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에게 받은 상처는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대물림된다
불우한 유년 시절로 인한 정서적 결핍을 극복한 한 상담가의 마음 치유기
크든 작든 어린 시절 받은 상처는 고스란히 마음에 남는다. 그리고 그 상처는 일상에서 불쑥불쑥 존재감을 드러낸다. 어렸을 적 나에게 상처를 준 부모처럼은 살지 않겠다고 결심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그들로부터 받은 상처를 고스란히 남편, 아이에게 대물림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정서적으로 의지할 수 없는 엄한 가정에서 자란 저자는 감정 표현에 서툴러 결혼 후 전쟁 같은 부부싸움을 했고, 어디서나 사랑받는 딸을 칭찬하는 대신 다그치고 엄하게 혼냈다. 소소한 행복을 나누는 가정, 서로를 세상에서 제일 아끼는 완벽한 가정을 꿈꿨으나 결국 부모와 같은 모습으로 가족을 대하는 본인의 모습을 깨닫는다.
『가족이지만 타인입니다』는 이를 악물고 자신의 상처를 대물림하지 않기 위해 노력한 저자의 자전적 이야기다. 그는 상담학과 미술치료를 공부하며 자신의 내면에 한 발짝 깊숙이 다가갔고, 자신의 내면아이와 화해하며 본인에게 상처를 준 가족을 이해하고 용서했다. 유년 시절의 상처와 화해하면 자연스럽게 지금의 관계들도 좋아진다. 억압된 욕구, 아물지 않은 상처를 돌아봐야만 지금의 문제들도 해결되는 것이다.
“고요하지만 아주 열정적으로 삶을 사랑하는 방식, 필사”
내 마음 속 다정함을 깨우는 문장 120
불안의 커튼이 드리울 때 나 자신을 다시 바라보세요. 생각만큼 밋밋하고 별로인 존재는 아닐 걸요! 생각만큼 걷잡을 수 없이 인생을 망쳐버린 실수도 없을 걸요! 괜찮습니다. 다시 스스로에게 다정해질 수 있는 시간을 조금 준다면요.
- 본문 중에서
혼자가 된, 텅 빈 고요의 시간을 무엇으로 채우나요? 시간을 쪼개고 또 쪼개서 최고의 생산성과 효율을 내는 삶만이 ‘잘 사는 것’처럼 여겨지는 이 시대에 의도적인 ‘멈춤’은 큰 의미로 다가옵니다. 철학자 파스칼은 “우리가 겪는 모든 불행은 방 안에서 홀로 고독을 누리지 못한다는 사실에서 온다.”라고 했어요. 필사에 우리 인생을 바꿀 힘이 담긴 이유도 이 점 때문이지요. 홀로 고요할 시간을 선물해준다는 점이요. 쫓기듯 바쁘게 사는 우리에게 텅 빈 공간에 앉아 잠시 멈출 기회를 주니까요.
이 책은 20년 넘는 시간 동안 좋은 책의 문장을 필사해 온 김애리 작가가 길어 올린 120개의 문장들을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문장들을 읽고 쓰며 영감과 치유와 도전과 용기를 얻고, 새로운 눈으로 삶을 바라보게 된 김애리 작가의 다정한 말도 함께 담겨 있어요. 김애리 작가는 필사를 가리켜 ‘고요하지만 아주 열정적으로 삶을 사랑하는 방식’이라고 말합니다. 필사라는 방법을 통해 스스로를 이해하고 돌볼 수 있기 때문이라고요. 마음이 시큰거리는 날이면 잠시 멈춤과 고요 속에서 마음을 들여다보며 필사를 해 보면 어떨까요? 깊은 곳에 숨어 있던 내 안의 다정함을 깨워 따듯하게 마음을 다독일 수 있을 거예요. 소란스러웠던 마음이 단정해지고 맑아질 거예요.
불안, 초조, 긴장감 대신 내면의 평온함을 위해
삶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마음 근력 키우기
*** 10년간 1만 시간 이상 상담해 온 심리상담사의 역작
*** 늘 초조한 내 마음의 5가지 원인과 26가지 처방
일의 가치를 느끼지 못한 채 꾸역꾸역 해나가고 있는가? 심각한 일도 없는데 마음이 불안과 초조함으로 가득한가? 쉽게 화를 내며 타인의 평가에 전전긍긍하는가? 쉬어도 쉰 것 같지 않고 걸핏하면 피곤해져서 아무 일도 못 하겠다는 생각이 드는가? 매사 즐거움을 거의 느끼지 못하는가?
이 중 두 가지 이상에 해당한다면 당신은 오랜 시간 상당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상태일 수 있다. 우리는 다양한 이유로 몸과 마음이 한껏 긴장한 상태로 살아간다. 이런 상황이 오래 지속된다면 심신에 돌이킬 수 없는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당연지사다.
