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역사서술 흐름

소개글

한국 역사서술의 흐름을 고려시대 삼국유사, 삼국사기부터 근대시기까지 정리했습니다.

목차

1. 고려
2. 조선
3. 근대

본문내용

한국사학사에서는 역사 편찬의 시기를 삼국시대 중기 이후로 설정한다. 그러나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역사서는 삼국사기로 여겨진다. 본고에서는 고려 시대를 시작으로 하여 각 시대별 한국의 역사서술을 고찰해보고자 한다.

1. 고려시대의 역사서술
고려시대의 대표적인 역사서는 『삼국사기(三國史記)』가 있다. 『삼국사기』는 고려 인종(仁宗, 재위 1122~1146) 때 왕명에 의해 김부식의 주도로 만들어졌다. 이 역사서는 사마천의 『사기』처럼 본기, 열전, 지, 표, 세가 등으로 구성된 기전체를 모방했는데, 중국 역사관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결과였다. 이전의 역사서에서 거론되던 비합리적이고 비현실적인 이야기보다 사실에 입각하여 편찬된 것도 유교사관에 입각한 것이었다. 유교사관에서는 전 왕조의 행적과 업적을 그대로 기록해 후세에 물려주는 감계(鑑戒)를 중요시했기 때문이다. 한편 김부식은 자기 나름의 평가를 붙여 역사 해석을 시도하기도 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