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얼마나 알고 있습니까?
한 권으로 보는 자본주의의 모든 것
세상에서 가장 정확하고 간결한 자본주의 설명서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정확하게 말하지 못하는,
자본주의를 명쾌하게 설명하다
자본주의의 사전적 의미는 ‘생산 수단을 자본으로서 소유한 자본가가 이윤 획득을 위하여 생산 활동을 하도록 보장하는 사회 경제 체제’이다. 그러나 이런 정의가 거의 전 세계 국가들의 경제 체제인 현재의 자본주의를 완전히 설명한다고 볼 수 있을까? 애덤 스미스가 《국부론》에 자유로운 시장경제 체제를 묘사한 지 약 250년이 지났고, 그동안 자본주의는 변화에 변화를 거듭해 현재 모습에 이르렀다. 여전히 우리는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 있다. 우리는 자본주의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자본주의란 대체 무엇인가? 일반인은 물론이고 경제학자조차 이 질문에는 진땀을 흘릴 것이다. ‘자본주의’는 오늘날 누구나 쓰는 말이면서 아무도 정확한 뜻을 모르는 ‘모호한’ 개념이 되었다. 또한 자본주의는 탄생 시점부터 강력한 부정이나 옹호 같은 가치 판단이 개입되어온 ‘위험한’ 개념이기도 하다. 수많은 학자와 사상가들이 이 말을 근대 사회를 이해하는 중요한 핵심어로 여기고 연구했음에도 그 보편적인 정의는 불분명한 상태이며, 현실의 자본주의 체제가 오늘날까지도 놀라운 변이를 거듭하는 가운데 개념의 혼란상은 갈수록 더욱 심해지고 있다.
런던 킹스칼리지의 경제학과 교수이자 영국 정부의 주요 싱크탱크에서 국가 경제 정책 및 전략을 수립하는 경제 전문가로 활약해온 경제학자 조너선 포티스가 《자본주의가 대체 뭔가요?》를 통해 자본주의란 정확히 무엇인지를 50개 키워드를 통해 설명한다. 화폐와 은행, 기업과 시장 등 자본주의가 작동하는 데 필수적인 구성 요소부터 민주주의, 사회주의, 제국주의 등 자본주의와 끊임없이 영향을 주고받아온 정치사상, 애덤 스미스와 존 메이너드 케인스, 그리고 누구보다 역설적인 인물인 카를 마르크스 등 자본주의를 태동시키고 발전시킨 위대한 사상가까지 자본주의에 관한 모든 것을 특유의 통찰력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명료하면서도 재미있게 풀어냈다. 이 책을 통해 자본주의라는 개념을 이해하고 그 외연을 넓혀나가다 보면, 사회가 돌아가는 방식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오늘날 세계 경제의 거의 전부라고 할 수 있는 자본주의의 작동 원리를 잘 알아야 한다는 사실을 자연스레 납득하게 될 것이다.
중국, 타이완, 홍콩 양안삼지(兩岸三地)의 현안을 인터차이나의 시각으로 새롭게 분석하고 소개한 평론서 『중국과 비(非)중국 그리고 인터 차이나 - 타이완과 홍콩 다시보기』가 성공회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 중국 쟁점 기획 계열 2권으로 출간되었습니다. 성공회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 백원담 소장이 책임편집을 맡았고, 우리나라, 타이완, 홍콩의 연구자와 활동가 9명이 작성하고 참여한 논설문 7편과 대담 2건이 수록되어 있는 연구서로서, 2014년 홍콩에서 발생한 우산혁명과 타이완의 해바라기 운동으로부터 2019년 홍콩 범죄인 송환법 반대투쟁을 거쳐 2021년 국가안전법 제정까지 이르는 기간 중국대륙과 홍콩, 타이완에서 진행된 정치적 사회의 변동 양상을 상세하게 소개하고, 인터 차이나라는 다중적이고 통합적인 시각으로 해석했습니다.
『중국과 비(非)중국 그리고 인터 차이나 - 타이완과 홍콩 다시보기』는 논설문과 대담기록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논설문 7편과 대담 2건을 2개의 부(部)로 구분해서 수록했습니다.
중국, 타이완, 홍콩 양안삼지 문제를 전지구적 차원과 함께 동아시아 지역의 맥락에서 분석하고 이해하는 틀을 제공한 ‘인터차이나’ 방법론을 바탕으로 진행해 온 중국 쟁점 기획 시리즈는 중미 갈등이 첨예해지는 현재 시점에서 한반도의 운명을 슬기롭게 개척하기 위한 모색에 중요한 쟁점을 제기할 것입니다.
장정일이 새롭게 그려낸 진시황 이야기 『중국에서 온 편지』. 한국문단을 대표하는 작가들이 전하는 문학의 향기를 담은 「소설향」 시리즈의 하나로, 새로운 편집과 판형으로 선보이는 개정판이다. 진시황의 큰아들 부소의 시선으로 진시황을 이야기하며,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 그리고 권력에 대해 다루고...
『책장의 정석』은 변화하는, 살아 있는 책장을 만드는 법이 담겨 있다. 단순한 책 정리법이 아닌 왜 책을 읽는지, 어떤 책을 읽으면 좋을지, 다 읽은 책은 어떻게 해야 할지 독서에 얽힌 고민을 차근차근 풀어나간다.
그간 ‘어떻게 책을 읽을 것인가’를 이야기한 책은 많았지만 ‘어떻게 책장을 활용하는가’를...
담은 『한 장 보고서의 정석』.
‘한 장 보고서’란 무엇인지, 그 안에 어떤 내용을 담아야 하는지, 핵심만 간추리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구조는 어떻게 짜야 하는지, 문장은 어떻게 써야 하는지 등등 모든 노하우를 담아냈다. 저자는 보고서를 쓸 때 늘 보고의 목적을 상기하고 있어야 한다고 조언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