이 책은 이렇게 긴장을 풀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거나, 몸과 마음이 지쳤는데도 멈추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쓰였다. 내면의 힘을 길러 부정적인 정서와 작별하고, 건강하고 적극적인 심리 상태로 번잡스럽고 다변하는 세상에서 여유 있게 살아가는 법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들려준다. 어떻게 내면을 단단하게 할 수 있을까? 꾸준히 운동하면 근육이 생기듯 내면의 힘, 마음 근육도 그러하다.
저자는 나를 소모시키는 5가지 원인과 26가지 실제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다년간의 심리 상담 경험과 자신의 삶을 통한 깨달음, 심리학 지식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깊이 있게 자신의 내면과 소통하는 방법을 총망라한다. 겁내지 않고 문제를 직시할 용기를 가질 때 우리는 비로소 내면을 강하게 키워 새로운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우리를 불안하게 하는 문제와 감정들이 오히려 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음을 일깨워 준다.
또한 각 주제의 글이 끝날 때마다 “네가 나를 지켜주고 있어서 나는 외롭지 않아.” “걱정하지 마, 나는 나를 잘 돌볼 수 있어.” 같은 홀가분한 마음으로 이끄는 주문도 제시해놓아 꾸준히 소리 내어 말하다 보면 마음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부록으로 나의 내면 역량을 셀프 테스트를 할 수 있는 표도 제공한다.
진정한 단단함은 역설적이게도 여유로움에서 시작된다. 불안이 찾아올 때마다 더욱 자신을 닦달하는 대신 그 순간에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로 삼고, 문제 앞에서 도망치지 않고 성장의 토대로 삼는 지혜를 얻게 될 것이다. 이제 단단한 내면으로 스트레스 받지 않고 즐겁게 살아보자.
무엇보다 이 책은 초조와 긴장감을 내려놓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살고 싶은 사람들, 내면의 힘을 길러 세상에 흔들리지 않는 자신감으로 좀 더 편안하게 살고 싶은 사람들에게 실용적인 심리 지침서다.
궁극적으로 모든 관계와 사건을 자기 성찰의 기회로 삼으며 진정한 자신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삶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싶다면 이 책에서 제시한 방법대로 내면을 단련해 보라. 저자가 안내하는 길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자신만만하고 느긋한 자세로 삶을 대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어서 오세요. 이곳은 런던의 작은 심리상담소입니다.”
수십만 명의 마음을 다독여준 심리학자가 전하는 무의식 속의 진짜 감정을 깨닫고 치유하는 법
#유튜브 〈뇌부자들〉 허규형, 영국 국립심리치료사 안젤라 센 강력 추천!
#전 세계 15개국 판권 수출! 〈데일리 익스프레스〉 최고 도서!
우리는 많이들 마음에 크고 작은 아픔을 가지고 살아간다. 누군가는 부모의 과도한 비난 속에서 자라서, 누군가는 업무 스트레스 때문에, 또 누군가는 불안과 우울의 굴레에서 빠져나오기 힘들어하기도 한다. 아이러니한 것은 그러면서도 대부분이 지금 자신이 얼마나 아픈지, 진짜 문제가 무엇인지 잘 알아차리지 못한다. 그런 문제의 근본 원인은 많은 경우 우리의 무의식 속에 숨어 있기 때문이다.
SNS에 현대인들이 겪는 마음의 문제와 관련된 다양한 심리학 지식을 공유하며 수십만 명의 마음을 어루만져준 심리학 박사 애니 짐머만이 고통받고 있지만 해결 방법을 알지 못해 고민인 사람들을 위해 런던에 있는 자신의 심리상담소로 우리를 초대한다. 저자는 상담실에서 만난 여러 사람들의 에피소드를 각색해 현대인이 어떤 마음의 아픔을 겪고 있는지, 그들의 무의식에 억압된 상처들이 일상과 관계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그리고 그 치유 과정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감정의 정체는 무엇인지, 더 나아가 우리의 마음은 왜 이런 식으로 움직이는지에 대한 친절한 설명을 제공한다.
지금 계속 삶이 불안하고 흔들린다면 냉철한 분석과 함께 진중한 위로를 전하는 런던의 마음치유 상담소로 들어가 보자. 마음속 어린아이의 상처를 보듬고 과거의 나와 화해하는 과정을 통해 조금은 홀가분한 기분을 느끼게 될 것이다.
사랑을 잃어버린 모든 사람을 위한 책! 당신을 떠난 사람을 떠나보내기가 왜 그토록 어려운가?『마음 치유 여행』. 버림받음은 원치 않게 사랑을 잃어버린 상태를 말한다. 그것은 죽음에 가까운 고통이다. 이별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사람들, 치유되지 못한 과거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 새...