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올림픽을 통해 무엇을 보여 주려고 했을까?
고대 올림픽부터 근대 올림픽까지, 드러난 이야기부터 숨겨진 이야기까지 그 발자취를 꼼꼼히 따라가는 재미있는 올림픽 교과서 『생각하는 올림픽 교과서』. 어린이들에게 인문학적인 시각에서 올림픽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 사회 각층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모였습니다. 기획은 소파 방정환 선생의 정신을 이어받아 어린이들에게 더 깊고 넓은 스포츠의 세계를 소개하고자 한 ‘한국방정환재단’에서 맡았습니다. 그리고 스포츠가 기록이나 결과만을 중요시되는 분위기에서 벗어나 본래 가지고 있던 가치와 미학을 실현할 수 있도록 연구를 진행하는 ‘스포츠문화연구소’ 회원들이 나누어 글을 써서 훨씬 더 다채롭고 풍부한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스포츠 평론가인 최동호는 올림픽이 가진 양면성, 올림픽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경제적 효과, 올림픽과 시청률 속에 담긴 이야기들을 흥미진진하게 들려줍니다. 세계적인 국제 경기장 설계 회사인 로세티의 이사이자 스포츠 경기장 설계 전문가인 정성훈은 올림픽 주경기장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주지요. 문화 평론가 정윤수는 올림픽 개막식에 담긴 가치, 스포츠 정신을 담아낸 다양한 스포츠 영화들을 소개합니다. 그밖에도 대학에서 학생들에게 스포츠를 가르치는 이대택, 정용철, 함은주 등도 필자로 함께했습니다.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세밀히 들여다보면서 흥미로운 올림픽 이야기는 물론 정말 잊지 말아야 할 올림픽 정신이 무엇인지 알게 될 것입니다.
저자는 프레지던츠컵이 스포츠마케팅의 현장을 소개하기에 충분한 대회라고 여겼고, 그에 따라 프레지던츠컵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기 위해 함께한 동료들을 찾아다녔다. 어떤 점이 힘들었는지, 기존의 대회와 어떻게 달랐는지, 무엇을 배웠는지 등을 들으며 스포츠마케팅의 현재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청소년이 열광하는 농구 및 야구, 축구 등 구기 종목을 비롯하여, 올림픽의 꽃인 마라톤과 신예 선수들로 인기를 끌고 있는 수영 및 겨울철 스포츠인 동계 올림픽 종목들 속 숨은 과학을 밝혀 과학이 생활을 움직이는 원리임을 깨닫게 도와준다. 『스포츠 속에 과학이 쏙쏙』에서는 NBA 선수들은 왜 대부분이...
B한국근현대사에 '스포츠'를 더하다
역사의 어느 빈 페이지를 채워 넣는 스포츠 사회문화사/B
한국사회가 스포츠와 언제부터, 어떻게 서로 영향을 주고 받았는지를 역사적으로 되짚어보며 그 해답을 유추해간다. 저자는 근대 이전의 숭문(崇文) 사상에서부터 근대 바로 직후의 상무(尙武) 정신, 해방 이전의 전시행정과 이후의 박정희 병영사회와 전두환 3S 정책, 4·19와 5·18까지를 두루 탐색하며 스포츠가 만들어낸 판타지를 극적으로 재현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