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곁에 두고 읽는 서양철학사』는 이러한 과정 속에서 서양철학을 꿰뚫을 수 있는 꽉 찬 지식과 함께 철학이 우리 삶에 어떻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지를 알려 준다. 방대한 서양철학사를 100가지 철학 개념으로 현실이 가까이에 끌어당긴 이 책은, 단 한 번뿐인 삶을 더 가치 있게 꾸려 나갈 좋은...
『서양 철학사』의 특징은 모든 철학 사상을 정치적 및 사회적인 환경과 관련시켜 고찰한 데 있으며, 여느 철학사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러셀 자신의 주관적인 견해가 크게 부각되어 있다는 점이다. 러셀은 그 많은 혜성 같은 철학자들을 모조리 그의 진찰대에 올려놓고, 일찍이 아무도 다루지 않은 숨은 사색의 골짜기까지도 예리한 지성의 메스로 날카롭게 파헤치고 있다. 서양 철학자들은 서양 철학사라고 하지 않는다. ‘서양’이라는 단어 대신에 ‘세계 철학사’ 내지는 ‘철학사’라고 명시함으로서 서양 중심의 사고방식을 여과 없이 드러낸다. 하지만 러셀은 동양의 위대한 정신세계를 인식하고 『서양철학사』를 저술했다.
『서양철학사를 보다』는 세기의 라이벌들이 펼치는 불꽃 튀는 사상 논쟁을 엿볼 수 있다. 자연의 근본 물질에 대한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의 다양한 견해, 헬레니즘 시대의 철학을 이끈 양대 학파의 끝없는 고민 “쾌락이냐 금욕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이성을 선천적인 인식 능력이라 믿는 합리론과 경험을 통해 모든 인식을 이끌어 내려고 한 경험론의 서로 다른 방향성, 철학의 대가들이 펼치는 설왕설래의 현장 등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나아가 세기의 라이벌들이 논쟁에 임한 마음가짐을 엿볼 수 있다.
13개의 키워드로 본 고대 철학자들의 삶과 지혜
- 인생, 생명, 시간, 우정, 예술, 타자, 자유 지혜, 법, 평등, 변증법, 연대, 정치
『아주 오래된 질문들』은 고대 그리스 철학이 고전에 머무르지 않고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과거의 사유가 어떻게 다가올 수 있는지를 질문하고 나름의 답변을...
'나'는 '나'에 대해 잘 알고 있을까?
한국철학사상연구회의 젊은 연구자들이 공동으로 저술한 「세상을 밝히는 지식교양」 시리즈 『인간을 이해하는 아홉 가지 단어』. 인간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아홉 가지 단어를 소개하는 사전이다. '소수자'부터 '사이보그'까지 인간 존재에 대한 비밀을 풀어나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