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의 말하기에서 배우다!참여정부 시절 노무현 대통령을 그림자처럼 수행했던 윤태영 전 청와대 대변인은 2000년부터 2009년까지 10년의 세월을 노무현의 말과 함께 살았다. 특히 대통령 임기에는 조찬과 오전회의, 오찬과 오후 회의, 그리고 만찬에 이르기까지 일상적인 기록의 연속이었다. 이 책...
그는 퇴임 후 그해 5월부터 회고록 집필에 착수하여 1년 10개월의 집필 기간을 거쳐 퇴임 후 2년만에『대통령의 시간 2008-2013』을 출간한다. 이 책은 정책 위주의 회고록이다. 쓰나미처럼 덮친 글로벌 금융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어떤 생각과 토론을 거쳐 정책을 결정했는지, 왜 한 미 관계를 복원해야 했으며...
역대 대통령들이 직조한 70년 대한민국 현대사의 모습!이승만에서 박근혜까지, 해방 후 우리가 겪은 권력자는 내각책임제하의 국무총리 장면을 포함하면 모두 12명이다. 이들에게는 저마다의 공과가 있고, 시대적 역할이 있었음은 분명한 사실이다. 『대한민국의 대통령들』은 그들 권력이 탄생한 과정...
헬조선(한국은 지옥이다), 3포 시대(연애, 결혼, 출산 포기), 5포 시대(3포+내 집 마련, 인간관계 포기), 심지어 7포 시대(5포+꿈, 희망 포기)까지. 이 시대를 반영하는 신조어들은 하나같이 가슴을 섬뜩하게 한다. 어려운 현실 속에서 점점 포기하는 것이 늘어가고 있는 젊은이들. 몇몇 기성세대들은 요즘 젊은 사람들이 끈기가 없어서, 고생을 모르고 자라서 그렇다며 의지력의 부족을 탓하고 좀처럼 현실을 보려고 하지 않는다. 그러나 「문제는 경제다」의 저자 안상수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젊은이들이 결혼과 집, 꿈, 사람답게 사는 것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것은 일자리 때문이라고. 그러니 그 일자리를 찾아주겠다고.
안상수, 그는 10전 5승 5패의 정치인이다. 정치인이 되기 전부터도 회사의 부도, 집안의 파산 등을 경험하며 힘겹게 살아왔다. 이처럼 삶의 굴곡이 대단했던 저자는 기꺼이 스스로의 험난한 삶의 여정을 「문제는 경제다」를 통해 털어놓으며 그것으로 젊은이들이 위안삼기를 바란다. 또한 인천광역시장으로서 인천경제자유구역, 인천대교 건설, 인천아시안게임 개최, 평양 방문,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 등의 일들을 성공적으로 해냈던 경험을 이야기하며 그것들을 바탕으로 자신이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자신감 있게 이 책 「문제는 경제다」에서 소명해 보인다. 국토 개조, 국가 개조로 만들어내는 ‘일자리도시’ 이야기는 송도국제도시를 성공적으로 건설해낸 안상수가 아니라면 감히 꺼낼 수 없는 이야기일 것이다.
안상수는 기업인으로 20년, 인천광역시장 8년, 3선 국회의원을 하면서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리 국민에게 국토를 개조하여 일자리 도시를 만들고 이를 통해 투자와 성장을 만들어 가자고 제안한다. 안상수가 송도국제도시를 건설하면서 가장 중점을 둔 것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었다. 도시 건설과정에서 생기는 일자리는 물론, 국내외 인력이 와서 일하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것이 그의 목표였다. 안상수가 주장하는 ‘일자리도시’는 기존의 많은 산업단지와 같은 도시를 만들자는 것이 아니다. 일자리와 좋은 주거환경이 함께하는 새로운 도시를 만들자는 것이다. 일자리도시는 70%의 지식산업 용지와 30% 정도의 주거 등 배후 단지로 조성되어야 한다. 지식산업 용지에는 대기업, 중소기업,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원동력인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소 등이 들어설 것이다. 또한 ‘일자리도시’는 조성원가를 낮추기 위해 논을 이용하게 된다.
이와 같은 규모의 일자리 도시를 건설하면 도시 조성사업에 약 30조원 공사비가 투입되고 41만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며, 건설공사에선 더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다. 일자리 도시가 건설되면 1,000만평 당 500개 중소기업, 20여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된다. 창업을 하거나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기업에게는 용지를 장기간 무상 임대할 수 있다. 땅값 걱정 없이 기업을 창업하고 경영하게 하겠다는 것이다. 30%에 달하는 배후부지 개발이익을 통해 지식산업 용지의 조성원가를 충분히 조달할 수 있다. 정치인으로서 국민들의 은혜와 배려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일자리 도시를 통해 10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해내어, 일자리가 국가의 최우선 정책목표가 되는 대한민국으로 보답하려 한다. 젊은이들에게 삶과 꿈을 돌려주기 위해 일자리 창출의 견인차가 되겠다는 안상수의 이야기를 읽어 내려가다 보면, 스스로의 가슴속에 잠들어있던 고래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볼 수 있을 것이다.
오바마 대통령에게 보고된 2030 글로벌 시나리오 대공개!『미래의 역습, 낯선 세상이 온다』은 미국 국내외 정책의 컨트롤타워인 국가정보위원회(NIC)가 4년에 한 번씩 대통령 당선자에게만 보고하는 세계 정치, 경제, 외교, 안보, 자원, 기술 등의 거시적 동향과 전망을 담은 보고서를 바탕으로 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