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편소설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작가 공지영의 독특한 이야기들!《별들의 들판》 이후 13년 만에 펴내는 공지영의 소설집 『할머니는 죽지 않는다』. 2000년 이후 집필, 발표한 작품들 가운데 21세기문학상, 한국소설문학상, 이상문학상 수상작과 신작 산문을 수록한 소설집으로, 끊임없이 장편소설을 집필하면서도...
전통적이고 보수적인 할머니와 직장에 다니는 엄마 사이의 갈등을 지혜롭게 풀어가는 손녀 은지의 이야기를 그린 표제작 '할머니를 따라간 메주'를 비롯해 아이들의 감성을 섬세하고 현실감있게 그려낸 '강가의 아버지' '은희야 은희야'등 7편의 동화를 엮은 오승희 작가의 동화집.
2000년 크로노스 상 청소년 문학 부문 수상작 「할머니의 기억」. 알츠하이머 병에 걸린 외할머니와 함께 살게 된 13세 소녀 베로네 가족 이야기를 통해 훈훈한 가족애와 사랑, 삶의 유머를 선사해준다.
정원을 가꾸며 혼자 살던 외할머니는 어느 날 실수로 집에 불을 낼 뻔하고, 병원에서 알츠하이머...
기운이 좋지 않으셔서 이미 자손들이 한두 번 할머니를 방문하기도 했었다.
할머니 옆에는 중모가 할머니 옆을 떠나지 않고 보살펴 드리고 있는데...
하루,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을 투자해서
죽음을 앞둔 할머니의 모습과 임종을 준비하는 가족들 모습을 따라가며 가족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