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시라는 이름의 새로운 문예 장르, 새 얼굴의 문화 한류
- 김종회 교수의 디카시 강론 『디카시, 이렇게 읽고 쓴다』
지금은 바야흐로 디카시의 세상이다. 너도나도 별다른 준비 없이 이 대열에 합류한다. 디카시라는 이름의 새로운 문예 장르가 출범한 지 햇수로 30년에 이른다. 그동안 이 유다른 ‘시놀이’는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많은 창작자와 독자를 생산하고, 이제는 해외로 전파되어 새 얼굴의 문화 한류(韓流)를 형성하게 되었다.
한국디카시인협회 회장, 한국디지털문인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디카시인 김종회 교수는 ‘디카시 시대, 디카시 창작방법론의 정색(正色)의 교본을 요청’하는 요구에 부응하고자 디카시 강론 『디카시, 이렇게 읽고 쓴다』를 도서출판 작가에서 출간하였다.
총 4부로 나뉘어져 17편의 디카시 강론을 수록한 1부 ‘디카시 세계로의 길’은 디카시의 포괄적 개념에 대한 접근을, 2부 ‘새 문예 장르 새 평설’에서는 디카시에 관한 핵심적 논의들을 수록했다. 그리고 3부 ‘디카시 비평의 범례’는 디카시 해명과 비평의 사례들을, 4부 ‘디카시 강론의 실제’는 PPT 교안을 통한 디카시 강의 현장의 면모와 지상 갤러리 형식으로 좋은 디카시의 실상을 담았다.
청년의사의 보건의료 분야 직업 탐구 시리즈! ‘병원으로 출근하는 사람들’의 첫 번째 이야기다. 《물리치료사는 이렇게 일한다》는 ‘물리치료사’라는 직업에 관심을 갖고 있거나 진지하게 준비해보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책이다. 대학 안내, 면허 시험, 취업 현황에 관한 정보는 물론이고 좋은 물리치료사가 되기 위한 유용한 정보들이 대거 수록되어 있다.
저자의 말에 따르면 물리치료사는 “주로 의학이 해결해주지 못하는 환자들을 돌보는 치료사”이자, “환자가 장애로 인한 사회적 사망 선고를 받지 않도록 통증을 관리해주는 재활전문가”이다. 치료사를 교육하는 치료사로 잘 알려져 있는 물리치료사 최명원의 물리치료 이야기를 통해 익숙하고도 낯선 ‘물리치료사’라는 직업의 세계에 흠뻑 빠져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