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언어 차이 때문에 무너진 바벨탑을 건설하여 언어가 통하고 사랑과 평화가 충만한 세계를 건설하는 데 헌신한 휴머니스트 자멘호프의 감동적인 이야기이다. 국제화 시대에 세계의 언어문제를 생각하고, 민족을 초월한 인류애를 중립적 국제공통어 에스페란토를 통해서 실천하는 문제를 생각하게 한다.
에스페란토 창안자 루도비코 라자로 자멘호프의 손자 루이 크리스토퍼 잘레스키 자멘호프 박사의 특별기고문이 이 책의 의의를 한층 더하게 한다....
신비와 몽상을 넘나드는 경이로운 세계를 그리다!『반바지 당나귀』는 앙리 보스코의 초기 작품 가운데 가장 유명한 작품으로 소박한 시골을 배경으로 한 동화 같은 이야기 속에서 인간미 넘치는 따스한 시선에 포착된 전원적 삶의 풍경을 그리고 있다. 불모의 땅에서 낙원을 가꾸는 노인 시프리앵과 그 정원의...
스티븐 맥퀸, 더스틴 호프만 주연의 영화 <빠삐용>의 원작소설 「빠삐용」제1권. 살인자의 누명을 쓰고 11년 간 무려 여덟 차례에 걸쳐 탈출을 시도했으나 번번히 실패한 빠삐용. 마침내 수용자들의 무덤이라 불리는 악마의 섬에서 코코넛 자루 두 개를 연결한 뗏목을 안고 바다에 뛰어들어 탈출에 성공한다....
“지속의 상 아래서” 바라본 우주는 다시 생명이 그윽하게 파도치는 장려한 파노라마로 변하고…되찾은 영혼, 되찾은 시간, 되찾은 자연과의 저 보들레르적 교감, 그리고 마지막으로 되찾은 신, 이것이 베르그손의 개방과 희망의 철학이 갖는 시대적 의미이다.”
- ‘옮긴이의 말’에서
‘웃음’ 이론에 관한 가장 독보적인 고전
베르그손의 『웃음』은 1900년 초판이 나온 이래 ‘웃음’ 이론에 관한 가장 독보적인 고전으로 손꼽힌다. 프랑스를 비롯한 세계 각지에서도 여전히 스테디셀러로 자리를 잡고 있다. 그러나 이 책에는 베르그손 철학의 주요 흐름이 교차되어 있어 단순히 웃음에 관한 책이라고 할 수는 없다. 베르그손의 철학에 근거한, 그의 미적 직관론과 예술 일반에 관한 통찰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즉 생명성과 지속, 기억, 삶의 이론 등 『물질과 기억』, 『창조적 진화』, 『도덕과 종교의 두 원천』 의 핵심적인 문제의식이 암시되거나 예고되어 있다. 새로 번역한 이 책의 번역자들은 베르그손 전공자로서 텍스트와 컨텍스트에 주의를 기울여 번역을 했다. 아울러 베르그손 사상의 흐름을 짚을 수 있도록 적절한 주석과 이야깃거리가 있는 해설을 곁들였다.
『위기에 빠진 지구』는 환경 재앙을 피하기 위해 이용할 수 있고 또한 이용해야 할 법률ㆍ제도ㆍ경제와 더불어 과학기술의 혁신을 자세히 설명하면서 지속 가능한 발전으로 전환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설계한다. 나아가 현재 이용 가능하거나 가까운 시일 내에 이용할 수 있고, 세계를 더 지속 가능한 궤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