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식민사관에 대해 타율성론, 당파성론, 정체성론을 중심으로 다루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을 레포트로 작성하였습니다.목차
Ⅰ. 서론Ⅱ. 본론
1. 일제 강점기의 식민사관의 전개와 우리 사학자들의 대응
2. 해방 이후 식민사관의 발전과 대응사학의 전개
3. 식민사관의 부정적인 영향
4. 민족정신으로서의 역사의 중요성과 식민사관 극복의 당위성
Ⅲ. 결론
1.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잔존하고 있는 식민사관
2. 현실적 차원에서의 식민사관 극복의 중요성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몇 년 전,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명문대의 명예교수가 ‘일제 식민 시대는 축복’이라는 발언으로 큰 물의를 빚은 사건이 있었다. 이러한 발언은 ‘학자로서의 견해’로 인정할 수 있는가?현재 일본의 정부여당인 민주당 정부에서는 기존의 자민당 정부와는 달리 자신들의 한국 침략, 위안부 문제 등과 같은 현안에 대해 사과하고 과거사를 반성하려는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또한 S모 방송국에서는 이종욱 서강대 총장, 재야사학자 이희진 등이 주축이 되어 한국 사회에 남아있는 식민사관의 잔재를 찾아보는 다큐멘터리를 제작하였다. 이처럼 한국과 일본의 과거사에 대한 문제가 외교적 이슈가 되어가고 있으며, 또한 국내에서는 일제의 식민지 지배의 영향을 극복하고자 하는 노력이 다시금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현상은 해방 후 식민지배의 잔재를 말끔히 해소하지 못한 현재 한국의 상황으로 보아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 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35년이라는 일제 강점기를 거치는 동안 내적‧외적으로 일제의 영향을 많이 받았고, 이는 한국 사학계 또한 예외가 아니었다. 일제 강점기 대표적으로 주장되었던 정체성론이나 타율성론 등은 당시의 사학자들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으며, 이는 비단 일제 강점기에서만의 문제가 아니라 해방 이후의 한국 사학계에서도 지속적인 문제로 그 심각성이 제기되어 왔다. 그 대표적인 예로 손진태를 들 수 있다. 손진태는 정체성론에 영향을 받아 민족주의 사학자임에도 불구하고 그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해방 후에 일본학계는 임나일본부설 등 동아시아의 고대사를 정리하는데서 여전히 식민사학적 주장을 하였다. 이처럼 일제에 의해 식민사관이 주장되어 온 이래 그에 대응하는 대응사학도 지속적으로 주장되어 왔지만, 한국 사학계와 사회에 남아있는 식민사관의 잔재는 아직 사라지지 않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일본 정권의 과거 청산 움직임은 매우 환영할 일이기는 하지만, 지금까지의 만행으로 말미암아 그 의도가 순수하다고 보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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