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여가 시간을 분노로 허비한다는 한국인들이
꼭 알아야 할 갈등에 관한 최고의 솔루션!
《극한 갈등》은 로버트 치알디니, 애덤 그랜트, 조너선 하이트, 조나 버거, 다니엘 핑크 등 설득, 심리, 윤리 분야의 저명한 학자들이 강력하게 추천했다. 또한 〈뉴욕타임스〉는 이 책을 두고, 전 세계적으로 갈등이 심각해진 현실에서 꼭 필요한 책이 출간되었다고 평가했다. 이 책은 가족 내 다툼 같은 개인적 갈등부터 빈부격차나 노사문제, 젠더갈등 등 사회적 갈등까지 다양한 사례를 다루며 현대사회의 문제가 되어버린 갈등에 대해 통찰을 제공해준다.
《극한 갈등》은 ‘우리는 왜 그렇게 서로를 미워하고 증오하고, 승자 없는 싸움을 반복하는가?’라는 질문을 끈질기게 제기한다. 내셔널 매거진 어워드를 수상한 저널리스트인 아만다 리플리는 이 난맥상의 해법을 현실에서 찾기 위해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극심한 갈등에서 빠져나온 현실 속 영웅들의 귀중한 사례를 수집했다. 사례는 이혼 소송부터 갱단, 시민단체와 정부, 지역 간 갈등 등 다양하다. 블랙홀처럼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고도 갈등(high conflict)’과 갈등복합산업체의 실체를 알아낸다면, 갈등에서 벗어날 방법은 있다는 것을 이 사례들은 말해준다. 정치적 양극화와 갈라치기, 젠더 갈등이 문제가 되고 있는 한국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저자가 책 속에서 제시하는 해결책은 무엇일까? 첫째 ‘우리 대 그들’, ‘선과 악’이라는 이분법적 구도를 깨부숴야 한다. 이와 더불어 인간사는 그렇게 단순하고 간단한 것이 아니라 매우 복잡하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상대방의 입장을 들어야 한다. 또 갈등을 부추기고 그 갈등으로 이득을 취하는 사람이나 미디어를 멀리해야 한다. 갈등의 가장 큰 피해자는 우리 자신이며 이를 해결할 힘도 우리에게 있다.
체계적인 실험과 빈틈없는 이론에 바탕으로 둔 것을 '낮의 물리학', 가설과 낭설 또는 순간 번뜩이는 아이디어 속에서 진리의 지푸라기를 잡으려는 것을 '밤의 물리학'이라 표현했다.
물리학자들은 이 낮과 밤 사이를 서성이며, '세상을 지배하는 법칙이 담긴 판도라의 상자'를 열려고 노력한다. 본문은...
『민음 바칼로레아』시리즈 과학편 서른 여섯번째 이야기《블랙홀 이란 무엇인가》. 이 책은 프랑스 대학 입학 자격 시험인 바칼로레아를 위해 프랑스 일류 과학자들이 쓴「지식의 작은 사과」시리즈를 번역한 것이다. 과학의 원리와 근간이 되는 개념부터 최신 과학에 이르기까지 하나의 질문을 던지고...
우주의 비밀을 간직한 신비로운 이야기!
『블랙홀을 향해 날아간 이카로스』는 세계적인 물리학자 브라이언 그린이 들려주는 경이로운 과학 이야기입니다. 우리에게 의문과 신비로움으로 남겨진 블랙홀을 주제로 슬프면서도 아름다운 이야기를 펼쳐 보여줍니다. 특히 NASA와 허블 우주 망원경에서 제공한 생생한 우주 사진이 이야기와 잘 어우러져 큰 감동을 전해줍니다.
우주 공간을 가로지르는 우주선 프록시마호의 이카로스는 14살 소년입니다. 프록시마호는 인간 이 외의 또 다른 생명체를 찾기 위해 떠난 우주선으로, 머나먼 곳에 생명체를 발견하기 위해 증조할아버지 대부터 우주 여행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블랙홀을 발견한 이카로스는 아버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소형 우주선을 타고 블랙홀을 향해 날아가는데…. [양장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