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뛰어나 내용이라도 그것을 담는 릇이 허술하면 '한 편의 논문'으로서 인정받기 어렵다.세계 유수의 대학과 대학원에서 공통적으로 쓰는 논문 작성법을 적용하여 가장 체계적이고 정확한 논문 작성의 모델을 데시한 이 책은, 출간 후 15여 년 동안 변함없는 스테디 셀러로 자리하면서 대학 및 대학원 교재로...
“스스로 생각하는 사람이 될 것인가,
인공지능에 생각의 주도권을 넘겨줄 것인가?”
X 팔로워 140만, 일본의 가장 영향력 있는 뇌과학자가 전하는 AI시대의 독서법
우리는 독서를 취미의 영역으로 생각한다. 굳이 책을 읽지 않아도 사는 데 크게 지장은 없기 때문이다.
인터넷에 검색하면 안 나오는 정보가 없고, 심지어 창작까지 해 주는 AI시대에 책은 더더욱 쓸모가 없어진 것 같다. 그런데도 굳이 돈과 시간을 들여 책을 읽어야 할까?
X팔로워 140만, 일본의 가장 영향력 있는 뇌과학자인 저자는 “AI시대를 슬기롭게 살아가기 위해” 독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한다. 다시 말해 저자의 관점에서 독서는 취미가 아닌 ‘필수’이다.
이 책을 통해 저자가 일관되게 전달하는 메시지 하나는 “자신만의 기준을 갖고 스스로 생각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인데, 이를 위해 독서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다. 디지털 세계의 쏟아지는 정보들 사이에선 오히려 이전보다 더 ‘자신만의 기준’이 필요해졌고, 보이지 않는 알고리즘 속에 갇히지 않기 위해 우리는 더 적극적으로 ‘자기 내면의 세계와 안목을 확장할 필요’가 생겼기 때문이다.
그런 것들을 인터넷을 통해서도 습득할 수 있지 않냐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럴 수 있다. 그러나 뇌가 어떤 정보를 가장 효과적으로 받아들이고 오래 각인시키는지를 본다면, 휘발성이 강한 디지털 정보보단 ‘뇌 내의 정보를 소환하여 재구성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는 텍스트 정보가 훨씬 우리 뇌에 이익이라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저자는 “책이 인터넷보다 훨씬 가성비가 좋다”고 강조한다.
그렇다면 AI시대에 맞는, 책을 잘 읽는 방법이 있을까?
저자는 먼저 ‘독서가 뇌에 왜 좋은지’ 뇌과학적 관점에서 설명하고, 스스로 생각하는 교양인이 되기 위해 어떤 책을 읽으면 좋은지 주제별(인생의 주도권을 쥐기 위한, 내면의 세계를 확장하기 위한, 공감능력을 키우기 위한, 역경에 맞서 각오를 다지기 위한 독서)로 소개한다. 그리고 뇌를 최상의 상태로 만들어주는 독서법과 AI시대에 효율적인 독서법에 대해 소개한다.
물론 독서는 자기만의 방식으로 해도 되고, 옳은 방법이 정해져 있는 건 아니다. 그러나 독서를 내 삶의 도구로 좀 더 잘 활용해보고 싶다면 이 책을 통해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린비의 '리라이팅 클래식(re-writing classin)'은 인문학 고전들을 해체, 재구성하여 '지금-여기의 삶'을 위한 사상을 담기 위한 시리즈로, 와 함께 한 작업의 산물이다. 그 중 1차분 세 권이 출간되었다.
지은이는 니체의 를 통해 니체의 주요 저작을 모두 돌아본다. 1부에선 니체의 생애를 '질병과 치유'의 체험에 맞춰 서술하고 있으며, 2부에서는 본격적으로 를 재구성한다.
3부는 지은이가 쓴 일종의 여행 가이드북으로, 이 책을 '여행'하는 동안 겪게 될 어려움을 극복하는 지침들을 제시하고 있다. 책의 끝에는 '니체를 알고 싶을 때 도움이 되는 책들'을 함께 소개하고 있는데, 니체 입문서와 연구서, 전기의 세 부분으로 나눠 장.단을 밝힌 것이 눈에 띈다.
언젠가는 떠나게 될 ‘생의 마지막 여행’인 죽음에 대한 안내서, 《당신은 이렇게 죽을 것이다.》의 저자 백승철은 30년 차 피부과 의사다. 진료실에서 일상적으로 안티에이징 욕구를 마주해온 그는 “우리는 태어나자마자 죽기 시작하고, 그 끝은 시작과 연결되어 있다”는 고대 로마의 시인 마르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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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 읽는 힐러 박진여의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전생 리딩 이야기
“전생을 알면 삶의 의미와 방향이 보입니다”단 1분 만에 상대방의 전생 정보를 읽어들이는 전생 리딩 상담가 박진여. 지난 20년간 CEO부터 정치가, 학자, 의사, 성직자 등 2만 명이 넘는 내담자들의 전생을 읽고 상담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