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 병존의 시대, 미국과 중국의 명운이 걸린 기술패권 전쟁의 모든 것. 기술을 지배하는 자가 천하를 얻는다! 다음 100년의 세계질서가 걸린 ‘테크놀로지 엔드게임’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까?
근대 이후 세계사는 기술패권(Technological-Hegemony)의 역사다. 18세기 후반 1차 산업혁명 이래 세계사의 큰 줄기는 각 시대를 대표하는 기술을 선점함으로써 세계의 경제·군사 헤게모니를 장악한 패권국과, 그 패권국의 기술력을 추격하며 새로운 질서를 꿈꾸는 주변 열강의 공방으로 전개되었다. 미국은 20세기 초 내연기관과 전기공학을 기반으로 패권국가가 된 이래 유일무이한 초강대국으로 세계를 주름잡아왔다. 이에 맞서 거대한 인구와 생산력을 무기로 급부상한 중국은 4차 산업혁명을 맞아 미국의 기술력마저 위협하며 지난 100년간 누구도 넘보지 못한 패권 교체에 도전하고 있다.
이 책은 반도체에서 배터리까지, 해저케이블에서 지구 밖 인공위성 궤도까지, 지닌 10년간 태평양을 가로지르며 미중 기술패권 전쟁의 주요 현장을 빠짐없이 지켜본 저널리스트의 ‘종군 리포트’다. ‘미중의 충돌’ 여파를 정면으로 마주할 한국의 독자들에게 가까이는 다음 10년, 멀리는 100년을 내다볼 통찰과 활로를 제공할 것이다.
트럼프發 관세 폭풍에 맞서는 한국 경제의 돌파구를 찾아서!
『미중 FDI 전쟁 (그러면 한국의 선택은 무엇인가?)』
미국의 제조업은 지난 40년간 일자리 감소와 쇠퇴를 겪으며 침체의 길을 걸어왔다. 이러한 상황에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강력한 관세 정책은 미국 내 제조업 부활을 목표로 설정되었다. 하지만 이는 미·중 간 직접투자 전쟁을 격화시키고 글로벌 공급망을 뒤흔들고 있다.
저자는 코트라 시카고 무역관에서 근무하면서 현장에서 보고 들은 바를 바탕으로 미국 제조업의 흥망성쇠를 면밀히 분석하며, 미·중 경제적 패권 경쟁이 직접투자 흐름에 미친 영향을 조명한다. 단순한 현상 나열을 넘어, 데이터와 사례를 통해 미국의 고율 관세 정책이 글로벌 공급망에 미치는 파급 효과와 함께, 한국이 직면한 도전과 기회를 심층적으로 파헤친다.
8개 메가테크의 강약점을 『손자병법』의 ‘5사’(五事, 도, 천, 지, 장, 법)을 응용한 독자적인 프레임으로 분석한다.‘투키디데스의 함정’에 빠진 미중 무역전쟁의 본질은 ‘무역×기술 패권×안전 보장’의 대결이다. 미중 무역 갈등은 어느 정도 해소되더라도, 기술 패권과 그에 연계된 국가의 안전 보장...
그의 신작 《미중전쟁》은 밀리언셀러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와 《싸드》의 종결판으로, 30년 작가 인생을 건 충격적인 팩트 소설이다. 백악관 워룸에 불이 켜졌고, 카운트다운은 시작되었다. 미국에게 ‘북핵’은 선제타격의 최고 명분이자, 절호의 찬스! 김정은은 핵을 쥐고 우물 안 개구리처럼 날뛰지만...
트럼프의 배신과 시진핑의 위선에 더없이 흔들리는 한국의 외줄타기
“한국은 미국을 선택할 것인가, 중국을 선택할 것인가?”대화와 타협으로 조기에 끝날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장기전으로 치닫고 있는 트럼프의 미국과 시진핑의 중국이 벌이는 미중 무역전쟁 시나리오의 모든 것. ‘세계 1위 대국’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