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문서를 통해 조선시대의 맨얼굴을 만나다!케케묵은 고문서 한 장으로 추적하는 조선의 일상사 『고문서 조선의 역사를 말하다』. 고문서를 통해 거대 역사 속에 가려진 조선의 일상을 복원한 책으로, 평범한 사람들의 이혼, 노름, 상속, 관리 등용 등 소소한 생활모습을 보여준다. 《조선왕조실록》...
이 책은 《조선왕조실록》을 포함해 각종 사료에서 찾은 스무 괴물을 중심으로 조선의 풍경을 색다르게 그려낸다. 백과사전식 서술에서 벗어나 당시의 문화부터 역사까지 아우른다는 데 의의가 있다.
조선에 괴물이 살았다. 허무맹랑한 이야기가 아니다. 《조선왕조실록》을 보면 삼천리강산을 누빈 괴물들의...
규장각 보물을 통해 조선시대 문화사를 살펴보다
은 조선시대 기록문화의 보물창고인 규장각의 대표적인 자료들을 소개하는 책이다. 규장각은 조선 22대 왕 정조가 창덕궁에 세운 학문연구기관이자 개혁의 산실로, 조선시대 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들을 간행하고 보존하는 기능을 했다. 규장각에는 역사학, 한문학, 지리학, 언어학, 민속학, 군사학, 미술사, 복식사 등 각 분야의 관심사를 충족시켜줄 자료들이 가득하다.
일제시대 조선총독부의 관리하에 들어갔던 규장각 도서들은 해방 후 경성제국대학을 승계한 서울대학교 부속도서관으로 이관되었다. 서울대학교에서도 오랫동안 도서관 소속으로 있던 규장각 도서는 1992년 독립 건물을 지어 지금의 '서울대학교 규장각'의 모습을 갖추었다. 그리고 2006년 서울대학교 규장각은 한국문화연구소의 한국한 기능을 합쳐 '규장각한국학연구원'으로 출범하였다.
이 책에서는 규장각에 소장된 수많은 작품 중에서 대표적인 작품들을 골라 내용과 저자, 탄생배경 등을 소개하고 그 현재적 의미와 가치를 살펴보고 있다. 15년간 규장각 연구원으로 활동해온 저자가 제공하는 풍부한 시각자료와 흥미로운 일화들이 돋보인다. 왕의 숨결이 느껴지는 어필, 박지원의 여행기「열하일기」, 왕실기록문화의 꽃 의궤, 김정호의「대동여지도」를 비롯해 예술작품으로도 손색이 없는 1872년의 지방지도 등을 만날 수 있다.
조선의 운명을 바꾼 김옥균 암살사건을 파헤치는 책. 조선 최초의 프랑스 유학생이자 춘향전을 프랑스에 전파한 홍종우는 중국 상하이에서 갑신정변의 중심 인물이자 개화파의 주역인 김옥균을 향해 방아쇠를 당겼다. 이 책에서는 김옥균과 홍종우가 왜 정적이 되어야만 했는지, 홍종우는 무엇 때문에 김옥균에게...
담긴 음식을, 2부에서는 국가적 행사 때 쓰인 궁중 음식을, 3부에서는 조선관료들의 음식을, 4부에서는 김준근과 안중식의 근대적 시선이 담긴 그림 4장을 소개하고 있다. 그림 속 음식에 대한 감칠맛나는 해설과 조선 시대 음식사 관련 자료를 함께 제공하며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음식과 역사를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