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성주(오은석) 등 최고의 부동산 저자들이 추천하는 절세 마스터로, 그는 이 책에서 그간의 상담과 강의 경험을 모두 녹여 최대한 알기 쉽게 내용을 정리했다. 세법을 처음 접하는 독자들도 어렵지 않게 관련 지식을 얻으면서, 절세 방법은 물론 부동산 투자법까지 쉽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현대 과학의 고전 〈부분과 전체〉 정식 한국어판
양자역학의 창시자가 펼쳐 놓는 원자물리학의 황금시대에 대한 일급 증언〈부분과 전체〉는 ‘양자역학을 창시한 공로’로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베르너 하이젠베르크의 학문적 자서전이다. 한 과학자의 학문적 이력을 넘어 원자물리학의 황금시대에 대한...
★★★챗GPT 수록 개정판★★★
현직 전문가가 바라본 ‘챗GPT’의 실체와 미래
“AI는 당신을 대체하지 않는다.
AI를 이해하는 사람이 당신을 대체할 뿐이다.”
▌독자가 선택한 가장 쓸모 있는 AI 교양서
‘챗GPT’ 수록 개정판 출간
2022년 과학 분야 베스트셀러, 《비전공자도 이해할 수 있는 AI 지식》이 2023년의 가장 거대한 화두, 챗GPT를 다룬 개정판을 출간했다. 기존 책에서도 GPT의 원리를 다루었으나 2023년 들어 대중에 알려진 챗GPT에 관한 AI 지식을 집중적으로 다룬 내용을 덧붙이고 챗GPT가 어떤 과정을 바탕으로 개발되었는지 그 배경과 원리를 친절하게 전한다. 나아가 GPT-3 이후 3년 만에 등장한 GPT-4가 이전 버전과 근본적으로 무엇이 다른지 살펴보면서 그 개발 의도를 알아보고 앞으로 일상에서 어떻게 쓰일지 예상해볼 수도 있다.
챗GPT를 두고 빌 게이츠는 “1980년대 이후 가장 혁신적인 기술 발전이다”라고 했고 챗GPT 만든 오픈AI CEO 샘 올트먼은 AI 기술이 미칠 악영향에 대해 무섭다고도 고백했다. 관련 전문가들의 이러한 평가와 예측이 모이는 지점은 분명 챗GPT가 AI 기술의 새로운 분기점이라는 사실이다. 더구나 이 기술을 모든 사람이 무료로 체험할 수 있으니, 그 관심이 폭발한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
챗GPT를 둘러싼 수많은 가능성과 두려움이 쏟아져 나오는 지금, 현업에서 AI 전문가로 활동하는 저자는 말한다. GPT 역시 공학의 산물이며 그 원리를 누구나 이해할 수 있다고 말이다. 나아가 AI가 인간을 대체할 수는 없지만, AI를 이해하는 사람은 그렇지 못한 사람을 대체한다고 말이다. 우리가 AI 원리를 이해해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사랑과 인간관계에 대한 가장 맞는 답변을 쓴 책이라고 생각한다.”
보통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큰 위로를 주었던
신하영 작가의 〈사랑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개정판 출간
[당신만 괜찮다면 이 보잘것없는 내가]로 많은 독자들에게 위로를 주었던 신하영 작가의 두 번째 에세이 〈사랑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사랑과 이별, 상처와 시련, 행복과 기쁨이 공존하는 일상을 보내며 느꼈던 감정과 보통의 일상을 살아가는 이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이 책에 담겨있다.
콰야 작가의 새로운 표지와 사랑에 대한 추가 챕터가 담긴 이번 개정판은 기존 책보다 더욱 성숙하고 따뜻한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다.
일상에서 밀려오는 감정에 힘들어하는 독자의 마음을 이해하려 드는 것보단 공감하고 다독여주는 신하영 작가의 태도는 많은 독자들에게 진한 위로를 주고 있다. 한 명의 작가가 아닌 똑같은 삶을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서 전하는 말들은 독자들에게 동질감이라는 울림을 전달한다.
제법 성숙해져가는 우리들은 때때로 초연한 마음을 가지고 인생을 살아간다.
신하영 작가는 조금은 눌려있는, 제법 인생을 살아온 성숙한 이들에게 나도 이런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걸 말하며 조심스럽게 위로의 말을 전한다. 특별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 아니기에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책이며 당신의 일상을 한층 더 평온하고 단단하게 만들어 주는 책 〈사랑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이다.
제2차 세계대전 중국의 한 포로 수용소에서 기록한 인간 실존 보고서. 제2차 세계대전 중 일본에 의해 중국 산둥 수용소에 억류된 서양인 포로 2,000여 명 가운데 한 명이었던 랭던 길키는, 수용소에 모인 각계각층의 사람들 속에서 인류 사회의 축소판이라 할 수 있는 '작은 문명'을 발견하고 그 이모저모를 세밀하게 관찰하고 기록한다.
극심한 결핍과 억압 상황 속에서 사람들은 그동안 축적한 용기와 지혜를 발휘하며 문명을 재건해내기도 하지만, 동시에 인간 본성의 맨 얼굴과 도덕적 딜레마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바깥세상의 관습과 지위와 사회적 명성을 모두 반납한 채, 맨몸으로 무인도와 같은 수용소에 갇힌 사회 지도층, 지식인, 기독교 사역자들은 자신의 안위가 보장되지 않는 이 긴장과 불안의 상황에서도 자신이 지녀온 가치관과 신앙과 윤리를 지킬 수 있을 것인가? 여기서도 그들은 자신만만하게 신봉해온 도덕성과 합리성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이웃을 돌볼 수 있을 것인가?
살아 있는 체험을 바탕으로, 인간 안에 있는 도덕적 당위와 본성적 이기심 사이의 괴리와 분열을 날카롭게 해부하는 저자의 목소리는, 인간 공동체의 가장 심각한 위기가 물질적 결핍이나 외부로부터의 폭력이 아니라, 바로 우리 내부의 도덕적 실패로부터 발생함을 충격적으로 들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