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의 단편 SF 『K박사의 연구』에서부터
1930년대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화성소설 『천공의 용소년』까지,
한국 근대 SF의 뿌리를 찾아서!
지구 인류보다 700년 정도 문명이 앞선 화성 사람들, 그중에서도 가장 천재적인 과학자 ‘별 박사’와 그를 따르는 용감한 화성 소년 ‘한달’의 지구 탐험 이야기. 어느 날 지구로부터 무선 신호를 받은 별 박사는 목숨을 걸고 일생의 과업이던 지구 탐사를 결심한다. 이에 별 박사로부터 공부 중이던 용감한 ‘한달’ 소년은 자기도 데리고 가 달라고 떼를 쓰는데, 결국 긴 우주여행 끝에 당도한 지구에서 두 화성 사람은 놀라운 풍경을 보게 된다.
“저것이 무엇일까요! 저 몽둥이 같은 것이?”
“아이고! 저것 보아요, 끔찍끔찍하기도 합니다.
러시아 작가 체호프의 대표 단편집. 평범한 일상생활을 예리하게 관찰해 그 속에 숨겨진 인생 본연의 모습을 유머스러운 필치로 그려낸 11작품을 수록하였다.
19세기 말과 20세기 초 사이의 전환기에 이르는 암흑시대의 러시아 작가, 체호프. 지식인들이 염세주의에 빠져들고 태만과 암흑 속에 허덕이는 사회...
19세기 러시아 단편문학을 주도한 체호프의 단편 모음집이 나왔다. 19세기는 러시아 문학의... 책에는 '공포', '베짱이', '드라마', '베로치카' 등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소설 아홉 편과 체호프 식... 체호프의 문학에는 웃음과 비애, 일상의 암울한 체념과 전복성 같이 양립할 수 없는 요소가 동시에 나타난다....
현실과 초현실을 넘나드는 니골라이 고골의 대표 단편선. 어느 날 눈을 떠보니 얼굴에서 코가 사라졌다. 체면과 관등이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코발료프는 코를 찾기 위해 광고를 내러 가기도 하고, 우연히 자신보다 높은 관등인 체하는 코를 만나 옥신각신하기도 한다. 영문도 모른 채 사라진 코를 쫓고, 관료가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