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매스미디어A+] 나의 일상생활 속의 미디어 사용수기 및 체험에세이
- 최초 등록일
- 2009.01.10
- 최종 저작일
- 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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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멀티미디어/매스미디어A+] 나의 일상생활 속의 미디어 사용수기 및 체험에세이
목차
1. 들어가며
2. 나의 미디어 생활
3. 마치며
본문내용
1. 들어가며
작년과 올해 수업시간에 ‘미디어는 메시지이다.’ 라고 말하는 마샬 맥루한의 미디어의 이해를 배우고 읽으면서야 나는 미디어를 겨우 인식하기 시작했다. 고등학교 때까지는 내가 수업시간에 졸았던 건지 미디어에 관한 이야기를 거의 들어본 적이 없었다. 미디어가 세상의 중심이 된 마당에 청소년들에게 어떠한(어떠한 관점과 내용이든) 언급조차 없었다고 할 수 있다. 솔직히 인터넷 보급률 1위라는 순위가 무색하다. 현재 점차 미디어교육이 연구되고 기관에서 올바르게 시행하려는 노력 등등을 기울이지만 아직은 우리의 미디어 발전에 따라오지는 못한다는 생각이 든다. 나도 역시 미디어를 이해하기에는 아직도 나의 수준이 미약하지만 나의 미디어 생활을 되짚어 보면서 조금이나마 이해하고자 노력해 본다.
2. 나의 미디어 생활
2.1. 사람
SK텔레콤 광고에 [사람을 향합니다] 라는 문구가 있다. SK텔레콤이 사람을 향한다해놓고 통신 요금을 많이 받기는 해도 광고 자체는 좋은 광고임에 틀림없다. 잔잔한 음악에 기술 안에 사람이 있다는 광고는 깔끔하고 휴머니즘을 강조하여 향수를 자극했다. 내가 이 광고를 칭찬하는 것은 내 미디어 생활과 닮아있기 때문이다. 나는 미니홈피도 하지 않고 블로그도 하지 않는다. 지하철에 타면 다들 보는 무료 신문도 보지 않는다. 길가면서 다들 듣는 엠피쓰리도 안듣는다. 그냥 길만 간다. 촌스럽기는 해도 나는 그 시간에 사람을 직접 만나는게 더 편하다. 나의 미디어 중심은 사람에 있다.
아침에 일어날 때는 엄마라는 미디어가 있다. 핸드폰은 대부분 꺼두고 잔다. 잠자는 시간 만큼은 방해받고 싶지 않아서이다. 잠들려는 순간 문자나 전화소리에 깨면 그것만큼 짜증나는 순간은 없다. 엄마는 짜증을 내고 이제 안 깨워준다는 말로 협박하시지만 아침에 엄마가 날 깨우는 그 순간이 좋다. “박혜란 일어나!”라고 말하는 그 알람에 나는 일어난다. 식탁에 앉으면 흘러가는 아침 뉴스를 듣지만 눈과 입은 엄마와 대화를 한다. 어제 둘 중 하나가 늦게 들어왔거나 서로의 생활에 중요한 사건이 있었던 경우에는 이 대화가 길어진다. 이 대화를 통해서 나는 어른들의 세계에 대해 간간히 듣는다. 재밌는 얘기도 많고 생활에 도움되는 얘기도 많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