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전체를 조직화하려는 사상적 흐름이 궁극적으로는 독일에서 ‘나치’의 등장에 이르게 하였고, 소련에서는 ‘레닌주의’와 ‘스탈린주의’에 도달하도록 하였음을 직시하였던 하이에크는, 영국의 지식인들과 정치인들에게 특히, 이 책을 바친 모든 정당의 사회주의자들에게, 이런 사회주의의 길이...
『니체, 사랑에 대하여』는 니체 철학 속 사랑과 삶에 관한 진술들을 엮은 책이다. 30여 년에 걸쳐 니체의 작품들을 연구해 온 뉴욕대학교 교수 울리히 베어는 이 책에서 니체의 글을 철학의 단편이 아닌 삶의 지침으로서 제시한다.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아침놀』, 『즐거운 학문』,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선악의 저편』 등 여러 저작 속에서 골라낸 경구들은 니체의 깊은 통찰을 고스란히 전달해 준다. 삶을 긍정한 철학자 니체가 전하는 사랑과 삶에 대한 조언을 소개한다.
인간의 도덕적 판단에 대해 문제점을 제기함과 동시에 비판을 곁들이고 있으며, 세 편의 논문으로 구성된 『도덕의 계보』. 첫 번째 논문은 이른바 ‘주인 도덕’과 ‘노예 도덕’을 대비시키고 있다. 두 번째 논문인 “‘죄’, ‘양심의 가책 및 기타’”는 죄, 불량한 도의심, 그리고 기타 사항을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