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성대는 저절로 찾아오지 않는다!”
혼란에 빠진 나라를 바로 세우기 위한
개혁군주 정조와 실학자 다산의 정책 문답
두 천재는 어떻게 자신의 의견을 펼치며
국가의 비전을 만들어 갔을까?
유교적 이상과 개혁 정신을 실현하고자 했던 정조, 이를 현실 정책으로 구체화했던 실학자 다산 정약용. 두 인물이 국가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며 주고받은 대화를 쉽게 풀어낸 『정조가 묻고 다산이 답하다』가 판미동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개혁군주 정조와 실학자 다산의 정책 문답인 ‘책문(策問)’과 ‘대책(對策)’을 인사·경제·국방·교육·문화 등 주요 분야별로 정리한 것이다. 인문 고전의 대중화를 이끌어 온 신창호 교수가 원문의 형식을 살리면서도, 오늘날 독자들이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충실한 해설을 덧붙였다.
정조가 문제를 짚고 대안을 구하면, 다산은 자신의 학문과 식견을 바탕으로 이를 분석하고 정책으로 구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대표적인 학자 군주였던 정조는 정치·행정·문화 등 거의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질문을 던졌고, 다산의 답안은 실제로 과거시험 수석으로 선발될 만큼 수준 높은 정책적 통찰과 뛰어난 문장력을 보여 주었다.
『정조가 묻고 다산이 답하다』는 이상과 현실이라는 서로 다른 관점을 가진 두 사람이 각자의 학문과 정치적 역량을 바탕으로 펼쳐낸 ‘대화의 정치’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나아가는지 보여 주는 역사적 사례이자, 그 시대의 고민과 지혜를 오늘날의 시선으로 복원하려는 시도라고 할 수 있다. 시대는 달라졌지만, 이들의 문답은 대화와 성찰이 어떻게 실질적인 개혁을 이끌어 내는지 알려 준다.
200년만에 공개되는 정조대왕의 비밀편지 이제부터 정조의 역사는 다시 씌어진다! 『정조어찰첩 正祖御札帖』. 200년 만에 공개되는 정조대왕의 비밀편지 297통 ‘정조어찰첩’. 정조대왕이 심환지에게 1796년 8월 20일부터 1800년 6월 15일까지 보낸 편지로, 총 6첩 297건에 담겨 있다. 이 책은 어찰의...
왕세자 정조와 선생 홍대용의 문답을 생생하게 엿본다!『정조와 홍대용 생각을 겨루다: 서연문답』은 정조가 즉위하기 전, 왕세자의 공부인 ‘서연’을 담당하는 홍대용이 약 300일 동안 정조의 서연에 참석해 나눈 문답을 기록한 <계방일기>의 첫 완역본이다. <계방일기>는 정조와 홍대용, 그리고 다른...
이에 이다북스는 우리 시대를 새롭게 들여다보는 숨어 있는 명저를 ‘이다의 이유’ 시리즈로 출간한다. ‘이다의 이유 04’ 《정조의 공부》는 우리가 알고 있던 조선의 왕 정조의 인간다운 면모를 고스란히 보여주면서도 우리가 나답게 사는 것,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익혀야 하는지 알려준다.
'정치가' 정조와 '인간' 정조를 엿보다!정조어찰을 대중의 눈높이에 맞게 해설하고 그 맥락을 설명한 안내서『정조의 비밀편지』. 정조어찰의 발굴부터 전과정에 참여했던 저자가 <정조어찰첩>에 실린 정조의 비밀편지를 통해 성군으로 알려진 정조의 내면을 파헤친다. <정조어찰첩>은 비공개 정치문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