영화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한다.
또한 매일 진행되는 일일 리뷰 회의에서는 미...
참고 자료
정창권, 「 [HBR 탐구] 창조는 습관과 반복에서 나온다」, <<조선비즈>>, 2011.11.12
박지원, 「할 말 다하는 회의 화끈한 ‘창조적 마찰’」, <<동아일보>>, 2015.10.21
에드 캣멀, 「’협력의 리더십’ 픽사를 만들었다」,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2019.7-8호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 「픽사와의 합병 이후 3D 애니메이션 제작에 집중하는 디즈니」, 한국콘텐츠진흥원 국내산업동향, 2008.04.07
루이n휴잇, 「픽사가 직원들에게 “빨리 실패하라”고 하는 이유」, Naver 포스트, 2020.09.28
송형국, 「[영화의 쓸모] ‘창의공장’ 디즈니·픽사 가 보니…‘수평적 소통이 비결’」, <>, 2019.10.24
전수환. “예술을 즐기고, 배우고... 조직 창의력 업그레이드!” DBR(동아일보). 62호(2010년 8월) https://dbr.donga.com/article/view/1203/article_no/3143/ac/magazine#header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 “픽사와의 합병 이후 3D 애니메이션 제작에 집중하는 디즈니” 한국콘텐츠진흥원 국내산업동향. 2008.04.07 http://210.96.133.182/knowledge/trend/internal/1208501_121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