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매스미디어A+] 나의 일상생활 속의 미디어 사용수기 및 체험에세이
- 최초 등록일
- 2009.01.10
- 최종 저작일
- 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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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멀티미디어/매스미디어A+] 나의 일상생활 속의 미디어 사용수기 및 체험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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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른 아침, 휴대폰 모닝콜이 나를 깨운다. 이 녀석은 지정된 시간에 정확히 맞춰 시끄럽게 울어대는데 일어나지 않고는 배기지 못할 정도로 나를 귀찮게 한다. 그래도 이것 덕분에 학교에 늦지 않을 수 있다. 물론 매일 반복되는 벨소리에 깜짝깜짝 놀랄 때도 있지만 이것이 없다면 해가 중천에 떠야 일어날 테니 고맙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너무 피곤한 날은 모닝콜이 무용지물이 되기도 한다. 버튼 한번만 눌러주면 쉽게 꺼버릴 수 있어 곧 다시 잠자리에 들 수 있기 때문이다. 조작이 편한 만큼 의지가 약한 자에게는 좋지 않다. 또한 배터리가 나가서 울리지 않는 날은 애지문을 뛰어나가며 눈물 흘려야 한다.
졸린 눈으로 식사를 할 때면 TV소리가 은은히 들려온다. 평소에 TV를 잘 보지 않지만 아침마다 잠시 친해져야 한다. TV를 통해 하루의 날씨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아침에는 맑아도 저녁에 비가 오는 날이 적지 않기에 아침 뉴스의 일기예보는 하루를 마음 편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해준다. 혹 TV의 일기예보를 놓치면 신문을 펼친다. 하지만 바쁜 아침 신문을 펼치는 수고를 하고 싶지 않기에 주로 TV뉴스에 귀를 기울인다.
외출 준비를 마치고 책과 프린트를 가방에 챙겨 학교로 향한다. 그리고 반드시 빼놓지 않는 물건이 있다. 바로 mp3다. 이전에는 CDP를 들고 다녔지만 CD를 사는 돈도 만만치 않고 부피가 너무 커서 휴대가 불편하기에 요즘은 mp3를 애용한다. 복잡하고 시끄러운 버스와 지하철에서 나만의 공간을 지키기 위해서는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들을 수 있는 mp3가 필요하다. 요즘은 어디를 가나 각종 미디어들이 내뿜는 소음이 너무 난잡하여 정신이 어지럽다. 하지만 mp3를 통해 흘러나오는 음악에 귀를 맡기면 어느 정도 마음의 안정을 취할 수 있다.
노래를 큰소리로 듣는 것을 싫어해 볼륨을 낮춰 놓고 있기에 버스에서 아침 뉴스를 함께 들을 수 있다. 아침시간의 버스는 승객의 연령대를 고려해서인지 라디오 주파수가 뉴스 아니면 시선집중에 맞춰져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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