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미학자 진중권이 '상상력 혁명'이라는 코드로 놀이와 예술의 세계를 들여다본 책. 예술 작품에 등장한 20가지 놀이를 소개하고, 이것이 어떻게 상상력으로 뻗어갈 수 있는지 살핀다. 근대가 이성의 이름으로 상상력을 배제하고 억압한 시기였다면, 상상이 기술의 도움을 받아 현실이 되는 테크놀로지...
『당신은 너무 젊다』는 은퇴를 준비하거나 맞이한 60대의 사람들에게, 삶의 전환점을 찾을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책이다. 인생 상담사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는, 은퇴를 단순 경제적 현상으로만 바라보지 말고, ‘개인의 열망, 가족에 대한 책임감, 건강’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인생을 설계하는 방식으로...
현직 수의사인 저자 박대곤의 동물병원일기. 십여 년을 수의사로 활동해 온 저자가 동물병원에서 일어나는 매일의 에피소드를 저자만의 재치넘치는 입담으로 담아냈다. 또한 개나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이라면 알아야 할 지식과 정보 등을 담았다.
개가 왜 똥을 먹는지, 똥을 먹는 개를 어떻게 교정해야 하는지...
★〈가디언〉 선정 최고의 그래픽 노블★
조현병과 자폐에서 편견과 공감, 협력에 이르기까지
인지 신경과학계 최강 커플이 들려주는 인간 상호작용의 경이와 신비
신경과학 분야의 저명한 두 교수 프리스 부부가 들려주는 사회 인지(social cognition)에 관한 논픽션 그래픽 노블. 개별적 뇌가 아닌, 사회적 상황에서 작동하는 뇌에 관해 최신 연구를 바탕으로 설명한다. 인생의 동반자이자 학자로서 60년 가까운 세월 동안 함께 경력을 쌓아가면서 두 사람은 ‘자유의지’와 ‘의식’에서부터 ‘자폐증’과 ‘조현병’에 이르기까지 심리학과 신경과학의 다양한 분야에서 굵직한 연구들을 수행해왔다. 두 사람이 작가인 아들 앨릭스 프리스와 만화가 대니얼 로크와 함께 쓴 이 책에서는 '사회 인지'의 과학 전반을 살펴본다. 우리가 짝을 이루거나 팀의 일원으로 행동할 때 실제로 우리에게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그 비밀을 풀어내는 책이다. 두 사람의 부부로서의 경험과 선구적인 신경과학자로서 탐구했던 내용을 흥미롭게 엮어냈다. 만화로서는 드물게도, 뇌는 어떻게 작동하는지에서부터 19세기와 20세기 심리학과 신경과학 분야를 발전시킨 사람들에 관한 짧은 역사까지, 신경과학 기본서로서도 충실하다.
《뜨거운 지구에서 살아남는 유쾌한 생활습관 77》은 실용적인 내용과 함께 환경 정보, 다른 나라의 실천방법과 제도에 대해서 다룬다. 나만의 빙하를 분양받고 탄소 배출권 사용하기, 환상적인 목욕을 함께 하기 등 재기발랄한 아이디어를 모았다.
또한 마지막 장에서는 앞선 모든 방법이 실패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