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매스미디어A+] 나의 일상생활 속의 미디어 사용수기 및 체험에세이
- 최초 등록일
- 2009.01.10
- 최종 저작일
- 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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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멀티미디어/매스미디어A+] 나의 일상생활 속의 미디어 사용수기 및 체험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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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아침…휴대폰에서 울리는 알람소리를 들으면서 깬다. 알람소리를 듣지 못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꼭 2분 간격으로 10번 다시 울리게 설정해 둔다. 알람소리는 내 휴대폰 벨소리와 같은 Free Style의 `Y`이다. 원래는 알람시계가 따로 있었지만, 휴대폰처럼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2분 간격으로 10번 다시 울리게 설정 한다든지, 듣고 싶은 음악으로 알람소리를 바꿀 수 없다-휴대폰을 이용하고 있다.
눈을 뜨자마자 노트북에 충전선을 꼽고 바로 음악을 틀어 놓는다. 4학년이 되고 임용고사를 준비하면서 부터는 주로 음성강의를 틀어 놓는다. 바쁘게 움직이다 보면 세세하게 들을 수 없지만, 몇 마디씩 주워듣는 것이 그냥 시간을 놀리는 것 보다 낫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우리집에는 데스크탑과 노트북을 포함해서 총 2대의 컴퓨터가 있다. 데스크탑에는 프린터기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과제를 할 때나 문서를 출력해야 할 일이 있을 때 이용한다. 인터넷을 이용할 때는 집에 무선 인터넷선이 깔려 있기 때문에 돌아다니면서 사용할 수 있는 노트북을 이용한다.
학교에 등교할 때는 종종 노트북을 들고 간다. 우리집은 인천인데, 여기서 학교까지 2시간 정도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이 시간에 지하철 안에서 과제를 하기 위해서 이다. 처음에는 지하철에서 과제를 한다는 것이 어색했지만, 이제는 익숙해 져서 문서 편집도 능숙하게 할 수 있다. 지하철에서 과제를 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아직 노트북이 휴대폰만큼 보편화된 기기가 아니기 때문일 것이다. 지하철 안에서 과제를 하고 있으면 사람들이 어색한 눈으로 바라볼 때가 있다. 그런 시선들도 이제는 익숙하다.
노트북이 내 미디어 생활로 들어온 것은 1년 전쯤이다. 새로 탄 적금으로 무엇을 할까 생각하다가 광고에서 비가 ‘LG x-note’노트북 광고를 하는 것을 보고, 불연 듯 노트북을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 손에 노트북을 들고 무선인터넷을 하면서 공연을 준비하는 비의 모습은 나로 하여금 노트북을 지르도록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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