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채호] 신채호와 근대역사학의 흐름
- 최초 등록일
- 2003.10.08
- 최종 저작일
- 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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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단재 사학의 설립과 시대별 흐름
1905년~1910년
1910년~1923년
1923년~
단재의 역사관
신채호와 근대 역사학의 성립
본문내용
그가 1910년 망명하기까지 국내에서 활동한 기간에 나타나는 그의 역사관은 첫째 자강사상에 기초한 영웅대망론 혹은 영웅사관이 나타나며, 둘째 앞에서 이미 언급한 바와 같이 한국고대사의 체계를 단군에서 부여 고구려로 계승시키고 있으며, 세째 주자학적 가치와 역사인식에 대한 비판이 그렇게 철저하지는 않지만 이미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단재가 역사연구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그의 나이 26세 되던 1905년경이다. . 그가 역사에 큰 의미를 두기 시작한 것은, 영웅을 배출할 사회적 조건이 그 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국민적 역량이라는 데 생각이 미쳤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그는 먼저 백성에게 역사의식을 고취하기 위해서는 영웅들의 전기를 써서 보급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의 영웅에 대한 인식은 ‘영웅은 세계를 창조한 신성이며 세계는 영웅이 활동하는 무대’라든가 ‘국가의 강약은 영웅의 유무에 있고 장졸중과에 있지 않다’는 언급에서 단적으로 드러난다. 영웅은 그 자신의 관념 속에서 암담한 현실을 일거에 해소시켜줄 수 있는 의지처이기도 하였고, 국민적 자부심을 높여줄 소재이기도 하였다. 1906년에 양계초의<이태리건국삼걸전>을 역술, 간행하고 이태리의 삼걸과 같은 존재를 우리 역사에서 찾아내기로 하고 1908년부터는<성웅이순신>과 <을지문덕>그리고 1909년에는<동국거걸 최도통전>을 썼던 것은 이 때문이다. 영웅 호걸들의 전기를 통해 민족의식을 고취하겠다는 것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