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덫에 걸린 남자들』은 성범죄 사건에 연루된 남성들의 입장에서 실제 사건을 접하는 동시에 피해자인 여성의 입장까지 시야를 확대하여 사건을 바라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성범죄 피해자 국선변호인으로 활동하면서 겪은 한 사건을 계기로 성범죄의 가해자로 낙인찍혀 힘들어하는 남성들의 고충을 알게 되었고 피의자의 입장도 살펴보게 되었다. 그는 여성변호사로는 드물게 국내에서 손꼽히는 성범죄 전담 변호사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단순한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이런 일이 생긴다면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 그리고 이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이야기한다.
“안심하세요. 고객님을 죽일 만한 남편감은
절대 소개하지 않으니까요”
★영국역사소설협회 추천도서 ★아마존 추리소설 스테디셀러
★《퍼블리셔스 위클리》《북페이지》《커커스 리뷰》 추천도서
제2차 세계대전이 남긴 폐허로부터 서서히 부활하는 런던. 대공습의 폭탄 세례 속에서도 부서지지 않고 버틴 낡은 건물에 한 사무실이 개소한다. 영리하고 충동적인 아이리스 스파크스와 현실적이고 사려 깊은 그웬덜린 베인브리지, 성격도 외모도 딴판인 두 여성은 VI 로켓 폭탄을 맞고도 멀쩡히 살아남은 이 건물에, 그래서 어떤 희망 같은 게 느껴지는 이곳에 의기투합해 ‘바른 만남 결혼상담소’를 열었다. 모두들 서둘러 무너진 일상을, 정상적인 삶을 다시 재건하던 때였다.
아이리스와 그웬도 그 누구보다 자립의 의지를 불태웠다. 그러나 탄탄대로 같았던 창업의 순간도 잠시, 절대 일어나선 안 될 일이 일어났다. 새 고객이 피살된 채 발견되고 살해 용의자는 두 사람이 소개해준 남편감 후보로 밝혀진 것.
경찰은 용의자를 살인 혐의로 체포하지만, 둘의 생각은 다르다. 억울한 용의자의 누명을 벗기고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한 상담소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스파크스와 베인브리지는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한다. 그 일이 자신들의 목숨을 위협하는 모험이 될 줄은 까맣게 모른 채로.
『사랑의 기초_한 남자』는 알랭 드 보통이 기혼남성으로서 경험하고 느끼고 고민했던 사랑과 결혼에 관한 문제들을 솔직하고 진지하게 털어놓은 작품이다. 실은 너무나 솔직해서 전복적으로 보일 정도다. 우리가 지금껏 마음속에 은밀히 숨기려 애썼던 고민을 모두 끄집어내어 이성이라는 냉정하고...
국내외 1등 직장을 두루 경험한
최고의 직장인은 어떻게 일하고 성장할까
이 책은 대기업 입사를 위한 책이 아니다. 회사는 과정일 뿐 인생의 목적이 될 수 없다. 한 직장에서 30년 동안 근무하던 아버지 세대와 달리 우리 세대는 끊임없이 이직을 반복한다. 직장은 더 이상 나의 정체성을 설명하지 못한다....
행복한 결혼을 꿈꾸는 남녀에게 쏟아지는 축복 같은 조언이 책은 '스님의 주례사'라는 제목으로 오랫동안 인터넷을 통해 회자되며 결혼 전 반드시 읽어야 할 대표적인 글로 화제가 된 법륜 스님의 남녀 마음 이야기들을 모은 것이다. 남녀 간의 사랑과 연애, 성공적인 결혼생활이란 주제를 통해 세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